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우선 축구협회와 축구팬들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는 강단과 결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기본으로 하고 극강의 상대방 맞춤전술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상대방 맞춤전술이라고 한 것은 벤투감독처럼 프로엑티브 풋볼이라는 메인 전술이 있더라도 상대에 따라서 점유율 축구, 피지컬 축구, 역습 전술 등을 때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그런 분이 오시길 바랍니다!
축협회장은 쉽게말해 개인돈 쓰는 자리임 축협회장은 사비를 어마어마하게 낼 수 있는 경제력이 있어야 가능함. 월드컵 16강 선수들 보상금도 축협회장 사비 20억 기부해서 선수들에게 더 붙여서 나누어줌. 감독 연봉 축협행정에서 모자라면 축협회장이 사비로 채워줘야 하고. 이렇게 한국 축구위해 감당해야할 돈의 액수가 대기업회장 외엔 감당 안될수준임.
이영표 전 선수가 K리그의 흥행을 위해 감독들의 장외설전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건 부수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축구는 전후반 90분 경기고 그 시간의 대부분은 로 구성되죠. K리그 경기를 보면 경기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가 매끄러운게 아니라 하는 투박한 이미지가 있어요. 제이리그나 동남아 축구만 봐도 선수들이 패스를 하면 공이 부드럽게 쭈욱~~~ 뻗어가는데, 이상하 게 한국 선수들이 패스를 하면 투박하단 말이죠.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해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던 이강인 선수는 일본이나 동남아 선수들처럼 패스가 매끄럽던데 말입니다. 이것은 유소년 시절의 코칭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K리그의 부흥의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가장 본질적인 것은 90분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다른 것들은 다 곁가지일 뿐이에요.
이영표 등 2002멤버들한태 한국축구 이끌어주기 바랫지만 행정 시스템 경기력 해외진출선수등 뭐 없다 저거들도 밥묵고 산다고 일본은 이미 세계화되었고 참 축구팬으로서 슬프다 이영표씨 이런데 나오지말고 시스템 잘만들어보던지 학교 성적(4강이상 대학입학) 이런거없애고 생활체육으로 기본으로 하는 시스템 잘좀 만들어주세요 40년 축구팬으로서 다시한번 슬퍼요 참 말은 잘한다
다패드림은 아니지만 묻고 싶은게 이렇게 돈안되는 리그, 돈이 안되는대 리그 팀은 많아지는게 올바른일인가요? 선출들이야 직장수 많아진다고 박수치겠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의문이 듭니다. 이영표 선수! 같은 능력있고 깨어 있는 분이라면 어디든 갈것 같고, 어딜가도 인정 받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나라 축협은 부회장이 왜 이렇게 많나요? 행정가의 자리인데 비전문적인 분들 혹은 경험이 일천한 분들이 오르내리다보니까 얼굴마담 같이 보이는대 말이죠
문제의 가장 핵심에 있는것은 경기력도 뭐도 아니고 축구를 내가 즐기는 여가로 삶에서 가깝게 즐길수 있는가? 사람이 살면서 그걸 즐길만한 여유가 있는가에 대한 아주 일차원적인 문제일것 같다. 우리나라는 축구의 저변이 너무 좁다. 축구 자체를 좋아하는것보다 축구를 통해 얻는 소위 말해 '국뽕'을 느끼고싶은것이 클것이다. K리그와 월드컵의 온도차가 큰 이유가 그것이다. 축구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고 여가의 시간과 돈이 충분해진다면. 좋은 선수를 데려오고, 좋은 잔디에서 뛰고,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경기도 관람할수 있는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축구 자체에 대한 관심이다. 중/고등학교 다니는 내 자식이 "아빠 저는 축구가 좋고 축구를 취미로 배우면서 공부도 하고싶어요" 라고 할때 공부의 시간을 뺏기는것이 염려된다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축구가 인기 없다고 K리그 와달라고 구호를 외치기 전에 이 사회가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기준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성공의 기준이 학벌, 학력, 좋은 직장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기가 원하는 축구 뿐 아니라 다채로운 활동들을 마음껏 즐기고 그런 활동을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즐길수 있는 저변 자체가 없기에.... 성공에 대한 기준, 운동, 예술, 다채로운 활동을 인간답게 즐기며 공부가 전부가 아닌 누가 요구하고 정해놓은 기준의 삶을 살아가는 문화가 박히기 전에는 우리가 꿈꾸는 축구의 발전은 없다
골프를 치기때문에 잔디에 관심이 많은데 잔디는 삼성쪽 보다는 360도cc 필드 관리팀이 최고임 360도cc가 축구장처럼 켄터키인데 잔디가 죽는걸 온갖 방법을 써가면서 다시 좋게 만들었던 노하우가 있어서 그팀에게 축구장잔디 관리 맡기면 잘함 그리고 골프장들은 잔디를 키우는 밭을 따로 가지고 있어서 거기서 잔디를 수급하면됨
국적이 상관없다니.. 노노 국대감독은 무조건 외국인. 왜냐고? 우리나라는 선후배 관계로 얽혀있어 아무리 뚝심있어도 축협에 있는 선배 한마디, 한마디에 영향 받을 수 밖에 없음. 벤투가 아니었고 우리나라 감독이었으면 빌드업 축구 진작 포기하고 다시 측면 위주 뻥축구 갔음.
K리그가 살아나려면 경기장 중계 장비에 엄청난 투자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서 중계 수익 창출이 되어야 합니다. EPL이 성공한 요인 중에 스포테인먼트 사업도 있겠지만 가장 큰 수익과 성장은 중계권 입니다. 많은 나라에 경기장에서 보는 듯한 영상을 송출해주니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구요. K리그 활성화를 위해 이 부분만큼은 꼭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그 여론이라는게 뭔 진지한 통찰이나 지식하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생각나는대로 쉽게 쉽게 한번 대충 쓰고 치우는 건데 거기에 엄청 신경쓰고 흔들리면 일을 못하죠. 어차피 인터넷 댓글들 다 결과에 책임을 안져도 되니깐 그렇게 많이 쏟아지는건데.. 확실한 기준하에 감독을 뽑았다면 결과를 설사 못내더라도 분명히 좋게 바꾸고 가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표형 다른건 다잘들었는데 잔디 날씨 탓하는건 에바아님? 일본 J리그 잔디 관리하는거 보긴함? 거기도 자기들이 품종계발하고 관리 법도 자기들이 하나하나 찾아서 잔디 관리하는데 잔디 퀄 개쩔어~ 거기가 먼나라도 아니고 바로 옆나라 날씨도 비슷한.... 그냥 말만 연구하고 있고 투자하고있다고 하니까 결과가 안나오지 계획적으로 해야지....
"결과가 좋아야 한다"라는 결론은 결국 우리 사회가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무조건 성공을 할 수 있겠습니까?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실패를 통해 성장하면서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 사회의 의식수준이 높아져야하고,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것을 지켜봐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답답하네요 ㅋㅋ 이영표님 우측에 계신분.. 돈을 많이 벌면 됩니다. 그래서 잔디 한판을 다 갈면 됩니다. 도돌이표 이야기를 계속 하시네 안타깝네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 돈을 많이 벌면됩니다..---> 이게 최선입니까? 법적으로 구단이 경기장을 가질수가 없잖아요. 함부로 잔디를 갈고 보수공사 조차 할수 없는 도나 시 소유의 경기장을 사용하는데, 이거 자체로 이미 큰 수익을 내기가 불가능하다고요. 경기장을 구딘이 소유하거나 구단주가 소유할수 있어야지, 수익을 내기위해서 투자하는거지.. 내 비지니스 니까요. 내 경기장에 투자하는건 쉬운데, 생판 투자해봐야 시 도 소유의 경기장에 돈을 쓰겠냐고요?? 답답하네.
저는 K리그 20년이상의 골수팬이라 왠만한 경기는 다 찾아보거나 하이라이트를 봅니다. 물론 직관도 자주갑니다. 그래서 한번씩은 지인들을 데리고 K리그 직관보러 갑니다. 근데 다들 경기끝나고 이말합니다. 1.재미없다. 돈 주고 이걸 도대체 왜 봐? 2.경기가 왜이렇게 자주 끊켜? 너무 지루해. 3.보복적인 반칙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필요할때만 하면 안돼? 4.헐리웃 액션이 왜이렇게 많아? 살짝만 밀어도 넘어지고, 울부짖네. 5.심판은 왜 이렇게 융통성이 없어? 6.공을 왜 저렇게 자주뺏겨? 슛팅은 언제하는거야? 7.K리그 인기없는 이유를 알겠다. 8.축구장에 나 왜 데리고 왔어? 이게 현실입니다.
이영표 전 선수가 K리그의 흥행을 위해 감독들의 장외설전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건 부수적인 요소인 것 같습니다. 축구는 전후반 90분 경기고 그 시간의 대부분은 골이 아니라 로 구성되죠. K리그 경기를 보면 경기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가 매끄러운게 아니라 하는 투박한 이미지가 있어요. 제이리그나 동남아 축구만 봐도 선수들이 패스를 하면 공이 부드럽게 쭈욱~~~ 뻗어가는데, 이상하 게 한국 선수들이 패스를 하면 투박하단 말이죠.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해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던 이강인 선수는 일본이나 동남아 선수들처럼 패스가 매끄럽던데 말입니다. 이것은 유소년 시절의 코칭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K리그의 부흥의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가장 본질적인 것은 90분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다른 것들은 다 곁가지일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