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보고 자란 개콘키즈 로서 오늘 3분 보니 너무 반갑네요...ㅎㅎ 지금 박성호님 분장 안 하신 모습이 엄청 낯설만큼 개콘 리즈때 분장 엄청 하셨는데 ㅎㅎ 정범균님은 유재석님 도플갱어로 뜨셨었고 우리 '신입이' 정찬민님도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로 이수지님이랑 같이 날아다니셨는데 ㅎㅎ 이번 개콘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볼게요! 오로지 개그맨분들을 위해서!!! 화이팅 입니당!!
검열이나 수위가 문제였다기 보다. 원래 잘나가던 제작진이 잘나가는 사람들 데리고 나가서 코빅한 거 아니였어요? 인력이 빠져나간거였지 자꾸 수위수위하는데.. 무조건 성인톡이라고 재밌지도 아니라고 재미없지 않은데.. 이용주인가 피식대학도.. 라스 나와서 수위넘는거 하나 없어도 재밌고 조회수 잘만 나오더만.. 양질의 코메디 컨텐츠를 무조건 수위의 문제로 밀어붙히는 여론이 전 글케까지 공감이 안가는데요. 뭐 개인의견이지만.. 물론 잘나가는 판에 풀어놓아야 희극인들도 더 시너지가 나오고 분위기를 탈건데 단순 개인 역량이라고 깎아내릴 건 아니지만.. 너무 수위수위 하는게 좀 그렇네요
아가때부터 개콘과 함께 자라다가 이제 방청이 가능한 나이가 되니 개콘이 사라져서... 하지만 부활한 개콘 방청을 운좋게 당첨이 되어서 보러 갔었는데, 그 후로 개그콘서트가 정말 제 마음의 쉼터가 되어가는 걸 느꼈어요. 지금은 고3이 되어버려 더이상 개콘을 집중적으로 덕질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대학에 가고 나서도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으면 좋겠네요. 또다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면 좋겠어요. 하 내가 무슨 말 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네 너무 횡설수설 했나 아무튼 개콘 너무 사랑하고 응원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