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말하길 박은빈이 27년차인데 신드롬으로 빵 터진게 전혀 늦은게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박은빈은 늘 자기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고 언제 떠도 이상할게 없는 준비된 배우 였다고. 전작들 스토브리그, 브람스, 연모가 연이어 흥행해서 상승세였고 이미 인정받고 입지를 굳히던 배우였지만 '신드롬급'의 인기는 연예인 통틀어서도, 평생을 연기해도 마주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니까요. 이런 순간이 박은빈 배우에게 온 건 갈고닦아온 내공이 때가 되서 세상에 드러난 거라고 생각해요. 뜬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언제 떠도 이상하지 않은 배우였다는게 중요하죠. 좋은 배우가 빛을 봐서 참 좋습니다.
정말 강의해도 될 정도로 말을 잘 하시는 것 같다... 질문에 대한 답이 길어지면서도 결론적으로 다 연결되어 적절한 대답 수준이 아닌 정말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을 저렇게 나열할 줄 아는 게 너무 대단해... 유재석님도 요즘 예능에서 맨날 장난치거나 혹은 인터뷰 때 간결하게 질문하는 모습만 보다가 저렇게 평소에 하고 있는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미리 준비해 놓지 않은 질문을 하는 거 보면 둘이 대화가 너무 잘 통할 듯 단순 수다가 아니라 저런 가치관과 서로의 생각들을 공유하며 색다른 시선과 견문을 넓혀가는 대화 아주.. 좋아요... 힐링된다...
외국생활 47년째 하면서 이렇게 훌륭한 고국의 드라마를 볼수있어서 감사했고 박은빈 배우의 소름돋는 천의 연기는 내 살아있는 동안에는 두번다시 없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드라마는 세기의 작품이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배우가 대한민국에 있는게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쓴 작가님도 참 훌륭하시고 존경스럽고 완벽한 촬영으로 마지막을 완성시킨 촬영감독님 이하 촬영팀 여러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세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은빈의 저 조심스러움이 좋다 말 한마디 할때마다 고심하는게 느껴지고 말의 무게를 아는 사람같아서 좋다 누군가에게 상처주기를 필사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라는게 느껴진다 이런 모든 것들이 신중하고 섬세한 본연의 성격에서 나오는거겠지 박은빈도 누군가에게 상처받지않고 좋은 것만 보며 지금처럼 앞으로 잘 나아가길 바라봅니다
"이 세상의 또 다른 외뿔고래님들이 있을 텐데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에서 박은빈 배우님이 우영우 역에 얼마나 진심이셨는지, 또 얼마나 따뜻한 분인지 느껴지네요. 뭔가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고 사람의 마음을 해맑게 해주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극 중 대사가 정확한 듯, '봄날의 햇살' 같은 배우.
인터뷰 듣는 내내 어휘력이 참 좋다는 게 느껴져요 과제하다가 우연히 보고 저도 열심히 살고 싶어지고 배우님 웃는 게 다른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어서 보는 내내 미소를 띄며 봤네요 청춘시대로 알게 돼서 팬이었는데 우영우로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된 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항상 꽃길만 걸으세요 응원해요 🙂
배운 사람은 다르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괞히 있는 말이 아님 박은빈은 배운 배우라서 그런거임 학문적이든 부모님들에게 배운 사람들에게 대하는 예의 라든지 그런게 갖춰지니 세련됨이 있고 품위가 있는거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어딘지 싼티가 나고 품위가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은빈님 말과 행동에 배려가 많이 들어있는 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10:50 에 유재석님이 4살? 이렇게 말씀하실 때 은빈님이 5살 말씀하시다가 바로 만4살이라고 설명 한 번 더 해주면서 유재석님이 무안하지 않게끔 만들어주면서 대화를 계속해서 나가는 게 참 인상적이네요. 연기도, 평소 행동도, 그리고 생각도 성숙하신 거 같아 본받을 점이 많네요. 또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은빈 배우님같이 훌륭한 배우들은요 꼭 차원을 넘나드는 존재 같아요. 활자에 눕혀진 글씨들로 본인만의 인물을 조각하고 그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입체적으로 표현하면 어느새 태어난 그 친구의 모든 것이 딱딱한 화면넘어 날아와 우리의 가슴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니까요. 27년동안이나 수많은 세계들의 차원을 거쳐오신 배우님은 진짜 초능력자 같아요!
보통은 말을할때 한쪽으로만 보고 대답하기쉬운데 박은빈씨는 유재석씨만 보는게 아니라 조세호씨도 번갈아보며 야무지게 대답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고 말한마디 한마디가 모범답안처럼 느껴지네요~^^ 우영우를 보면서 진심으로 본인 캐릭터에 빠져들어있는게 느껴졌는데 울컥하는 모습까지도 감동을 주네요... 연모를 보면서 연기잘한다는 생각이들었었는데 우영우는 한계를 넘어선 그 자체였어요~^^ 정말,박은빈씨같은 연기자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박은빈 이란 배우가 롱런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말 하시는 것 부터 깊이 있게 생각하며 이쁘게 말하시는게 전부 느껴지고 자신이 맡은 역할이 미칠 영향력을 고려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자기가 맡은 역할을 이해하려 생각하고 노력하고 결국 그 답을 찾아내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 해내시며 그동시에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셨기에 이렇게 논란하나 없이 롱런하고 성공하는 배우가 될 수 있으셨던 것 같네요.. 박은빈 배우님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자주 보고싶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