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저 벌통을 채밀했네요.. 저 벌통의 공식채널에 가서 찾아보니 꿀을 채밀할때 양옆 아래 사방으로 질질 흐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영상 찍는사람도 나중에는 허둥지둥 꿀병 위치 조정하고 ㅋㅋㅋㅋㅋ 역시 호주같은 더운 나라나 맞지 기후가 험난한 한국에는 맞지 않았네요.. 예상했지만 살짝 아숩. 그래도 더운 날에 온도조절 같은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성능이 좋아 세력이 금방 커졌을지도.. 내년이 기대되네요 ㅋㅋ
실제로 저 벌통에서 꿀 채밀해서 먹어본 적이 있어서 그런가 되게 .. 반갑고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ㅋㅋㅋ 저는 지금 호주 거주 중이고, 당시 여행을 가서 에어비앤비에 묵었는데 그 집 뒷마당에 있었거든요. 당시에 프응님을 알지도 못 했고 가까이서 보는 게 처음이라 저는 모든 벌통은 이렇게 생긴 줄로만 알았는데, 이젠 프응님 덕분에 제가 봤던 게 호주 환경에 알맞게 개발된 특수한 벌통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참고로 꿀은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평소에 시판 마누카 꿀을 자주 사 먹는데도 뭔가 자연산... 이라 그런 건진 몰라도요 ㅎㅋ
이 벌통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의 실 사용 모습을 보게 되어서 정말 좋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계절 때문에 안맞는 벌통이라고 하니 좀 안타깝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전문적으로 양봉하지 않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포인트 때문에 관심 가졌었는데. 역시 사계절이 모든걸 압도하는 바람에 ㅠㅠ 그래도 호주에서는 참 유용할 제품이네요ㅎㅎ
요즘 최근에 보게된 프응님 영상인데요 한번보고 빠져서 영상 전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프응님 영상이 자연스럽게 홈화면에 올라오네요 이번 영상도 잘보고 가요 나름 비싼 벌통인데 조금밖에 채집을 못하니 안타깝네요 인중이 아니라 몸 전체 항상 조심하시고 즐겨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
프응님 저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 중인데요, 가끔 벌집 제거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꿀벌인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지역 양봉업자님께 연락드려서 꿀벌도 구해주고 민원인분들의 불편도 해소해드리고 싶은데, 양봉업자 커뮤니티 같은 게 있나요? 지역 양봉업자 분께 연락 드릴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물어봐요!
프응님 영상보다 몇 가지 궁금해졌어요!! 1. 프로폴리스는 벌꿀들이 자체 생산하는건지 아니면 어디서 물어와서 만드는건지 2. 파라핀도 벌꿀들이 자체 생산하는건지 아니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성분은 우리가 흔히쓰는 양초 원재료 같은건지 3. 채밀하고 난 파라핀(밀랍)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4. 로얄젤리도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5. 우마님은 어디서 만들어 졌는지 궁금증 해결해주세요 ㅠㅠㅠ
1. 잘 몰라서 패스... 2.파라핀이 아니라 밀랍일거에요! 밀랍은 배안에 존재하는 왁스샘(정확한 한국명칭이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으로부터 나온 밀랍물질이 꿀벌 배마디(아마 3번째~5번째마디)당 1쌍이 존재하는 밀랍분비선으로 물고기 비늘과 같은 모양의 밀랍이 분비됩니다. 이거로 집을 짓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말벌의 경우 밀랍이 아닌 목재와 같은 재질로 만든다고 합니다. 3. 프응님이 아실만한 내용이라서 패스. 4. 확실하게 아는 내용이 아니라서 패스.기억상 입 안에 존재하는 분비샘에서 분비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5. 어...........
꿀이 아래로 새는 현상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라면 맨 위 공간으로 공기가 들어가면서 꿀들이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밀랍으로 표면이 덮인 부분도 있고, 그 외 여러가지 이유로 곳곳에서 꿀과 공기가 교환되면서 일단 밖으로 밀려난 꿀들은 최종적으로 맨 아래 공간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으로 흐르게 되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이론적으로 의도했던 상황으로 유도되면서 안정적으로 꿀들이 내려가게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