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보니까 종은 다르지만 개미도 혈통보단 군체의 번영이 우선이더라구요 개미 키우시는분은 같은 종 야생개미 고치 데려다가 군체 키우는 분도 있고 야생 개미도 다른 군체 고치 데려다 키우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다른 종류 개미인데 고치 약탈해서 키우고 일꾼으로 부리는 경우도 ㅋㅋ
혈통, DNA를 보전하기 위한 방식이 아닐까 해요…! 일반적인 포유동물들의 성욕이 종족번식으로 이어지는 것 처럼, 다수의 상황에서 군체의식을 가지는게 종족번식에 유리하게 작용하다보니 군체의식을 가지게끔 진화했고… 일반적인 동물들이 성욕에 따라 행동한 결과가 반드시 자손이 생기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 처럼(덮치고 보니 동성의 개체였다던가…), 군체의식이라는 본능에 따르는 행동이 꼭 자기와 같은 혈통의 번영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ㅋㅋ 그저 본능에 따라 계속 행동하는게 아닐까 해요 ㅋㅋ 나랑 같은 혈통인지 아닌지, 지금 이 여왕을 세력에 들이는게 내 혈통 보전에 이득일지 어떨지 그런걸 알고 판단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동안 꿀벌 영상 잔뜩 보다가 간만에 시댁 텃밭엘 갔더니 이전같으면 그냥 넘겼을 꿀벌들이 파꽃에 붙은 모습이 눈에 다 들어오더라구요~ 파꽃도 꽃이라고 붙은 모습들을 보니 얼마나 신기하고 귀엽던지요.. 꿀벌들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전세계 농작물의 반이상 3분의2는 줄어들거란 말이 무슨말인지 새삼 실감이 나더라구요~ 앞으로도 꿀벌 많이 번성 시켜주세요~ 영상보며 응원하겠습니다 ^^
아인슈타인 개론 학 에서 보면 매년 꿀벌들은 수백 수억마리가 멸종될 것이고 꿀벌들이 사라진 세상에는 더이상의 식량을 얻을수도 보급할수도 없다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들이 자라지 못해 죽을것이고 꿀벌이 사라지면 기후가 점점더 악화되어 인간들은 더이상 살수 없는것이 될것이다 리고 한거 같아요
ㅎㅎ 오늘은 제가 어쩌다 프응채널을 이렇게 시청하고 있는지 생각해봤네요~ 4일전 처음 알고리즘으로 인해 채널을 보고 매일같이 건 50개넘는 영상을 찾아본듯해요.. 내가 왜 이렇게 이 채널에 빠져있는지를 스스로 물어봤더랬죠~ (참고로 전 양봉에 관심 1도 없는...) 첫째 구수한 사투리로 꾸밈없는 이야기 전개? 둘째 이런 시골과는 어울리지 않을꺼란 젊음과 외형?적인 언발런스적 미묘함 셋째 프응님의 성향인듯 하나 말하는게 위트와 재미도 잘 담겨져 있어요 넷째 이런 시골의 삶을 동경하는 마음도 좀 담겨있어 나중 미래를 위해서... 본다? 다섯째 (이게 제 생각엔 가장 큰 이유인듯) 영상을 보다보면 프응님이 동물들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낌져요... 구독자라면 제가 구지 설명을 안해도... 저도 그런 마음에 공감을 하는지라서 이 채널을 계속 보게 되는듯 합니다^^ 특히 귀리와 노는 모습 너무도 재미나고 깜똘이도 너무 귀엽고 그래요 ㅎ
예전에 벌만 보면 기겁하고 도망가는 재질이었는데 요즘에는 꿀벌은 그냥 웃으면서 바라봅니다 프응님 덕분이에요 교사인데 학교에 들어온 꿀벌을 잡아 보내주는 스킬까진 없고 창문 근처에서 나가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걸 그냥 안타깝게 옆문으로 나가라고 바라볼 정도는 되었습니다 ㅠㅠㅠ 다음날 거의 기력을 잃고 창틀에서 꿈틀대서 내보내줬는데 생각해보니 설탕물이라도 먹여서 보낼걸 후회되네요 ㅜㅜㅜ 어쨌든 프응님 덕에 꿀벌에 대한 인식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벌집꿀 만드는 소비장이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수확철에 벌들에게 새 소비장을 사서 공급해줘야 하기 때문에 소비장만큼의 가격을 더 받긴 할텐데.. 솔직히 밀도질하고 채밀하고 하는 노동도 없고 같은 상품무게일때 밀랍만큼의 무게가 포함되어 있어 꿀 양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크게 가격차이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일명 브랜드값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