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쓰여진 글씨 대부분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요 10여년전 대기리 마을 노인회장님으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 인데요 할머니는 글도 모르는데, 꿈속에서 한 노인이 나타나서 보여주는 탑모양과 글씨를 그대로 재현해서 탑을 쌓고 글씨를 썼다고 합니다 탑을 다 쌓고 나면 또다시 꿈속에서 다음에 쌓을 탑을 계시하 고 ᆢ
수많은 돌탑은 한과 원의 덩어리로 보입니다. 그곳에 자기 이름을 새기는 정신은 이해할 수 없네요? ㅜㅜ ..... 탑 길 다 걷기도 힘든데...하나하나 쌓으실 때 어떠한 마음이셨는지... 돌아가실 때 몸도 많이 상하셨으리란 생각도 듭니다. 한분의 정신력이 어마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 곳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산골브런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