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로아 작가님, 그리고 질문을 남기신 곽재식 작가님 감사합니다! 제가 애지중지하는 4년째 키우고 있는 세이지 허브가 있는데 이것이 목질화가 되면서 이상한것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곽작가님 말씀처럼 무슨 (작은) 조개처럼 생겨서 움직이지도 않고. 그리고, 그것이 생기면 어김없이 그 가지에 달린 허브가 시들시들~ 해 지구요. 온갖 방법으로 검색해도 안 나오구요. 오늘 갈로아 작가님 말씀에 기준해서 검색했더니 이것도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종류이더라구요. 해결법도 찾았구요. 두분은 저와 제 세이지의 은인이십니다, 잡지사 forever!
오늘도 뽀짝하신 갈뚜라미. 최고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둬놓고 식용곤충 넣은 존맛 라자냐 구워드리고 싶읍니다. 그리고 갈자까님께 질문 드리고 싶은게 있읍니다만... 호옥시 마담 모스키토 무슈바 여치야로 방아쨩 이런 별명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이름붙이고 싶은 곤충이 있다면 무엇인지 모옵시 궁금합니다 과하학ꉂ(ᵔᗜᵔ*)ㅋㅋㅋㅋ과핳핳핳🐜🐌🐝🦋🕷과학학ꉂ(ᵔᗜᵔ*)ㅋㅋㅋㅋ🐝🦋과항항항🦂🦟🪰과학학(ᵔᗜᵔ*)
제가 1979년생인데 갈루아 작가님 코너를 보니까 당시에는 국민학교라 불렸고 지금은 초등학교라 불리는 시절에 "금성출판사""학생대백과사전"이란 이름의 전집도서가 있었는데 세계명작 소개란에 "파브르(Fabre)곤충기"의 저자 파브르가 연상되네요 파브르곤충기가 거의 10권쯤 되는 저작이라 일부만 소개됐는데 아무래도 갈루아 작가님 자택에 파브르곤충기 전집이 있지 싶어요 갈루아 작가님이 직접 "파브르곤충기"에 대한 얘기를 펼처보는 것도 괜찮지 싶네요
인력으로 모내기를 하던시절에 납작길쭉한 곤충이 있었어요. 논흙빛으로 생겼으며 한바탕 뒤집어진 물에 떠다니다가 종아리를 물었던가 했어요.몹시 쓰라린듯 아프다가 두어시간이 지나야 가라앉았어요. 잡아서 없애려고 폭력(?)을 쓰면 그속에서 무슨 "찌~~' 하고 울음소리가 났던것 같기도 해요. 두엄을 많이 낸 (누구네 논) 에 특히 많아서 거의 반드시 물리곤 했어요. 아주 아팠답니다 ..무엇이었을까요??
티베트 고기압이랑 북태평양 고기압이 여름철 우리나라 날씨에 영향을 주는데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까지 영향을 주는데 마침 올라오는 태풍이 있다면 그 진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티베트 잠자리가 한반도까지 태풍 타고 날아온다고 표현 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