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종양 러블아이 집사님 힘내세요~ 냥이가 많이 힘들텐데도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잔다고하니 참 기특한아이네요.. 지금은 수술도 어려워서 소독밖에 해줄게 없는 상황이라고하니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이실지 느껴집니다.. 아이가 사는동안 덜 아프도록 할수있는 최선의 보살핌을 해주는것이 연명치료라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15살 노견아이를 그렇게 돌보다가 보냈어요.. 지금 집사님과 냥이에게 남은시간이 정말 너무나 귀한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아낌없이 사랑하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아... 러블아이 집사님...! 저희 집 냥이도 13살에 악성종양 진단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정말 작은 몽우리가 잡혀서 긴가 민가 하다가 병원에 갔더니 악성종양 진단을 받았어요. 여러 병원을 돌아다녔는데 큰 병원이고 아래에 수의사 여럿 데리고 있는 병원만 수술을 권했고, 차** 병원이나 다른 곳은 수술 권하지 않았어요. 나이가 많은 데다 악성종양은 재발을 하기 때문에 어쩌면 아이가 병원만 드나들고 수술만 하다가 스트레스 속에 살다가 보낼 수 있다고 차 샘은 그냥 아이가 편하게 더 오래 살 수 있게 케어해주는 쪽을 권하더군요. 15살까지 보살피다가 보냈습니다. 미야옹철님 말씀처럼 종양 부위를 많이 핥기 때문에 붕대 감아주었는데, 종양이 눈에 띄게 커지고 피도 나면서는 종양 부위에 가루 소독약도 뿌려주고 매일매일 가제와 붕대, 그리고 상처면에 거즈 대신 부드러운 그.. 아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거즈 대신 더 부드럽게 상처에서 떼어지는 건데 약국서도 팔아요 (이게 비쌉니다) 암튼 이거 대어주고 붕대 감고 그랬어요. 식욕은 사실 꽤 오랫동안 좋은 편입니다. 그게 뭐랄까 먹어도 살로 안 가는데.. 나중에는 소화 흡수가 잘 안 되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진짜 힘들구나 싶은 순간이 올 텐데.. 아마 그때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거고요.. 그래도 생각 외로 오래오래 평안하게 보내다 갔습니다. 울집 냥이를 마지막에 돌보면서 깨달았어요. 귀여울 때에도 내 새끼지만 아무리 쇠잔하고 피골이 상접해도 내 새끼더군요. 하루하루가 곁에 있어주고 내가 그 녀석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게 행복하다는 걸 알았어요. 새벽에 침대 시트를 매일 빨면서도 내가 이렇게 새벽에 일어나서 이불 빨래를 하는 건 고맙게도 녀석이 아직 나를 떠나지 않고 있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힘 내세요~!! 나에게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삶의 가치까지 일깨워주고 갔더랍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기도 했지만 매일매일 생각하다 보니 이제는 아직도 내 마음 속에서 살아숨쉬는 것 같아요. 고양이 별은 제 마음속에 있더군요.
12:20 저도 어쩌다 한 번씩 저 장난칠 때 있었는데요 입 다문 상태에서 코로 바람을 들이쉬었다 내쉬었다를 빨리하면 저 소리 나요 ㅋㅋ 울 집 냥이가 득달같이 달려와서 물고 때리더라고요 이 못된 집사는 이 모습이 귀여워 몇 번 더 했는데 어느 순간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악질로 착각할 수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이후부턴 안 하고 있는데 근데 반응하는게 너무 귀여워요 ㅠ.ㅠ ㅋㅋㅋ
저희집 15살된 냥이도 작년 8월에 유선종양 3기에서 4기로 넘어가고 있다고 알게되었습니다. 수술해서 양쪽을 다 제거해도 최대 8개월 살 수 있다고 했는데 아이가 너무 면역이 낮아서 수술후 키모를 못하는 상황이라 그냥 집에서 최대한 편하게 돌봐주기로 했었어요. 지금 9개월째 살고있는데 종양이 너무 커지고 터지고 피가 너무 많이나서 3일에 한번씩 한시간정도 드레싱해주고 붕대감아주고 합니다...며칠사이 암이 다리에 피를 못통하게 하는지 오른발이 공룡발이 되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아직도 매일밤 옆에 착붙어서 자는데 볼때마다 해줄 수 있는게 너무 없어서 슬프네요 ㅠㅠ 다른 집사님들도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미야옹철님 최근 포항도 그렇지만 동탄에서 일어난 고양이 연쇄학대 및 살해범 관련하여 정보를 접하셨는지요,, 저는 원래 용기가 없어 이런 일들이 일어나도 크게 액션을 취하지 않았는데 이번 일들은 너무 충격적이라 이렇게 글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ㅠㅠ 너무 잔인하게 아이들을 죽였고 고통스럽게 죽었습니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제발 이번 사건을 공론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시고 많은 사람들이 청원 및 양형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동물 학대 및 살해에 대한 법이 너무 약하여 저희들이 이렇게 발벗고 나서도 이러한 모든 과정을 보며 학대자들은 비웃고있습니다. 문제임을 반드시 인지하고 행동해야할 때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영상과 상관없는 글 올려 미리 죄송하며, 이렇게나마 글을 쓸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번 사건들 관련하여서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서치하시면 인터넷보다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첫째 고양이(8살. 샴. 수컷) 팔베개 하고 마주보고 같이 낮잠 자고 일어났는데 애가 갑자기 제 턱을 10초 넘게 물었어요. 아프다고 아아악 소리 내다가 고양이가 시끄럽다고 더 물까봐 입 다무니까 입 떼선 제 팔을 다시 물었어요. ㅠㅠ 계속 아프다고 반응을 해줘야 했던 걸까요.... 대체 왜 문 거야
새끼들 편히 수유할수 있는 공간 만들어 주시면 좋아요 주변 눈치 안보셔도 되면 집 만들어 주시면 어미가 수유 열심히 해서 새끼들 잘 자랄거예요 어미는 베이비하고 같이 먹을수 잇는 사료 주시면 될것 같아요 닭가슴살 삶아서 간식으로 챙겨주시고 습식캔도 먹이시면 어미도 건강히 수유할수 있겠죠 제 경험입니다 물은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갈아주시구요 더이상은 해줄것이 없더라구요
1차 발정기 전에 중성화를 안했다면 종양 생길 확률이 많이 높나요? 저희 고양이(암컷)는 1살 안돼서 가슴과 배 여기저기에 종양이 생겼는데 검사결과 물혹으로 밝혀졌고 자연적으로 사라졌어요. 보호소에서 출산 후 중성화 수술을 받았고 입양된 뒤에 혹이 발견된 케이스인데 ㅠ 위험한지 궁금합니다…
미야옹철님 쾌차하신거 축하드려요^^ 전 4냥이를 키우는데 그중 3번이 제가 화장실만 가면 따라오구요, 거기서 무릎냥이가 될려구하고 꾹꾹이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ㅠㅠㅠㅠ 계속 올라와서 밀어내는데도 자꾸만 올라와서 볼일 다 보고 잠시 앉아있음 또 올라오는데 그때 꾹꾹이를 허락해줍니다. 이거 고치는 방법 있을까요?
정말정말 힘들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갓난아기때 죽을뻔한 길냥이 데려다 키운지 2년정도 됐는데요,오래 키운 아이도 2마리 있구요, 셋이 아주 잘 지내고 있는데.. 낮에는 화장실을 잘 이용하다가 새벽에만 이불에다 오줌을 봐서 거의 매일 이불 빨래를 하고 있네요. 왜 그런걸까요? 좋아질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발 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