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거 오랜만에 보네. 저게 견지낚시 미끼로는 최고죠. 80년대에 20대 때는 친구들이랑 청평이나 현리 같은 강가에 놀러가면 견지낚시대 하나 들고 가서 돌 들추면 나오는 꼬데기로 찌개거리 잡고 술 마시고 놀았었는데 언젠가 갔더니 물이 더러워졌는지 벌레가 없어서 이제 시대가 바뀌고 오염돼서 이것도 못하겠구나 싶었죠. 수 십년이 지나고 저걸 보니 강이 깨끗해진 거 같아서 보기 좋고 반갑습니다. ㅎㅎ
옛생각 나는 영상이 .. 저희 지역은 꼬내기..라고 하며 검은애벌래도 있는데 두가지 벌래 잠깐만 잡아도 하루 낰시 합니다..쑥풀 뜯어서 적신다음 보관하면 죽지도 않고 오래살죠.ㅈ. 구멍치기 해서 꺽지 많이 잡았네요.. **깨알팁.**꺽지나 물고기 가시에 찔리면 바로 피를 두어번 짜준후(통증이 많이 사라짐) 물고기 꼬리지느러미 살짝 자라서 상처에 붙이면 천연 반창고가 돼고 통증도 사라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