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기 전엔 몰랐던 것들… 1. 이세상 것이 아닌 텐션 2. 사계절 내내 날리는 털 3. 너 왜그래 ..싶은 댕청함 4. 누구보다 격하게 반겨주는 꼬리 5. 어이없이 귀여운 얼굴 6.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미소 7. 내 옆에 엉덩이 붙이고앉아서 전해주는 따뜻함 8. 우리 가족이 되어준 감사함 9. 조금은 무서운 애교 10. 이 아이여서 생기는 무한 행복 강아지던 고양이던 이 아이들은 사랑입니다
지난번에 개 좀 키워본 사람 눈에는 얼마나 힘들고 열심히 하고 계신지 보이는데 잘 모르시는 분은 허스키가 그저 귀엽고 순하고 쉬운 견종인 줄 알고 쉽게 도전하는 사람들 생길까봐 염려된다고 적었던 사람으로서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뚱땅걸음 병원영상 등등 좋은 힐링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하루 4번 눈이오나 비가오나 산책하시고 병원에서,벤치에서 인내심 갖고 기다려주시고 허스키 편하라고 난방도 안 틀고 사시는 집사님들이 계시다는 것..
맞아요~오리지날 허스키 키워 본 사람으로서~허스키는 일단 외모가 훌륭하지만 큰 몸집에 굉장히 활동적이어서 보기보다 케어하기 쉬운 개가 아니더군요~부끄 영상을 접하며 견주분의 사랑이 오롯이 전해지도록 너무나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 바꿔 놓으신 걸 보고 언제나 감동합니다^^무엇보다 저도 웃음이 많은데 견주분의 상쾌발랄한 웃음소리는 맑은 산소를 마시는 기분입니다~정말 최고예요~
@@공쥬-o1m 마당 정원있는 곳 견주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정원 있음 산책 안 해도 되는 줄 안다는 건데, 댕이들에게는 그냥 넓은 집이라고 합니다. 정원 있어도 산책 필수. 정원이 궁궐같지 않은 이상. 그래서 정원있는 곳 아이들이 산책 안 시켜줘서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요즘 부끄 영상이 새로 뜨기만 하면 달려와서 봐요. 하루가 어떻게 힘들었든.. 부끄랑 견주님 웃음 보면 저도 웃게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지거든요. 혼자 있어도 소리내서 웃을 수 있을 만큼, 부끄채널 덕분에 하루가 행복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끄랑 오래 많이 함께하면서 유튜브 계속 해주세요 ㅠㅠ제 낙이에요♥
강형욱이 실외배변하는 습관 넘 좋은습관이라고 하던게 기억나네요. 🐶: 아니..어떻게 자고 생활하는 집에서 똥을 싸?! 하는거라고 ㅋㅋㅋ 산책은 그냥 ㅋㅋ 나 나갈때 같이 나가는 개념으로.. 심심하면 나가는 개념으로 n번 무한대로 하면 개가 행복해지죠. 그게 맞고ㅋㅋㅋ 나도 절로 부지런해짐
저희집도 16살 노견을 키우고있는 중인데. 진짜 강아지 키우실분들은 생각 많이 하셔야합니다... 진짜 생각 이상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요. 특히 병원비가 상상 이상을 초월합니다. 기본 간단한 검사만해도 10만원이고 정밀검사나 수술까지하면 기본 몇백. 많으면 천단위가 넘어갑니다. 나이가 들면 매년 정기검사도 해줘야하는데 이것만해도 백정도는 들어가요. 유튭으로 부끄같이 귀여운 강아지를보고 나도 반려견 키워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은 진짜 꼭 다시한번 자신에게 시간과 돈이 충분히 있고 감당이 가능한지 상각해보시고 만약 키우시게되면 따로 통장을 만들어서 관리하세요. 조금씩 모은돈이 나중에 많이 도움됩니다. 다만 이 영상에도 나오듯 진짜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하시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모든 시간과 비용을 감당하고서도 키움으로써 얻는 힘과 행복이 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