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네 가족, 너무너무 기다렸는데 어머니 오셨군요. 며느리 좋아하는 두부김치도 해주시고, 사나에게 책도 읽어주시고, 빨간 기차도 타시고 또 함께 모닝카페도 가시고 사나가족과 할머니 행복한 모습에 마음 따뜻해집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족과 아름다운 영상, 음악도 참 좋구요. 감사합니다.
누구보다도 사나 아부지의 행복을 바라는 아저씨입니다 ㅎㅎㅎ 지금껏 오랜 기간 사나 아부지 영상 빠지지 않고 챙겨보지만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가장 기뻤습니다. 사나 아부지 영상을 보면서 마음에 걸리는 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가족 이외에 마음 줄 친구 사귀기 쉽지 않은 외국 생활에 유튜브 초창기 시절 늘 후쿠짱하고 붙어있는 게 너무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또 하나는 한국에 계신 어머님이 귀한 아드님 타국에 보내시고 얼마나 쓸쓸하실까 참 그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오늘 어머님께서 드디어 아드님 보시러 일본까지 와주신 모습에 뭔가 마음 한 켠의 무거운 짐을 이제서야 겨우 내려놓는 기분입니다. ㅎㅎㅎㅎ 나이 탓인지.... ㅎㅎㅎㅎㅎ 영상 보면서 쬐~~~~~~끔 울었네요 ㅎㅎㅎㅎㅎ 사나 아부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나 아부지가 꿈꾸는 행복 안에 어머님의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늘 보면서 뭔가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참 아름다운 가정이란 생각이 들어요. 전 아주 오래 전 나고야에서 가까운 미에현의 작은 도시에 잠시 살았었는데 보여주시는 영상 속 풍경과 모습이 그 곳의 모습과 비슷해서 아련한 추억에 젖곤 합니다. 저녁 무렵 동네의 길, 수로 변의 모습... 그러한 매우 소박하고 특별할 것 없는 그런 것들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혹시 남편 분이 영상이나 사진 쪽 일을 하시나요? 영상의 연출이나 구도, 편집 등 전체적으로 일관된 구성과 영상미가 참 깊이가 있고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워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남겨야 할거 같아서 짧게 쓰겠습니다. 사생활 걱정해 주시는 댓글은 어떤 마음이신지 알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감자상은 사생활 걱정할 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서 이름 정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주 영상 봐주시는 지인분들 댓글 보면 정말 반갑습니다. 특히나 어릴 때 같이 자란 형같은 분께서 남긴 댓글이라.. 두 분 다 불편한 마음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