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기 라이트헤비급이 진짜 재미있었죠ㄷㄷ 랜디커투어와 척리델의 라이벌구도 둘의 기나긴 싸움끝에 척리델이 챔피언. 그 척리델의 챔피언벨트를 프라이드에서 넘어온 퀸튼이 1라운드 만에 가져옴. 그렇게 퀸튼이 라헤급의 돌풍이 되나 했는데 무섭게 치고 올라온 포레스트 그리핀이 퀸튼을 이김. 판정논란이 있었지만 여튼 퀸튼은 1차 방어전에서 벨트를 빼앗김. 그렇게 포레스트그리핀이 챔프가 되었음 하지만 1차 방어전에서 라샤드에반스에게 벨트를 내줌ㄷㄷ 그 당시 라샤드에반스는 챔프가 될때까지 무패였음. 장기집권이 가능할거란 기대도 있었지만 또 다른 무패파이터 료토마치다에게 패배ㅜㅜ 유명한 짤이 생김. 그 당시 료토마치다는 진짜 강했음. 그렇게 료토마치다가 챔프가 되었고 방어전으로 프라이드에서 챔프였던 쇼군을 만남. 판정까지 갔고 판정에서 마치다가 이김. 하지만 판정논란이 생겼고 쇼군이 다시 도전 둘은 2차전을 벌임. 이번엔 쇼군이 이김. 료토마치다와의 1차전에서 판정으로 지고 2차전에서 이기면서 챔피언이 되면서 프라이드 이후로 몇년만에 챔피언이 된 쇼군의 분위기는 진짜 누구와 붙어도 다 이길것 같았음. 이제는 진짜 라헤급이 평정되겠구나 했는데... 그 쇼군을 20대 초반의 존존스가 저렇게 만들었음....ㄷㄷㄷㄷㄷ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일반인의 삶이나 조직생활이랑 비범한 인간들의 삶이 같겠냐.. 마약사범 둘이나 포함된 빅뱅이 멜론에서 1위 하는게 현실... 연예인들중 음주운전, 마약, 도박, 탈세한 인간들 천지인데 진짜 개막장아닌이상 자숙하고 복귀해서 활동하는데 지장없음. 전과자인 이모씨가 대통령 후보 나가서 40%넘는 득표하는게 이 나라의 현실임. ufc사상 최고의 아웃풋이라는 맥그리거... 하빕이랑 라이벌 구도형성할때부터 링바깥에서 선수단 버스에 의자 던지고.. 사석에서는 본인이 권한술 마다했다고 백발노인한테 주먹 날리고.. 그런짓거리하고도 맥그리거는 여전히 최고의 스타임. 도덕과 윤리. 좋지..근데 이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모든 인간들이 정의롭고 선하고 도덕과 윤리가 투철한것도 아니다. 사람의 내면은 기본적으로 선과악이 혼재되어있다. 그냥 이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 정한 틀에 적당하게 맞춰서 살아가는 것 뿐. 맡은분야에서 잘한다고 인정해주면 사회는 쓰레기로 넘쳐날수밖에 없다라는 말은 그냥 착한일하며 살자는 것만큼이나 입바른 소리일 뿐.. 실제로 현실에서 그런케이스 허다하고 그런케이스 있다고 해서 금방 쓰레기가 넘쳐나는 것도 아니고 알아서 걸러질것들은 걸러진다 ㅎㅎ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