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나만 불안한건가, 나는 불안장애인건가 하고 돌아봤는데 눈을 뜨면 보게 되는 SNS, 온라인 배너 광고, 하다못해 오프라인 광고까지 '지금 00하지 않으면 평생 기회 없다', '당장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라' 등의 문구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못한 나를 탓하기만 했던걸 선생님을 통해 다시 보게 되네요... 자기검열이 심해지는 시대, 결국 개인이 문제가 아니고 사회가 문제인건데 열심히 살지 않은 개인탓으로 모두 돌린거겠죠...
후 시 이 내가 이래서 요줌 개빡쳤구나...어느날 텐션 좋을때는 무척신나게 일찍 바쁘게 모든걸 척척했고 다른날은 다운되어 자책하고 검열하다보니 속에 화가 쌓임..진짜 맨날 성공포르노 미라클모닝 ㅇㅈㄹ 해싸고 무슨 새마을 운동마냥 ...그때는 사람들이 순수하게 서로 잘살자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은 니보단 내가 잘살거다 다 짖밟고 존버해서 부자되어야만 인간구실 한다 ㅡ이러고 ..너무 모든게 억지에 압박이 심함 ..주변에 무기력한 친구를둬도 힘빠지지만 무지성으로 억텐무장하고 가르치려는 친구도 멀리하게됨..내가 이상하고 느린게 잘못된 줄 알았으나 이 영상들이 나에게 위로가되고 좀 천천히 가는게 외려 낫다고 생각함..❤갑자기 눈물이 펑펑 난다ㅡ...미디어에서 유튭에서 모두들 빛이나는데 나만 흐린날씨 같아서 괴로웠는데..죽지않고 살게 해줘서 고마운 채널..
마지막에 들어주신 예시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요. 저는 지금 수험생인데 학원을 가보면 사람들이 죄다 남들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 사람은 공부를 안하네 맨날 지각하네 핸드폰만 하네. 누군가를 독려하고 응원해주지는 못하고 나보다 못하는 사람을 찾아서 심리적 우월감을 얻기 바빠요. 저도 어쩌다 그럴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자 믿어주자 그렇게요. 서로가 독려해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말씀 너무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작년에 새벽 4시 기상한 후 러닝하는 것을 하루의 루틴으로 삼았습니다. 처음 며칠 실천할 때는 뿌듯하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살면서 꾸준하게 한 것이 없어 이거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지만, 이후엔 강박이 생기고, 만일 늦잠자거나 계획에 조금 흐트러지면 아예 손을 놓는것이 참 공감되네요. 또 피곤해서 졸고, 제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했던것이 오히려 저를 강박에 가두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또 sns를 통해 인증을 하는데, 이게 뭐라고 사람들이랑 비교하게 되고, 동기가 비교와 자기질타에서 비롯된것이라 생각하네요. 미라클모닝의 동기가 내가 진짜로 원한것이라면 나온다면 굳이 인증하는 것에 열등감 느끼지않을텐데요. 성장이라는 본질을 잊어버리고 인증하는 것이 주가 된것 같아요. 지금은 미라클모닝은 안하고, 저의 생활패턴에 맞게 일어나고있습니다. 또 sns로 타인과 비교하고있어 중단했습니다, 강박을 버리고 어제보다 더 나아지는 모습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 경험상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유일한 차이점은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단지 지나치게 우쭐댄다는 정도입니다. 짤로 있는 대사인데 진짜 극극공감합니다. 출근과 같은 일상생활 루틴에 이상이 없고 일정이 없을 땐 야행성으로 적당 수면시간 챙기면서 지내는데 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생하위 취급하는 지인 가족있으면 더 빡칩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다' 이제껏 하루를 열심히 산 날보다 그러지 못한 날에,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자책하고 그럴때가 괴로웠어요. 저의 이면에 '뒤쳐지면 안돼' '남들 눈에 열심히 안 사는 것 처럼 보일거야' 라는 불안한 심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영상 보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운동과 식단에 강박적으로 자기검열 하다가 딱 6개월차에 운동하는 도중에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더니 공황발작이 왔습니다. 그리고 끊었던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다시 먹었었죠. 아주 비싼 값을 치르고 교훈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적당히 하면서 소소한 것에 감사하고 내가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고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자기 개발의 탈을 쓴 자기 검열이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은연 중에 그런 습관이 우월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더 높고 좋은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자기 검열을 했던 것 같아서 뜨끔합니다. 자기 검열한다는 걸 의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동기부여,미라클모닝 에 관한 영상이나 책을 접한후 습관으로 만들지 못한 나를 비난하고 자책하고, 뫼비우스띠처럼 무한반복 하면서 또 그런영상이나 책을 속으로 비난하고 외면했어요 어떤 상황이든 나를 수용하고 초점을 나에게 맞추는게 필요한데 그것마저 어려워요 욕구를 끊임없이 통제 당하면서 어른으로 성장하다보니 무엇이 진짜 내모습인지 조차 잃게 되곤 해요 오늘 이 영상을 3번 무한 반복 하면서 왜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 감사합니다
신기한 게요, 요즘 정말 저한테 필요한 말이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선 뭘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잠에 못 이겼다는 좌절?감이 있었거든요.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정말 나는 날 통제하지 못하는구나.. 이 단계에 왔는데 마침 선생님 영상 보고 너무 나를 조이지 말자고 생각했어요. 그냥 아침에 할 거 밤에 조금씩 하고 아침에는 내 몸 잘 재우게 해야지.. 이제부터 인정해주려고요!
미라클모닝은 아니더라도 인간의 뇌는 루틴을 만들어 주는게 좋다고 해서 하루를 계획적으로 쓰고자 초딩때 했던거처럼 계획표를 짜보았는데 계획대로 잘 안돼서 일어나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만 맞추자! 로 바꿨어요.ㅠ 계획대로 안됐던 이유는 예를 들어 오후 3시에 취미생활, 4시엔 영어공부 이렇게 짰다면 3시 활동에 몰입해버려서 그 다음 타임 계획을 실행하기가 너무 싫어지는거예요. 싫어져서 다음 타임을 미루면 죄책감이 생기고... 그래서 제 뇌에겐 기상, 밥 시간만 맞춰 사는 걸루 봐달라고 했어요.😢 저는 좀 덜 떨어진 뇌로 살겠습니다ㅠ
와~👍🏻 선생님 이번 강연 들으며 진정으로 숨통이 트여지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을 봐도 어디를 가도 너~~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이건 멋있고 저건 루저고 심지어 찐따다라고 표현하는 이 사회가 얼마나 인간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지... 멋지고 매력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것만 추구하고 강요되어지는 사회분위기에 어디 한군데 제대로 마음 쉴 곳이 없어서 숨통이 조여왔는데 오늘 강연듣고 큰 위로와 치유를 받습니다. ♡ 있는 그대로 나를 수용하고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너를 수용하고 존중하는 인간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사람들이 지치고 병든 마음을 쉬어가고 치유받고 부드럽고 좋은 가르침을 받을 기회가 많이 부족합니다. 😭 전문가들이 이런 내용의 공중파 강연과 책을 많이 집필해주시길 희망해봅니다~ 🙏)
진짜 늦는 사람이 맨날 늦고 절대. 절대 다시는 안 늦겠다고 말해놓곤 잠 안온다고 새벽에 수면제 먹고 또자고. 그냥 저녁에 먹고 일찍 자던지 달래서 다니다 나중엔 그냥 난 이런정도 밖에 안된다고 걍 당일로 안나오던 직장동료. 맘이 아픈건 아는데 같이 다니기엔 너무 피곤한 사람 이젠 그분 그만 둔게 나에게 잘됐다하네요
오!!! 목은 괜찮으신가요?! 근데 오늘 컨텐츠... 저를 위해 돌아 오셨나요.... 요즘 미라클 모닝 해보겠다고 한 달 노오~력한 끝에 어제부터 새벽 5시에 일어났습니다!!!;;;; 근데 노력하는 한 달 동안의 시간은 버렸어요. 왜냐면 목표한 시간에 못 일어난 나 자신에게 매우매우 실망하며 하루하루를 보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밤마다 새벽 5시, 안되면 6시에라도 일어나려고 알람을 맞췄던건 말씀대로 나는 나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강박적으로 나를 통제하고 싶어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는 수용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ㅠㅠ
공대 3학년 학생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상위권 아이들을 따라하고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채찍질 했음에도 지거국 2캠퍼스에 가게 됐습니다. 매번 학점 잘 받고 1등 해야 좋은 곳 취업할 수 있다는 부모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최근 며칠동안 공부가 손에 안잡힐 정도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올라왔습니다. 단순히 영상만 봤을 뿐인데 누군가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받고 이해한다는 느낌을 받고 마음의 안정이 됐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게 많다는 것을 수용하고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대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스럽다는 게 흘러듣듯이 들으면 별 것이 아닌 거 같은데 이것도 분석하고 내가 제어하려 하면 한없이 어려워지는 거 같아요. 이럴땐 분석보다는 감정적으로 되는 게 오히려 정답인 거 같다는 걸 요즘 조금씩 느낍니다. 해주신 조언은 후에 꼭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다이어리나 노트 예쁘게 쓰려다가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의욕이 사라지고 아예 포기하거나 새로운걸 꺼내서 다시하는 심리도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예쁘게 사용안하고 막 써보려고 하는 중이에요. 틀린 글자는 그냥 박박 그어서 마저쓰고요... 완벽에 집착하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ㅠㅠ 저도 여전히 완벽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서 이런 영상이 환기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급하게 살을 빼려다가 실패만 10번도 넘게 한 사람입니다. "천천히 빼자, 한달에 1KG만 빼는걸 목표로 하자"로 바꾸니 1년 3개월동안 현재 총 15KG 감량을 하였습니다. 6개월째 몸무게 유지 중이구요. 아 저는 키 170에 몸무게 85kg였고, 원래부터 고도비만까진 아니었으나 과체중? 정도였어요. 고도비만이 오히려 살 빼기가 더 쉽고, 어중간하게 찐 사람이 빼기 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1등이 될 수 있는건 단 한사람 뿐, 대다수의 사람들은 결국 2등의 삶을 살아야만 하는데 우리 사회에는 한명뿐일 1등을 위한 방법론들만 넘쳐나고 있지요. 뭔가 이상한거예요. 2등들이 대다수라면 '대다수'인 2등을 위한 방법론들이 더 많아야 정상이지 않을까요. 우리가 정말로 배워두어야하는건 1등이 되는 방법이 아니라 행복한 2등이 되는 법일지도 몰라요.
너무 맞는말이에욧 옛날에 자기계발 오지게 해본결과 집착하게되고 하루라도 마음만큼 안되면 스트레스받는거 정신건강에 정말 해로워요! 적절히 쉬어주고 밥 잘먹고 잠잘자는거 너무중요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건강 하지않은삶보다 잠안자고 자기계발 하는게 더행복하몬 그렇게 하셔도 되지만 안되는날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면 좀 내려놓는 연습도 필요한거같아요 ! 마음만큼 뭔가를 다 하지 못하는날도 자기자신을 이해해줘야하는거같아요
너무 공감합니다! 제 성격도 강박증이 심하고 완벽주의를 너무 추구하는데 한편으론 느리고 아침잠도 많은 스타일이라서 주위의 부정적 피드백을 받을 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시험결과가 안 좋을 땐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그렇다는 비난을 받아본 적도 있어서 더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요즘 갓생 키워드가 트렌드가 되면서 압박감이 심하고 원래 없던 비교도 하게 됐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스트레스가 좀 완화된 느낌이에요.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우와...이런 시각은 막연히 느끼고만 있었지...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을만큼 생각하지 못했었던 것 같아요. 자기계발, 시간, 돈에 집착하는 것이 어쩌면 삶이 너무 불안해서 자신을 통제한다는 만족감, 이렇게 하면 무언가가 드라마틱하게 변화할 것이라는 막연하면서 비논리적인 믿음이 있었서 그런 걸수도 있겠군요! 무언가 몰두하고 있다는 것에서 오는 안도감을 느끼려구요. 수용적인 자세를 키워봐야겠어요!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미라클 모닝으로 자기계발을 쏠쏠이 했어요. 코로나가 끝나고 시간배치를 달리해야 버려지는 시간이 적어진다는걸 깨닫고 오전시간을 좀더 여유롭게 보내고 오후시간과 저녁시간을 돈버는데 씁니다.. 저한테는 미라클 모닝도 좋았고 지금처럼 오후시간을 전부다 일 하는데 쓰는것도 좋아요. 융통성있게 자책하지 말고 상황에 맞게 사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또 열심히 살지 않아도 저절로 굴러가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만들기가 대세 인듯해요.유행처람 변해가는 자기계발도 자신한테 맞는다면 적극적으로 쓰고 아니면 옷장을 뒤지듯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갈아입으면 그만입니다.
이토록 따뜻하고 좋은 말씀 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부모님의 말에 항상 상처 받는데 이 영상에서 엄청나게 위로 받고 갑니다 류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많이 올려주셔서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렇게 달래주는 분들이 많이 없었어요. 요즘은 나를 인정하고 편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씀들이 좀 들리니 숨 좀 쉴것 같아요. 제가 강박, 불안이 심해요. 이렇게 사는 내가 틀린것같고 게으른 것 같고, 핑계대는것 같고... 우울증도 있는데 그것도 핑계성인가 의심도 들고요. 피곤해 죽겠고 무기력함도 있는데 억지로 뭔가를 해내려하고 못하면 내 자신이 미워죽겠고 요며칠은 미래가 없는 제 모습이 떠올라서 계속 살아갈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저를 좀 받아들이고 그 자체로 살아도 되는데 또래의 일명 성공한 사람들과 비교해서 더 불안하고 무의미하게 저를 판단하고 고통받네요. 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 거 너무 어려워요.
자기계발이 강박과 또하나의 집착을 만들더라구요 하루 해내지 못한것에 대한 불안,좌절감., 근데 자기계발책 1도 안 읽었는데 뭔가를 편안하게 척척 해내는 분들 보면 이분들이야 말로 몸으로 체득한 자기계발의 실체 들이란 생각을 하며 책 많이 읽어서 내가 뭔가 다 알고 잘할것이라 착각하고 있구나...하며 오히려 좀 부끄럽기까지 해요...😅
이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들이 저한테 정말 많이 힘이 돼요. 저의 강박성, 불안하고 예민한 기질을 이해하고 예전보다는 절 수용하려는 편이에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요. 머릿속이 불안과 걱정, 스트레스로 가득할때 늘 이 채널에 옵니다. 그리고 그냥 들어요 몇번이고... 선생님 말씀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채널 운영해주셔서..
자기검열을 해가면서 갓생을 사는 게 평생의 숙제이자 정답이라고 믿었고 목표를 실행하지 못했을 때 오는 자책감은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했는데 불확실한 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 매일매일 회피한 게 문제였네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갓생에 집착하고 실패하면 또 자기검열하고.. 그래도 발전하려면 당연히 나를 통제해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발전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수용하는 게 발전에도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확고했던 신념과 가치관에 오류를 찾으니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새벽 러닝 1일차에 두통과 구토로 하루를 버렸습니다 저는 아침운동에 안 맞는 사람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오후나 저녁에 운동하니까 잠도 잘오고 더 좋아요 또 미라클모닝을 하기위해 새벽에 알람맞추고 실패하고를 반복하면서 저를 자책했었어요. 남들은 다 하는데 왜 나는 안일어나질까 ㅠㅜ 하면서요 근데 이제는 그냥 제 몸이 깨이는 시간에 일어나니 마음도 몸도 개운하고 편안해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수용하기!! 멋진 말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요새 많이 고민했던 부분들이예요. 그래서 내렸던 결론이 뭐든지 `하는척`이 아니라 `진짜로 하자`가 중요하다. 또 ~인척 하려고 하지 말고 진짜 ~가 되는것` 이게 중요하다. 그러고 나서는 좀 더 잡생각이 줄어드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정말 남 눈치 보는게 쓰레기 같은 일이란걸 깨닫고 있는거죠. 사실 ~인척 ~하는척 하는건 자기 중심이 없다는걸 뜻합니다. 남한테 휘둘리고 살고 있다는거죠. 자기 자신을 통일 못하면 뭘하든 뭔가 공허하고 부정적인 느낌만 계속 받을겁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이 아니란걸 은연 중 알고 있어서 기분이 나쁜거거든요.
새벽 4시50분에 일어나는걸 6개월정도 하고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얻는 장점은 제가 처음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까지도 생겼습니다. 정우열님의 영상은 이게 옳다 그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강박이 되는 경우가 문제라고 받아들여집니다. 좋은 습관의 하나정도로 받아들여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통제와 강박이 없으니 또는 적으니 아침에 일어나는 이런 나를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음미하는 거잖아요 실패하더라도 강하게 자책하지 않고요 딱 그런 점을 말씀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습관을 바꾸는게 정말 힘든데 천천히 스스로 돌아보고 수용하면서 고쳐내신건 정말 멋지고 좋은거에요 ㅎㅎ
미라클모닝에 시크릿적인 자기암시적 의미도 있었다는걸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여지껏 살면서 계획 쪼개기만 반복해와서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잠만 자면서 살았는데 타이탄의 도구들과 미라클 모닝에 나오는 루틴을 합쳐서 했더니 난생 처음으로 '독서 이상의 실천'이라는게 되더라구요. 요령 없는 사람이 하루의 뼈로 삼기에는 좋은것같아요. 요즘은 오후와 밤 버전도 생각중입니다만 이거 의지력 소모가 상당하네요... 어느날은 의지라는것이 아예 없이 알람 바로 끄고 자기도 하고 식단 지켜야할 시간 10분전이 되면 동내 맛집으로 뛰쳐가버리고... 그래도 누더기같더라도 주3회정도는 지켜나가니 전에는 없던 가슴속 작은 등불이 되어주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자책 하지 말아야지 라는생각과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자꾸 술 마시고 식단을 안지키네 라는 생각이 대립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였는데 영상 보고나니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현재 고도비만이니 건강과 삶을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하되 하루 이틀 술 마시고 식단 안했다고 자책하지말고 이미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겠다 생각이 듭니다 감정을 수용하고 자책하지말고 오늘부터 감사합니다!!
영상 보면서 몇 번이나 "그치 그치!!" 를 외쳤어요. 선생님이 항상 꾸준하게 해주시는 나를 수용하는 경험... 연습을 통해 나를 받아들이고 나니, 나만의 삶을 사는 것이 참 재밌더라고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나 자신도 바뀌지 않으면 불안해 하고, 도태되지 않을 거라는 일념을 가지곤 했는데.. 나다운 삶을 살고 보니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4:39 이 얘기를 들으니 제 과거의 행동이 이해가 됬습니다.. 3년전에 PEET준비했었는데, 꼭 성공해야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일 아침7시에 일어나서 하루에 12시간 순공 채우고 매일 진도 계획하고 하루도 안쉬고 채찍질 했었죠. 4개월쯤 지속하다가 어느순간 진도계획을 크게 못지킨 날이 있었는데, 이성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그냥 밀린 진도 놔두면 되는걸 갑자기 확 던져버리고 다음날도 공부 하다 던지고 그다음날도.. 그러다 한달이 통째로 흐지부지되고, 아예 반포기상태가 되더라구요. 번아웃인줄 알았는데 불안함때문에 생긴 강박과 기대감이었나봅니다
단순히 새벽에 일어나서 뭐하는게 성공의 방정식이라는 사고자체를 보면서 왜 저리사나...싶기도했는데 사회적으로 다들 원하는 취업의 일자리는 정해져있고 그 길에는 점점 고스펙이 채워지니깐 점점 작아지는 바늘구멍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행위중 하나라고 생각도 들더군요 전세계에 자기 통제로 남들과 경쟁하겠다는 사회트렌드를 가진 국가들이 얼마나 있을까...란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생각하게되는 문화같아요
이런 자기계발을 자기 자신의 발전에 대한 희망으로써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좋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타인의 시선에 의해 하게되는 것들은 자기에게 해가 되겠지만요. 영상을 보고 많은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자기계발로써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며 성장시킨다고 생각하기 보다 내 자신을 좀 더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저는 잘난 것도 없는데 완벽주의자였어서 저를 높은 기준으로 보곤 했어요 그럴 때마다 완벽하지 않은 나를 보고 실망하고 아파했죠 그러다가 나를 조빱으로 보기 시작하고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은데? 나아졌는데? 오호? 요것봐라? 하면서 저를 좀 다시보게 됐고 이전보다 스스로를 훨씬 편하게 보고 좋게 생각하더군요 나한테 들이대는 기준은 낮으면 낮을수록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람이 기계나 로봇이 아니니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해야겠어요 영상보고 저도 강박적으로 나를 통제하려 들고 단 시간에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기준을 세우고 못하면 스스로를 깍아내리고 더 실수하고 좌절하고 건강까지 나빠지는 악순환을 많이 만들었던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너무나도 자극적이고 뜨금한 썸네일과 제목에 들어왔지만, 그래도 어제 못한 것도 있고 미룬것도 있지만 자기 전에 아 그래도 오늘 뭐도 했고 운동도 했고 이런 선행도 했어 잘했고 괜찮아 내일은 이걸 좀 더 보안해서 하지뭐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니깐~ 이라고 저를 스스로 다독이고 응원해준게 제 인생을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1. 갓생이라는 의미가 뭐 조금 더 부지런하게, 모범적으로 살자는 뜻으로 통용되는 것 같은데 그걸 왜 '갓생'이라고 표현하는지도 한 번 점검해봐야하는 부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만큼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인생이라는 게 일반적이지 않고 어렵다, 어떤 면에서는 보편적인 인간을 약간 초월하기까지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표현한 거 아닐까 싶어요. 만약 그렇다면 갓생의 목표를 이룰 수는 있다고 쳐도 인간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겠죠, 특히 너무나 어려운 노력을 하고 있다면요. 2. 그리고 갓생을 살든 안 살든간에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무언가 중독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술..특히 뭐 자기 전에 술 한 잔 하고 자는 게 낙이다? 저도 그래본 적 있어서 이해는 하지만 사실 술에 의존한다는 건 약하게나마 중독 증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흔하게 볼 수 있는 폭식 중독부터 성적인 쾌락 중독, 드물어도 마약 중독부터 조심스럽지만 운동도 어느정도 중독성이 있고요. 그리고 자신은 굉장히 갓생을 산다고 느끼면서 주변에게 충고하고 조언하며 나는 더 우월한 존재야 하는 뭐 일종의 우월성, 인정 중독 또한 있을 수 있겠죠. 약하게나마 있으면 별 상관은 없는 것 같은데 심한 중독이라면 확실히 뭐든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3. 갓생이랑은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특히 2030의 경우 도덕적인, 윤리적인 기준을 스스로 굉장히 높게 잡고 스스로와 주변에도 부여하며 전 세대와의 사실상 도덕적 기준 손절을 했기 때문에 그것에 본인도 맞춰야 해서 부담감이 여러모로 많을 거라고 생각함. 기준 자체를 높이고 전 세대가 무지했던 걸 바로잡는 것 까지는 좋은데 본인들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기준을 세워야지 벅차는 기준을 세우면 기준을 따라가는 것에만 급급하고, 그 기준에 내가 못 미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못 깨달으면 과하게 억지 노력을 하며 주위까지 억지스럽게 만들고, 그걸 깨달으면 난 전 세대랑 그렇게 다른 사람이었던가? 하는 자괴감과 이제는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에 휩싸이게 될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