가야만 하는 길[The Only Path For Me] - 이은탁[Euntak Lee] - [English and Korean Subtitles] 

앨범소개
[이은탁]
나의 삶을 보고 있으면 나는 그분을 쫓고 있는 사람인가 되돌아볼 때가 있다.
성령이 충만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삶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나는 부끄럽고 용서만 필요한 자다.
물론 백 프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지나온 삶의 연약함으로 다른 이에게 흘린 아픔이 오늘의 삶의 걸음을 멈추게 할 때가 있다.
나로 인해 그분이 가려지는 게 두렵다.
나를 향해 다가오신 하나님만 드러내고 싶은데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노래로 그분만을 전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그 분만 남길 바란다. 내가 없어져도 말이다.
곡에 대한 소개 글을 나누는 자리지만 이 찬양은 나에게 이런 마음을 나누게 하는 곡이다.
나에게 누군가가 당신이 가야만 하는 길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하나님 행하신 일들을 알아내고 그것을 전하는 것이 내가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말할 것이다.
[최유경]
신의 아들, 예수님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배신과 조롱이 뒤섞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다.
인간에 대한 그의 사랑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이 세상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가장 '완전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가야만 하는 길'을 겸손히 걸어가신 예수님.
그 위대한 걸음과 사랑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곡이다.
[김기림]
떨리는 듯 여린 기타 선율로 시작해, 계속해서 반복되는 '가야만 하는 길'이라는 노랫말을 따라 격양되고 무르익어간다.
믿음으로 출발해 소명으로 향해 나아가는 '가야만 하는 길',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과 결단을 담은 노래이다.
[Credits]
Executive Produced by (주)레이블짐
Produced by 어깨깡패
Lyrics & Composed by 최유경
Arranged by 김기림
Chorus by 전근화
Piano, Guitar, Bass, Drums by 김기림
Recorded by 김현우 @ UP Studio
Mixed by 김기림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Artwork & Designed by : Ron Kim
M/V Director : Ron Kim
English Translation : Jane 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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