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다 막 엄청 시끄러운것도 아니고, 막 과하게 고음이나 큰 목소리도 내지 않고, 차분하게 되게 편안한 대화를 해서 진짜 풍경이랑 세사람이 찰떡궁합이야. 보는 나도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 정말 이프로 너무 좋다. 제발 이런 편안한 여행가는 프로그램 계속 했음 좋겠다. 저 세명이서 남미 여행 가면 안되나여?????? 저 셋이 남미여행 좀 갑시다
유럽사람들이 포크로 수저를 벽삼아 면을 감는 이유가 돌돌말아서 입에 넣어 먹으면 밥맛 떨어지는 후루룩 소리를 안내도 되서 그러는 거죠. 면치기란 이상한 표현으로 더러운 소리를 포장하는데 유럽사람들처럼 안해도 한국인들은 충분히 소리안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항시 그래왔으니까요.. 한국도 소리내서 밥먹으면 집안 어른들이 혼쭐을 내서 아이를 가르쳤는데,,, 요즘은 그런 예절 교육을 안하는 집안들이 많다보니 후루륵 쩝쩝 거리며 더럽게 먹는 사람들이 많죠. 더군다나 치아를 맞대서 음식을 씹다보면 물론 소리가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음식재료의 질감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나더라도 좀 조용한 소리로 들리는데 , 예를 들어 당근 같은 것 먹는 소리.. 입천장과 혀로만 음식을 짓누르며 먹으면 쩝쩝거리는 소리만 뭘 먹어도 가득하죠. 소리도 듣기 싫지만 음식물도 제대로 안 씹혀서 소화에도 안좋죠. 다 어려서 가르쳐야 하는 것들인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