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연설명 드리면 배터리 보호회로는 그닥 첨단 기술은 아닙니다. 오히려 형광등 수명처럼 배터리 장사하느라 일부러 보호회로에 신경 안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적당히 한게 디월트, 대놓고 모른척 하는게 밀워키죠. 반면, 배터리 고전류를 고방전하고 고속 충전되는 배터리 실성능은 사실상 최고급인 삼성 SDI를 쓰느냐 아니냐로 결정납니다. 디월트, 밀워키와 독일 브랜드 고급라인이 삼성을 쓰죠. 그 안에서도 배터리 표준은 테슬라 구형차에 쓰이던 18650원통형 규격인데 디월트와 밀워키의 초고가 최고성능 배터리는 전기차와 고성능 노트북용 배터리 기술에서 가져온 삼성 파우치형을 쓰기도 합니다. 반면 마키다는 하위라인은 중국산 원통형, 상위라인은 파나소닉 원통형을 씁니다. 느린 충전의 경우 중국산이 원인일 가능성이 없지않고 파나소닉도 좋은 배터리지만 삼성, LG 성능엔 약간 못 미치죠. 대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보호회로에 신경을 많이 썼고 때문에 배터리 잔고장이 적어 유럽의 독일 이외 지역 자동차 공장에서 마키다를 애용하는 웃픈 경우도 있었죠.
@@PIGFLOWER5 그거랑 빠진 얘기 마저 설명해드리면 로트마다 일본제 내에서 수시로 바뀝니다. 심지어 마키다의 이미지와 달리 삼성제도 가끔 섞어쓰죠. 저가 라인의 중국제 배터리의 경우 애플 휴대폰에도 납품하는 중국 CATL이나 CATL연관 업체의 경우 충전 속도 외엔 차이가 아주 많이 나지는 않아서 쓴다는 썰과 무난한 셀을 쓴 잘 만든 가품이라 수입상들끼리 서로 눈감아 준다는 썰이 있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안 쓴 겁니다
밀워키도 충전기는 냉각팬이 없는것 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고속충전 너무 빠르게 되는건 배터리에 무리를 준다고 아는데 일하면서 물려놓은 충전.. 일이십분 차이야 일에 지장주는거 같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옛날에 겨울철에 일나가서 현장에서 충전을 시켰는데 어떤 브랜드는 충전이 되고 어떤 브랜드는 아예 안되고 하던데.. 배터리 온도가 너무 낮아 안되는거지만 셀을 어떤거 썼느냐에 따라 다를거라 봅니다. 전기 자동차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인가? 는 겨울에 충전도 그렇고 배터리소모도 정상적인데... 중국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그렇지 않다는것 같던데.. 겨울이 지나가서 그런 실험은 못할거 같고 사람이 들어갈수 있는 저온창고 안에서 몇도로 저온창고 세팅을 해놨을때 브랜드별로 충전이 되냐 안되냐 실험하거나.... 완충된 배터리를 저온창고에서 돌렸을때 실온에서와 차이가 몇분 나는지 실험해 보는것도 상당히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마끼다 소리바꾸는건 영상보고 첨 알았는데.. 오늘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