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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만 대접받는 세상? 문과와 이과 중 고민하고 있다면 꼭 보세요! /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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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미만 잡? 개발자만 대접 받는 세상?
문과와 이과 중 고민하고 있으신 분은 꼭 보세요!
contact : choemazon@gmail.com
#최재천 #문과이과 #4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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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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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47   
@jinjinjarajinjin
@jinjinjarajinjin 2 года назад
독어독문 전공으로써 많이 위로를 받았어요. 나름 제가 문학 전공인데에 프라이드가 있는데 정말 그거 공부해서 뭐하냐고 무시하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저는 제 전공이랑 부전공 (영어영문) 배우면서 정말 다양한 시각이 생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는데 쓸모 없는 학문 취급 받는게 너무 속상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정) 자꾸 대댓에 제가 다니는 학교 어딘지 추측하고 막 쓰시는 분들 계시는데 하지 마세요. 아닌건 둘째 치고 그 대학교의 다른 부분과 비교하면서 까대고 하는게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 견혜 넓히려고 공부하냐, 쓸모 없다 대댓도 솔직히 기분 나쁘네요. 전 대학교를 간 1차적 목적이 문학 공부였습니다. 애초에 취업 목적으로 대학을 간게 아니에요. 저는 독문과 나와서도 잘 살고 있고 그때 배운걸 잘 활용하고 있어요. 볼때마다 기분 나빠서 적어 놓습니다
@surgeon0813
@surgeon0813 2 года назад
그런 편협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 의견은 무시하세요! 화이팅~!!
@jinjinjarajinjin
@jinjinjarajinjin 2 года назад
@@surgeon0813 감사합니다!
@김중섭-l5x
@김중섭-l5x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어문 전공이 아님에도 독일어를 공부합니다. 독일어를 배우면서 깊이있게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네요. 화이팅하십쇼!
@user-dl123
@user-dl123 2 года назад
미국에선 자기가 정말배우고싶은 불란서 예술공부하고난후에 치과의사된사람도 봣는데 , 예상외로 이런사람들 만아요.
@러킬-k5v
@러킬-k5v 2 года назад
독어독문학도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생겨나고 변화했는지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어떤 오류로 위험이 있는지 해결방법 까지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접근도구가 문와 언어 역사인 것이지요. 다만 학문자체가 종교처럼 배타적이거나 지배수단화 된 오류는 숱하게 이미 봐오지 않았습니까? 과학을 하신다고 생각하고 과학적 증명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필요하고 실제로 해 나가고 있으시죠. 그걸 포기하거나 심각한 오류가 있으면 거기까지
@PIGeon0515
@PIGeon0515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통섭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갑니다. 과학으로 만화를 그리려는, 그리고 있는 사람으로써 문과에 몸담으신 분들도 과학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셨듯이 과학은 진입장벽이 큰 과목이 아니죠, 과학은 재밌다구요
@clerorin
@clerorin 2 года назад
이과 컴공출신인데요. 요즘 기술의 발전을 보면서 인문학, 사회학 등 각종 문과 학문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기술이 날로 발전하지만, 기술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인간사회나 환경 등에 미칠 영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의 철학도 없구요. 전세계적으로 문과를 배척하는 경향이 더욱 심해지면서, 더더욱 기술만 무차별적으로 발전해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ㅠ
@gemmag.5450
@gemmag.5450 2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정책이나 문화에 반영이 되길 ㅠㅠ
@김글
@김글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대로 문과/이과를 따박따박 나누는 게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문과 성향이나 이과 성향은 확실히 있는 것 같지만.. 그리고 이과적인 과학적 사고가 문과적 사고를 더 확장시켜 주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항상 보면서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ㅎ
@user-ci7pd5yr9j
@user-ci7pd5yr9j 2 года назад
대입 때문에 문과 선택했지만 중고등학교 내내 과학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교수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ㅋㅋㅋ 성향과 무관하게 공부는 폭넓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스티브 잡스가 자기가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지식들, 마치 독립적인 점처럼 느껴졌던 그 지식들이 나중에 돌아보니 하나의 선으로 연결돼 있었다는 유명한 말처럼 요즘같이 직업이 쉽게 생겨나고 쉽게 사라지는 세대에선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이런 통합적인 사고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sust8413
@sust8413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대학에서도 융합형/문이과 통합형 인재를 많이 찾는 추세죠
@San-gr3vl
@San-gr3vl 2 года назад
띵언이네요 잡스
@namepli9610
@namepli9610 2 года назад
어쩌다 대입때문에 문과를 선택하셨는지.. 폭넓은 공부로는 전공살려서 밥벌이 못해요
@emiliofermi9994
@emiliofermi9994 2 года назад
로써 -----> 로서 문과가 이런것도 모르냐?
@Sigmar-guide-us
@Sigmar-guide-us 2 года назад
@@namepli9610 전공 살리든 못살리든 밥벌이는 함. 그렇게 살면 왜죽는지도 모르고 왜 고통받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죽음.
@ljh1019
@ljh1019 2 года назад
인문학적 소양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문과나온거랑 인문학적 소양이 깊은거랑은 그닥 관계가 없습니다. 문과생들도 독서 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게 문과가 외면받는 가장 큰 이유죠. 인문학적 소양은 문이과 상관없이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측정도 안됩니다. 그러니 기술있는 사람을 뽑는거죠
@user-uo7ks2qc7q
@user-uo7ks2qc7q 2 года назад
고등학교 문과를 거친 사람으로서 공감이 되네요.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저 때는 문과적으로 특화된 교육이라고 할 만한 게 딱히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그냥 수학을 덜 배우고 과학을 안 배워서 학습 부담이 덜한 곳 정도의 의미밖에는...
@NAES
@NAES 2 года назад
사실 코리안 문과란 수학과학 싫어서 도망친 학생의 비율이 커서... 정말 문과쪽 좋아해서 고른 사람도 있는데 도망친 비율이 더 커서, 문과좋아맨도 싸잡혀서 까임 이거많이억울
@AtomicSky9875
@AtomicSky9875 2 года назад
백퍼 공감합니다.
@kmyung
@kmyung 2 года назад
문과 출신이지만, 대한민국은 엄연히 과학입국/수출보국의 나라였습니다. 이건 지금도 중요한 거 같아요.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금융 관광에 치중했던 유럽이 제조업 기반이 없어 크게 고생하는 거 보면 확실히 느낍니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문/이과가 얼마나 무의미한지 모릅니다. 과학1 정도의 수준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갖춰야할 교양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입시문제로 꼬아 만들다보니 진입장벽이 아닌 진입장벽이 생긴거 같아요 ㅎㅎ
@user-rs3vi2cv7i
@user-rs3vi2cv7i 2 года назад
과학 1 과학 2 사실 둘다 교양처럼 공부하면 기초내용입니다. 기초내용을 가지고 변별을 하려다보니 괴랄하고 요상한 문제들이 나오고요..
@Study-cs5zs
@Study-cs5zs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수학과라면 고등 수학을 다 입시 수준 이상으로 할 줄 알아야 좋지만, 다른 과들은 그저 사고력만 있으면 되죠. 고교과정을 이해하는 학생들은 어느 과를 가던 예체능 제외하고선 다 잘할 거 같네요
@throneblack6901
@throneblack6901 2 года назад
입시라는게 떨어뜨리려는게 목적이다 보니 그놈의 변별력.. 변별력 땜에 괴랄한 문제 출제하고 그것 땜에 공부 의욕마져 사라지게 하는... 그렇게 까지 해서 걸러네는 목적이 뭘까 고민해보면 결국 학력간 임금격차, 취직, 노동환경이라는 사회문제로 귀결되는... 결국 그 근원은 모두 돈으로 연결되는거 같습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모든게 백약무효일거 같아요..
@user-bk6wx3jr1d
@user-bk6wx3jr1d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개념은 쉬운데 수능시험이 고이고 고이니까 문제가 너무 괴랄해짐
@eunhyehan2506
@eunhyehan2506 2 года назад
생명공학과 출신이지만 지금은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데 양쪽을 모두 배워보고 경험해보는건 확실히 좋다고 생각해요ㅎㅎ 물론 디자인만 전공하고 팠던 사람들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있겠지만 장점인 부분도 있지 않나 그렇기때문에 아직까지도 디자이너로 활동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ShrimpRoyalNewRoyal
@ShrimpRoyalNewRoyal 2 года назад
문과/이과 보수/진보 여름/겨울 물/불 같은 유형에 대해 극단적으로 갈라치기 할 필요가 없는게 우리는 다 필요하고 다 겪고 다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데 굳이 서로 편을 갈라 싸우는게 과연 정상적인 사회시스템인지 의문.. 특히 익명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에선 더욱 더..
@user-sb9lq7kk9f
@user-sb9lq7kk9f 2 года назад
@Junyoung Heo ㅂㅅ
@비모비모댐뭄미
@비모비모댐뭄미 2 года назад
정답/오답으로 갈라치기하는 주입식 교육
@namepli9610
@namepli9610 2 года назад
@@비모비모댐뭄미 솔직히 오답임... 대부분 학생들이 뭐 큰 뜻을 가지고 대학 온 것도 아니고 문과는 학문으로 돈벌이가 안됌
@jasmine8254
@jasmine8254 2 года назад
이과전공이지만 저는 미술과 과학을 동시에 좋아한 사람으로서 이과든 문과든 예체능이든 어떤 지식이든 쓸데없는 지식은 없는것 같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시야를 넓히는 역할을 하죠 만약 이과 문과를 고민하신다면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namepli9610
@namepli9610 2 года назад
특별히 꿈이 있지 않는한 예체능은 절대 가면 안되고 문과도 가면 안되죠... 결국 전문성과 일자리는 이과에 있는걸요
@mycatiscute5562
@mycatiscute5562 2 года назад
@@namepli9610 특별히 꿈이 없는 사람이 예체능 가는 경우가 적지 않나요
@jasmine8254
@jasmine8254 2 года назад
@@namepli9610 문과를 선택한다해서 나중에 무조건 문과에 관련된 일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문과학생이 간호학과를 들어가는것처럼요 대학에 들어가서도 그 이후에도 자신의 전공과 다른 직업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과 문과 상관없이 자신이 고려하는게 전문성, 일자리이면 많은 것들을 고려하며 그저 그거에 맞춰서 선택하는것이죠 선택하는 것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user-eq9xz3kd5m
@user-eq9xz3kd5m 2 года назад
인문학은 인생에 있어서 삶의 철학을 다져놓고 이공학은 그것을 세상에 창조해낼 힘이죠 어느하나 우월한 것이 아닌 서로 상호보완하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ㅎㅎ과학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공계가 우대받기 시작하는 현 시점이 반갑지만 나의 윤리적 사고와 신념이 올바르고 튼튼해지는 인문학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또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si-fx8or
@Esi-fx8or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한국에서도 국립대가 순수학문 학과들이 안정적으로 유지가 된다고 들었어요. 학문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드네요~ 요즘 기술이 너무 발전해나가면서 더더욱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자연대입니다ㅋㅋ) 그래서 대학 교양과목이 더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css3025
@css3025 2 года назад
여기서까지 인문학은 취미 어쩌구 이과가 더 뛰어나네 저쩌구 하시는 분들은 철학 분과 중 언어철학, 기호논리학, 분석미학 이런 거 접하면 기절하실 듯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께서 문이과 성향의 통합적 학습과 전반적인 통섭이 중요하다고 10분 내내 따박따박 설명해주시는데도 참…
@megane1128
@megane1128 2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철학 분과 나와서 뭐먹고 살려구요 진지하게 궁금함
@user-te5qz4om3f
@user-te5qz4om3f 2 года назад
학문을 왜 배우냐 취업하려고 하냐
@joon4124
@joon4124 2 года назад
@@user-te5qz4om3f 그럼 취업하려고 배우지 신선놀음 하려고 배움? 집에 돈이 썩어남?
@user-te5qz4om3f
@user-te5qz4om3f 2 года назад
@@joon4124 썩어나서 배우는게 아니죠 직업을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싶으면 전문대라는 좋은 곳이 있어요 대학은 취업사관학교가 아니고요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고 탐구하는 곳입니다 즉 돈때문에 가는 곳이 아니여야 하는 곳인데 유독 한국이 이상하네요
@_Punisher_
@_Punisher_ 2 года назад
@@user-te5qz4om3f 전문대 나와서는 퀄리티 있는 직장 구하기 힘들고. 문과는 선택의 폭이 좁고. 금수저 아니면 현실을 생각 할 수 밖에 없어요.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고 미국이나 이런데도 학벌 학과 중요합니다.
@user-ks1eu7of9w
@user-ks1eu7of9w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께서 정말 있는 그대로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오히려 어른들보다 학생들끼리 서로를 선긋고 온갖 혐오와 비하가 판치는 걸 보면 미래가 걱정됩니다. 인문학을 공부한다는 이유만으로 조롱받는 사회가 되어서요.
@timehour9123
@timehour9123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20대 초반이지만 우리 세대들 혐오가 일상입니다
@user-qo7zz5pg1q
@user-qo7zz5pg1q 2 года назад
문과와 이과를 너무 구분해서 한 계열을 무시하거나 칭송하는 건 너무 흑백논리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의 융합이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가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Red-ym8ky
@Red-ym8ky 2 года наза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공대생 그게 최고지
@병아리삐약삐약-h9o
@병아리삐약삐약-h9o 2 года назад
동감입니다
@namepli9610
@namepli9610 2 года назад
ㅇㄱㄹㅇ 결국 공대가야함ㅋㅋㅋ
@eelee4880
@eelee4880 2 года назад
탑 이공계생들 중에 둘다, 종종 예술적으로도 잘하는 경우 많아요. 이공계적 능력이 더 뛰어날 뿐이지. 슬프지만 똑똑한 애들은 그냥 뭘하든 다 잘하는 듯.ㅠ
@JaeheeAhn
@JaeheeAhn 2 года назад
공대 나와서 기술분야에서 꽤 오래 일하면서 느낀 것은 이공대 나왔다고, 과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이공대 출신일 뿐인데, 그것이 곧 과학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더 문제입니다. 연역적, 귀납적 사고, 상관관계, 인과관계, 선후관계, 전제와 반증, 용어와 문제의 정의, 개별 사건들 사이에서 패턴 도출 이런 종합적 사고가 과학적 사고의 시작인데 자신이 이공대 나왔다고 "숫자"만 들이밀면 그게 과학적인 말하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고 훈련이 중요하지, 문과 이과로 나누는 건 편견일 뿐인 듯 합니다.
@가가치
@가가치 2 года назад
이공계 출신에 음악을 좋아하는 농부입니다 ㅡㅡ 힘들지만 소신껏 농사짓고 있어요 언제 한번 농업에 대해 영상 만들어주세요
@Heroes_alone
@Heroes_alone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수학 과학에 어려움을 겪어 문과로 진학을 한 저는, 가끔 “취업에 도움도 안 되는 학문을 배운다니 하하” 하며 친구들과 자조적인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했던 모든 활동들이 결국은 쓸모가 있더군요. 팀활동이라든지, 글쓰기라든지 등등. 저와 마찬가지로 문과의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난 안 될 거야..” “난 쓸모 없는 학문을 하고 있어..”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에는 이과든 문과든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필요하니까요.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셔서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lk6kl3gk8k
@user-lk6kl3gk8k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나긋나긋~ 나중에 은퇴하시면 인생일대기느낌으로 시청자들 재워주는 야간라디오해도 너무잘어울릴꺼같아요 듣기좋아요
@h_yee_7459
@h_yee_7459 2 года назад
현실적으로 대학은 취업을 위한 발판이긴 하지만 그래도 본래의 목적은 학문 연구,발달인데 취업률로 인해 통폐합되는 현상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user-ly7ur5yq9s
@user-ly7ur5yq9s 2 года назад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그걸 과학과 잘 연결해서 풀어내셨다는게 참 인상적이네요. 한 가지를 선택하면 다른 한 가지는 무조건 포기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께서 또 다른 가능성을 그려주셨어요. 저도 저만의 자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iamsoosookkang
@iamsoosookkang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sns가 익명성이 보장될 뿐더러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점점 인터넷에선 문과 이과 갈라치기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어차피 사회로 나가면 계열에 상관없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본인 몫을 잘해내면 장땡인데요. 저는 예체능에 오랫동안 몸을 담갔지만 여느 이과생만큼 컴퓨터에 대해 잘 알아요. 관심이 있어서 따로 공부하며 살거든요. 유능한 이공계열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 사실로 인해 문과는 이과 발끝도 따라올 수 없다는 내려치기는 정말 쓸 데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그 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적게 알고 차이 아닐까 싶어요. 공부는 끝도 없고, 풍부하게 배울수록 나쁠 건 없지요!
@암도트
@암도트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문이과로 가르지말고 두루두루 경험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저는 고등학생일때 수포자에 현대시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어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병원생활을 했었지만, 지금 은 에너지 사업부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공부를 하면서 어려운 순간들이 찾아왔지만, 지금이 행복하네요.
@thekidbeen
@thekidbeen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ㅎㅎ 제가 고2때 교수님이 저희 학교에서 하신 코로나와 기후변화에 대한 강연을 넘 인상깊게 들었어요! 그래서 이화여대에 흥미가 생겨서 알아보던 중 기후에너지시스템학과를 알게 되어 1년 반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지원했는데 이번에 제가 이대 기후 에너지 시스템 공학에 합격했습니다!! 😀 다 교수님 덕분이에요 ㅎㅎ 제가 그때 실수로 책을 집에 두고 와서 싸인을 못받았는데 ㅠㅠ 언젠가 이대 캠퍼스에서 마주치는 일이 있었으면 ㅠㅠ 좋겠네요!!!💚💚
@user-yv5iq5nu4d
@user-yv5iq5nu4d 2 года назад
문과 성향이지만, 이과를 선택한 대학생입니다. 지금은 학교수업 따라가는게 힘들지만 더 즐겁게 열심히 공부해서, 문이과 구분없이 통합적으로 사고를 할 수 있는사람이 되겠습니다!
@suddenly_what
@suddenly_what 2 года назад
왜 배워야 하는지, 배우면 무엇이 재미있어지는지, 양질의 배움은 무엇인지 교수님의 유튜브를 보며 생각을 해요. 십만 구독자 달성 축하드리며, 교수님과 제작진분들께 감사합니다!
@momo-wn9ip
@momo-wn9ip 2 года назад
찐문과성향인이지만 국가차원에서 이과가 장려돼야된다는건 넘 공감합니다 감사해요 좋은말씀💓
@user-li1id6oj7e
@user-li1id6oj7e 2 года назад
좁은 분야에 매몰된 사람이 큰 일을 담당하게 되면 매우 위험하죠 역사적으로도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고 누구나 자기 분야 말고도 폭넓은 지식과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user-ep5ti7qk2x
@user-ep5ti7qk2x 2 года назад
2:40 깊이 공감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인데 종종 하는 생각이 현 시대의 수학 천재가 그 능력을 가지고 기원전에 태어났다면 0을 발견하는 정도의 업적을 만들어내는데 그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0의 발견은 수학적으로 엄청난 업적이지만 현 시대에선 유치원생도 0을 알고 지금의 연구는 그보다 훨씬 높은 단계의 지식수준을 요구하니까요. 결국 인간이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구시대의 업적을 차근차근 공부해 상상력을 키워 새로운 현시대의 연구를 발굴해내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생각합니다. 과학적, 인문학적 소양이 두루 갖춰진 사람이라면 단순히 한 분야를 깊게 공부한 사람이 해내지 못하는 발상을 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무지개는 더이상 신의 보상이라는 생각을 하기엔 어렵게 되었지만 비를 통하여 빛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진다는 사실도 꽤나 로맨틱하게 느껴집니다.
@dresslikeadult
@dresslikeadult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교수님의 유튜브에 스며들기 시작한 철학과를 나온 사람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전공 구분 없이 그저 이 세상을 탐구하고 배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마냥 즐거워 한때는 대학원을 갈까도 진지하게 고민하였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했었어요. 그리고 사회에 나와보니 제가 했던 전공을 내세우기가 어려워 저의 순수했던 학문에 대한 열정을 오랜 시간 부정하기도 했었지요. 서른이 훌쩍 넘어 가니 이제서야 제가 했던 공부들이 제 삶에서 알게 모르게 크나큰 도움을 주고 있었단 걸 깨닫고 이십대 초반의 저 자신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타인들과 어떻게 잘 나눌 수 있는지 몰라서 고민하던 와중 인생의 선배님으로 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힘이 뿜뿜 납니다!! 알라뷰^_^
@user-mz6xt7ew3t
@user-mz6xt7ew3t 2 года назад
최근 이과 계열 학문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문창과 대학생입니다. 여태까지 글 쓰는 일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고등학교 과정에서부터 포기한 수학이나 과학을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까 흥미와 동시에 막막한 기분이 듭니다. 공교육 과정에서도 탈력감을 느낀 제가, 더 높은 차원의 이공계 학문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말씀 덕분에 용기를 얻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llilljl
@illilljl 2 года назад
중고등학교 내내 과학에 매진했고 대학도 당연히 이공계로 진학했는데 평소에도 인문학이나 예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인문학과 과학을 겸비했을 때 시야가 확실히 넓어지는게 느껴지고, 과학, 인문학, 예술 모든게 결국은 철학의 한 부분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물론 돈도, 기술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회와 과학기술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기초적인 과학지식을 알아두는것도 세상을 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문과 이과를 칼같이 나누지 말고 두루 겸비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user-ri1vp2pp5f
@user-ri1vp2pp5f 2 года назад
대학에서, 특히 인문학부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1) 생각하는 법 2) 말하는 법 3) 글을 쓰는 법 입니다. 이 세 가지를 가르치지 못하는 인문학은 실제 구직 현장에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생각하고 말하고 글쓰는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체하는 자동화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문과나와서 개발자교육을 받았는데 아이디어 만큼은 거의 제가 주도해서 프로젝트를 하게되더라구요 발표도 제가 맡아서 잘 수행 했었고.. 이런걸 보면 참 통섭의 힘이지요..
@kaiserthum
@kaiserthum 2 года назад
고2까지 공부만 시켜놓고, 당연 자기에 대한 이해는 떨어지고, 그 때 선택이 앞으로 인생을 좌우하게 만드는 구조적 시스템. 17살에 취업 고려하고 선택하면 대학 졸업하고 군대갔다오고 하면 10년이 지남. 10년 후를 예지하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 10년 후를 맞출 수 있으면 공부 안하고 그냥 주식이든 뭐든하면 대를 이어 부자로 떵떵거리며 먹고살 수 있음. 이게 가능한가?
@yeonie8889
@yeonie8889 2 года назад
03 학번인데 저 진로 선택할 때만 해도 이과, 특히 공대가 천대(?) 받았어요ㅋㅋ 공대 나와봤자 문과 밑에서 굽신 거리며 일한다는 말 귀에 못이 막히게 들었고요 게다가 여자라서 이과 공부, 공대 공부 못할 거라고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셨어요. 하지만 스스로 어릴 때부터 당연히 나는 이과형 인간이라고 생각했고, 근데 의대는 관심 없고 공대 쪽에 관심이 더 많아서 뚝심있게 제 뜻대로 진로를 밀어부쳤는데요 요즘 와선 정말 부모님 말 안들은 게 천만다행, 신의 한 수였다 생각합니다ㅋㅋ 졸업 후 첫 취직을 할 때나, 중간에 학교 도로 갔다 다시 취직할 때 공백이 한 번도 없었어요. 물론 노력 해야하지만 타 전공에 비해 취직이 더 쉬운 게 사실이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오는 편이에요. 게다가 원하는 나라에 가서 일자리 구해 살아보기도 비교적 쉽고요. 사실 부모님의 주입식 사상 덕에 공대 진학 후 전공 성적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마음 한 켠에 항상 자신이 없었어요. 나는 여자라서 엔지니어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끊없는 의심. 그래서 첫 취직하고 바로 디자이너로 보직 변경해 8년 가까이 일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다시 엔지니어로 돌아오게 됐는데 막상 일해보니 오히려 공부할 때보다도 적성에 더 잘 맞더라고요! 엔지니어 경력을 첨부터 계속 가져왔다면 지금쯤 좀 더 깊은 기술 지식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쉽긴 한데 또 한 편으론 디자인과 기술 분야의 통합적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어 좋단 생각도 들어요 :)
@뛰어가는사람
@뛰어가는사람 2 года назад
우리나라는 얼마전만해도 제조업강국이 아니였죠 근데 30~40년 전부터 제조업을 기반으로한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현재 제조업강국이 되었고요 삼성과같은 글로벌기업도 생겼고 어찌보면 이런경제성장덕에 이과쪽이 관심받게 된거겠죠 영상과 같이 인문학도 이해하고 알아간다면 통찰력이 키워져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을거같네요^^
@user-ix1le6cy5b
@user-ix1le6cy5b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프로그래밍쪽 전공해서 여전히 개발자로 살고있지만 웹툰쪽이나 게임작화도 욕심있어서 미술쪽도 공부(진짜..그 쪽업계에서 스카웃제의 2~3번 받아본거 같아요)하니 다른 관점도 보이긴한거같아요 (화면디자인결과물 나왔을때 가끔 디자인팀에 피드백 넣어주고 싶을때 있고.. ㅋㅋㅋ) 암튼 어짜피 지금 모든 산업이 다 연결되있어서 2가지 분야 정도 지식가지고있으면 그 둘사이에서 조율자역할도 가능한거 같아요
@jagalchi0115
@jagalchi0115 2 года назад
문과이지만 정말 공감합니다. 당연히 니즈가 많은 곳이 유리함이 있고 공부를 더한 사람이 우대받는게 맞죠.
@kukubabsot543
@kukubabsot543 2 года назад
대학은 지식인을 키우는 곳이지 취업예비군 양성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을 못 보는 게 아니라 엄연히 취업을 위한 전문인 양성 기관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만 봐도 '인문학은 취미로' 라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 오히려 공학적 소양을 기본으로 가진 인문대생이나 순수과학 계통 학생이 많아지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과 중에서도 순수과학은 기피받는 현실을 생각해 보면 돈이 되는 학문이 아니면 다 취미로 해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suprimo299
@suprimo299 2 года назад
아무래도 순수과학쪽 전공을 살려서 먹고살기는 힘들고, 취미로 하기에는 자금이 너무나 많이 드는 학문인데 반해 국가의 투자는 적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아쉬운 일이지만, 광복 이후 짧은 시간동안 먹고 사는게 너무 급하지 않았나하네요. 그래도 최근에는 점차 기초과학 투자가 늘어가는듯 합니다(?)
@kukubabsot543
@kukubabsot543 2 года назад
@@suprimo299 네 사실 인문학도 자연과학도 오히려 취미로 하기에는 방향성을 잘못 잡기가 너무 쉬워서(요새 sns나 커뮤니티에서 계속 느껴지는 것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고 싶은 대로 생각한다' 인데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너무나 방대하고 형이상학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만큼 잘못 빠지기가 쉬워서 오히려 잘 짜여진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올바르게 토대를 쌓도록 지도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더 정확한 지도가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학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학부 수준의 지식은 과목을 막론하고 일반인들도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획득할 수 있겠지만,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교양' 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이 쪽이 더 교양에 가깝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는 오랜시간 동안 공학을 천시해왔는데 손바닥 뒤집듯이 그 천시를 이제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받고 있네요... ㅎㅎ
@user-bz6zw1jq4d
@user-bz6zw1jq4d 2 года назад
대학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학생인데 교수님의 말씀이 참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user-dc2kv8zz7c
@user-dc2kv8zz7c 2 года назад
저희 딸도 문학전공 했는데...프로그램 개발자로 인정받고 열심히 사회생활 중 입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sanahn9117
@sanahn9117 2 года назад
젊을 때 고전을 많이 읽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보는게 중요하죠. 단순히 밥벌이로 학문을 대하면.. 어떤 것을 배워도 매력을 못느낄겁니다. 제가 공대생일 때 그랬거든요. 뭘 하든 본인을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뭘 배우든 세상은 감성과 기술의 균형적 공존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스티브 잡스의 혁신도 단순히 '감성' 에만 의존하진 않습니다. 디자인총괄책임자 조니 아이브도 훌륭했지만 수석 엔지니어였던 스티브 워즈니악이 없었으면 지금의 애플 존재못합니다. 잡스는 이 둘을 통섭한 종합의 대가였죠.
@manzzin20
@manzzin20 2 года назад
글잘쓰는 개발자들은 그만큼 대우 받습니다! 문이과 구분은 정말 의미없는거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문과였는데 컴공을 전공했고 개발자로 일하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개발이라는 기술도 그동안 선배들이 쌓아온 길이 편하다면 편하지만 단순 코더가 아닌 개발자를 목표로 하다보면 항상 저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부족한 인문학적 교양은 교수님 유투브 통해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user-ni1zu7xt8y
@user-ni1zu7xt8y 2 года назад
좀 많이 딴소리인데 문이과도 문이과지만 학교에서.. 제발 노동법같이 필요한 것도 좀 알려주면 좋겠어요. 저는 너무나도 문과성향의 사람인데 이과인들과 함께 일했고 지금은 또 그 경계의 일로 이직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배웠으면 좋았을 것들.. 을 꼽아보면 뒷통수 맞지않고 부동산 계약하는 법. 노무 관련 법. 문제가 생겼을 때 국가에 요청하는 그런 행정 처리들...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다양하게 배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삶에 가치없는 공부란 없는 것 같습니다. ㅠ. .
@소소행복-z2m
@소소행복-z2m 2 года назад
오늘 초등 친구들과 교수님이 강의하신 내용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초등 2학년만 돼도 "저는 문과래요. 저는 이과래요." 이런 말들을 하거든요. "아니아니야. 너희는 아직 공부할 시간이 많아. 다양한 책을 읽어 보렴." 그리고 교수님 유투브 강의도 꼭 들어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shjeong2000
@shjeong2000 2 года назад
한명의 공대생으로서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항상 이과적 성향이라고 인문학을 소홀히 하였는 데 지금 부터라도 조금씩 인문학을 접해야 겠습니다 ㅎㅎ
@user-dl123
@user-dl123 2 года назад
음악, 미술, 그리스 논리를 모르면 프로그램 못만들죠. 물론 수학이 가장중요하지만.
@금돼지-h9y
@금돼지-h9y 2 года назад
@@user-dl123 근데 프로그래밍에서 요구하는 수학은 학교 수학 시험 문제 풀이가 아니라, 현상을 수학적으로 해석해서 서술하는 수학적 모델링이라는 함정이 있죠. 물론, 컴공과에서 배우는 수준은 코딩에만 그치겠지만.
@레이놀즈수
@레이놀즈수 2 года назад
공대 ㅎㅇ
@user-dl123
@user-dl123 2 года назад
@@금돼지-h9y 프로그램 교수들은 수학공부하라하죠. 라스배가스 도박회사들이 프그만들때 수학박사들 고용하는 이유죠.
@금돼지-h9y
@금돼지-h9y 2 года назад
@@user-dl123 그 수학 공부의 개념이 중고딩 때처럼 수학에 구속당하는 게 아니라 공학처럼 수학을 이용하는 거라서... 사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선 사칙연산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박회사에선 당연히 따로 수학 박사를 고용할 수 밖에 없겠지요.
@user-cv7dr1rf2m
@user-cv7dr1rf2m 2 года назад
우리 아이가 인문학영어권에서 독일공대로 갑니다ㆍ 수학절대 싫어했는데 하니까 되더라구요ㆍ
@user-cg8fh2zs7t
@user-cg8fh2zs7t 2 года назад
문과는 자리가 한정적이지만 이과는 많아서 그런거같기도해요
@seung-hyunyi5317
@seung-hyunyi5317 2 года назад
공자님께서 "군자는 한 가지 모양의 그릇이어서는 안된다(군자불기)."라고 말씀하셨듯이, 문이과를 넘나드는 제너럴리스트가 진짜 군자일 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공부는 할 수 있다면 다 해보는게 좋지 싶네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꾸벅~~~ - 山 君 -
@dev_jakeseo
@dev_jakeseo 2 года назад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개발자가 다 그렇게 우대받는거 아닙니다.. 그냥 잘하는 개발자가 우대받는거죠. 어느 과를 가나 잘하는 애들은 다 우대받습니다. 개발자는 보통 3~4천이고 잘해봐야 초봉 5천~7천인데 금융권 친구들은 초봉 8천~1억도 많고 변호사, 의사 같은 직업이 돈 훨씬 많이 벌죠.
@jeje-mg9lm
@jeje-mg9lm 2 года назад
대학시절 제가 부전공을 하고,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전공이었던 다른 사람들과 수업을 들으면서 느꼈던 것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한 분야의 장인을 키워내듯 오로지 하나를 배우면서 흔히 말하는 정석대로 사고하고 발전시키는 것도 의미있겠지만, 다른 분야의 내공이 쌓인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신선한 접근법과 사고방식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었거든요. 분명 이과적 성향, 문과적 성향은 따로 존재하겠지만 다양한 성향과 사고방식들이 사회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eunjoopark37
@eunjoopark37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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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oon3369
@bluemoon3369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중학교 때 부터 문과쪽으로(가고싶은과를그때정함) 정한 이후로, 대학도 가고싶은 문과로 갔습니다. 당연히 문과쪽으로 많이 공부를 해서 남들과 같은 문과생이었지만, 저는 과학도 정말 좋아합니다. 항상 어떤 현상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고 그와 관련한 지식을 찾아보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생명관련한 학과로 복수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다소 이해 못 한 개념들이 많았지만, 그 공부가 제가 학창시절에 가고 싶어하던 과 공부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문과/이과 두 개의 학사를 받고 졸업하게 되었는데, 우연의 계기로 지금은 이공계쪽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쪽도 제가 많이 접해보지 못한 분야다 보니, 공부하는데 힘들지만 재미가 있습니다. 결국 전 문과이과가 아닌 제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게되었네요. 후회하지는 않아요. 왜냐면 지식을 알아가는 재미가 저에겐 너무 좋거든요. 어쩔 때는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가 또 어쩔 때는 과학 다큐를 봅니다. 제 주변에는 저같이 둘 다 관심있어하는 사람을 보기 힘들어서 솔직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한 줄 알았는데, 오늘 교수님 영상을 보니 당연한 거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user-su2fv2mf4m
@user-su2fv2mf4m 2 года назад
와-너무 멋집니다!절로 탄성이 나오네!
@Youngkl
@Youngkl Год назад
저는 서울대 인문대 비인기학과를 졸업한 입장에서 교수님의 생각과 조금 다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시대의 요구에 맞게 유연하게 커리큘럼 및 학과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영국 대학의 사례처럼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학과의 정체성이 진화해야지, 그렇지 않고 계속 과거를 답습하는 것은 학과 스스로 자멸하는 길을 택하는 거라고 봅니다. 허나 지금의 서울대 인문대는 제가 십여년전에 졸업했을 때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가 없는듯 한게 안타깝습니다. 가령, 제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석사 이상은 제외하고) 학부수준에서 너무 세분화된 학과들입니다. 역사학은 동양사, 서양사, 한국사학과로, 문학은 영문, 서문, 노문, 독물, 불문, 중국, 국문으로, 광의의 철학도 종교학, 철학, 미학 등으로 나뉘어져 있지요. 이렇게 세분화된 학과제로 인해 학부시절에 특정학문에서 다양한 영역을 접할 기회를 상실하고 국소적인 분야에만 매몰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학과구분 없이 학생들이 관심에 따라 스스로 여러 전공을 융합시킬 수 있도록 한다면, 수요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통섭형 사고를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기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ser-tb2wl4rm8h
@user-tb2wl4rm8h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사마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세요!!! 사마귀의 번식을 위한 과정이 꽤 흥미로워서 자세히 알고싶어요~!
@음악과여행
@음악과여행 2 года назад
항상 교수님 강의를 듣고 있어요 상식도 넓어지고 동물세계 궁금증도 풀리고 흥미진진하네요. 사이버에서나마 강의를 접할 수 있음을 감사드리고 오래 건강하셔서 저희곁에 긴시간 머물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user-ze8mq1cw7c
@user-ze8mq1cw7c 2 года назад
현 IT회사에 다니고 있는 인사담당입니다. 인사밥 먹은지 16년차인데, 개발자 우대받는거에 대해 차별이고 편애라고 생각한적은 없지만 제발 본인이 해보지 않은 관리시스템에 감놔라 배놔라 하면서 선 좀 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도 한개의 팀 한곳 부서의 사람들도 컨트롤 못하면서 일 벌려놓고는 무슨 수십 수백명을 컨트럴하는 관리직한테 관리가 어쩌네 저쩌네 개판이네 하는거 정말 싫습니다. 본인들이 짜놓은 알고리즘에도 예외발생하면 예외처리해놓고 해결 못하면서 그것도 보다 수십배는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예외상황은 차별이네 뭐네 하는거 보면 기가찹니다. 서로서로 존중 좀 부탁드립니다.
@mongkenco4616
@mongkenco4616 2 года назад
학문적으로 본다면 문과와 이과에 대한 차등은 어떤 결과를 정량적으로 판단하는게 적합한지 또는 정성적으로 판단하는게 적합한지에 대한 어리석은 물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 화학공학은 (Bachelor) 심리학은 (postgraduate)로 문과, 이과 학위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정량적인 수를 선호하는 공대생들은 그 수의 의미를 파악하는 역량을 적절히 키우지 못할 수 있으며 정성적인 해석을 좋아하는 문과생은 근거기반사고에 대한 역량을 적절히 키우지 못할 수 있는 약점들이 있습니다. (물론 문과의 경우 통계를 통하여 과학적 접근을 하지만 접근이 정확히 과학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어찌되었던 본인이 공부하는 학문의 완전성을 위해서는 이과는 더욱 문과적인 사고를 하도록 또한 반대로 이과는 문과적인 사고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학문이 아닌 2022년 현 시대에서 문과와 이과의 차등은 확실히 존재하며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필요성에 대한 확인을 위해 전 세계를 하나의 큰 제조회사라 가정해 보죠. 문과 출신이 필요한 곳은 인사, 회계, 등으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문과출신사람들 밑에서 이과출신의 사람들이 일을 하는건 동일한 것 같은데 대부분의 경영인은 세습에 의한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단 자수성과 하여 회사를 만들어 현재 세상을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과출신이라는 것은 한번쯤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우리는 문과 사람이여야만 할 수 있다는 일은 그렇게 많이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런 일들은 대부분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내에서 소홀히 다루어질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이과출신의 사람들이 필요한 곳은 품질관리, 설계 및 개발, 공정관리, 등 이 곳의 특징은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고 또한 반드시 이과 출신이여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제조회사에서는 문과 보다는 이과사람들이 더욱 필요하며 더욱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제조 강대국은 아마도 위의 제조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제조업이 많이 없는 오세아니아 같은 경우도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며 앞으로 이 세상의 모든 부분이 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움직이기 될 것이기 때문에 이과와 문과의 차등은 더욱 커질거라 예상합니다. 현재 아주 많은 산업분야들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의 발전은 이미 인간의 예술에 까지 도전 하였고 결국 미래에는 예술의 판단 기준도 변할거라 생각합니다. 문과의 가치가 결국 소프트웨어 담아지게 된다면 그 현실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시죠.
@박미정-k9y
@박미정-k9y 2 года назад
이제 한국에 둘 남은 학과, 교육심리 전공자입니다. 자긍심과 달리 소위 말하는 스펙 없이 사회에 나와 고생이 많았습니다. 여러 부침들과 임신으로 잠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았던 작년 태교 목적으로 다니던 바느질집에서 선생님께 처음으로 제가 배운 학문을 칭찬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순간 왈칵 눈물이 쏟아 지더라구요. 이력서 성격란에 ‘병치혼합’이라는 비유를 든 적이 있었습니다. 미술 용어인데 빨강과 하양이 교차하면 멀리서는 마치 분홍처럼 보이는 색 혼합 원리입니다. 자소하게 되지만 이 비유가 제 바이폴라(양극성장애)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보는 객관성이 있었다는 게 스스로도 놀랍습니다. 교육심리를 전공한 것도 우연은 아니겠지요. 간학문이라는 학문적 위치로인해 교육쪽에서도 심리쪽에서도 완전체로 봐주지 않아 답답했던, 그렇게 한계 지어야만 자신의 실패를 인정할 수 있었던 과거가 지금 생각하면 참 뜻이 있는 좌절이었습니다. 2015년 직업상담사로 일하던 중 불안발작으로 인해 직업사회를 벗어나 안전공학이란 학문을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밟게 되었고, 스스로도 신기한 이력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지금은 사실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길만 닦아가는 것 같아 답답하지만 제가 스스로를 잘 극복하고, 잘 수용하면 더 괜찮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확신과 믿음을 다질 수 있는 영상을 접하여 감사함을 느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미정-k9y
@박미정-k9y 2 года назад
@Junyoung Heo 전 헤겔은 잘 몰라서요- 그렇게도 볼 수 있나 봅니당.
@wiseup_study
@wiseup_study 2 года назад
고1 때 수학 전교 1등이었지만, 문과가 세상을 지배한다며 문과를 갔습니다(ㅋㅋ 이렇게 어리석을 수가). 제가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사니 전혀 후회되지 않습니다! 연봉 1000만원 더 준다 해도 앉아서 10시간씩 코딩하라 하면 절대 못할 것 같아요!
@user-im3xp9sz5t
@user-im3xp9sz5t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 들으면서 삶의 지평을 넓히고 제 자리를 스스로 만들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samjiahn
@samjiahn 2 года назад
전 운좋게 적성 찾아 프로그래밍 전공으로 졸업해서 DB/시스템관리자로서 6-7년 일하고, 일은 재밋지만 꿈은 여전히 이루고 싶어서 지금은 다시 대학교 들어가서 건축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컴과를 할때랑은 달리 여기선 주기적으로 발표까지 해야해서 진짜... 이과 문과 예과 총 집합체라는게 느껴져요. 컴쪽을 가도 진급할수록 말빨과 글빨이 필요한데 이때 언어력이 좋으면 확실히 이익이더라구요. 제 친구는 또 사서라 완전 문과이지만 일을 위해 결국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논리정도는 배웠어야 했죠 ㅎㅎ 이렇듯 정말 문과 이과 이렇게 나누는게 솔직히 무의미해보여요. 그냥 어느정도 본인 상황에 맞게 다 아우르고 분야 관계없이 새로운게 나오면 배우려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하여, 어느분야에 계시건 모두들 멋지십니다. 화이팅입니다!
@zZ38PYB50guA9PUuDhAI
@zZ38PYB50guA9PUuDhAI 2 года назад
과학이 재미있긴한데... 어렵다는 인식이 있죠ㅠㅠ 교수님처럼 과학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책을 쓰시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실 고등학교 때 문과냐 이과냐를 정해서 대학교까지 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제 성향과는 상관없이 중학교 사회 선생님은 별로였는데 과학 선생님은 마음에 들어서.. 사회공부는 대충하고 과학공부 많이해야지~ 하다가 이과를 온 케이스였거든요..
@user-qj3we6fr3u
@user-qj3we6fr3u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 듣다보면 맘 한 켠이 따숩습니다🥰
@kimny5152
@kimny5152 2 года назад
알고리즘에 이끌려왔는데,영상하나하나가 열번,스무번 볼 가치있는 영상들입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선물같은 유투버세요!!!!!!!♡
@Amberose0412
@Amberose0412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문과를 나왔고 대학가서 젤 좋았던것이 수학,과학 공부하고 시험보지 않아도 되었던것이에요. 근데 성인이 되서 책, 유툽은 이과 관련 많이 봐요~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과학이 부담없이 보니 왤케 재밌는지요~~물론 듣고 아~ 아~ 하고 이해하는듯 하나 돌아서면 다 까먹지만요~~
@user-su2fv2mf4m
@user-su2fv2mf4m 2 года назад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성인이 되어서 관련 서적을 많이 접하고 흥미가 생겼어요! 역시 공부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해야하는것...!
@user-si1gd7pg9d
@user-si1gd7pg9d 2 года назад
고등학교 다니면서 진로를 생명과학 쪽으로 정해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수님 책도 많이 접했구요 연구원이 제 꿈이지만 교양이나 심리 관련 책에 가장 흥미가 많아요! 대학 가기 전이 지금도 꾸준히 읽는 중입니다 (노력 중이라고나 할까요ㅎㅎ) 그래서인지 오늘 영상에서 얘기하신 부분들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kimminkyeong49
@kimminkyeong49 2 года назад
헐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저도 생명과학이나 화학생물로 가고 싶지만 사실 철학에도 관심이 많고 글쓰기도 재밌다고 느껴요..!
@zoeydelaurent4569
@zoeydelaurent4569 2 года назад
‘돈을 얼마나 버느냐’로 가치판단이 되는 시대ㅠ 너무 안타까워요.. 개인의 가치나 지식의 가치는 돈으로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닌데도요..
@sunahghang2989
@sunahghang2989 2 года назад
I love you :)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오래오래요!
@lhslhs4237
@lhslhs4237 2 года назад
박사님! ‘과학자의 서재’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아이들에게 추천해줄 책을 찾아보다가 ‘나는 무슨 씨앗일까?’ 라는 어린이책에서 박사님 이야기 부분을 읽고 마음이 참으로 벅찼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박사님처럼 내가 열망하는 지식에 대한 앎에 벅찬 희열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LEESEONGJU1
@LEESEONGJU1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니 저는 문과성향이지만 이과를 선택했던게 세상을 더 넓게, 깊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거 같네요.
@jeanneyang349
@jeanneyang349 2 года назад
아이를 위해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말씀마다 제가 세상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자리를 만들수 있도록 저를 잘 다듬어야겠다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hjk2128
@hjk2128 2 года назад
제일깔금한건 문이과 나누지말고 다하게하면 됩니다
@saintjun7451
@saintjun7451 2 года назад
문이과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나누되 언제든지 전환할 수있는 체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버드의 인재상인 응용력을 갖춘 인재가 아니라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추구하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고 느낍니다. 일단 저는 과학은 좋아하지만 수학땜에 이과는 포기한 케이스 ㅎㅎ
@user-vl4sq5rm6u
@user-vl4sq5rm6u 2 года назад
진입장벽은 문과든 이과든 높지 않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인문학 공부를 6개월만에 완성되지 않는다고 하셨듯이 이공계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술전공을 배우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면 애초에 기계/전기/컴공 등 전공이 나뉘지 않았을겁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전 기계과에서 열역학 유체역학등을 전공하였습니다 둘다 1년과정으로 이수했습니다만 둘 모두 1년공부로 마스터한다는건 택도없습니다 아직도 전 열역학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어떠한 전공이든 완성이 되려면 시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한가지를 마스터하는것도 평생이 걸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다 건들이다 이도저도 안되게 되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서는 계속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youmeatfive9702
@youmeatfive9702 2 года назад
문이과 구분을 파괴하기 이전에 전통적인 학제의 틀을 파괴하고 개량하는 권한을 사립학교에 부여하고 공교육과 필히 경쟁시켜야 한다고 봅니다(그런 점에서 한국공학한림원이 교육부의 발전적 해체를 촉구한 것은 시기적으로 바람직하고 또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 사회는 '사교육을 어떻게 해야 억제할 수 있을까?'라는 비본질적이고 소모적인 생각에 빠져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고 봅니다 교육의 주도권이 어디에 있냐는 부차적인 일이죠 오히려 재량을 살리려면 학교의 형태를 자유롭게 갖출 외부에 맡기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12학년제는 갖고 가되 그 안에서 초-중-고 학년 단위는 알아서 설계하는 지혜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2-5-5 이런 식으로도 할 수 있는거죠 더 이상 한 학교에 매달려야 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각 학교별로 역량을 특화시켜서 학생이 필요한 순간에 해당 학교에 가서 그 역량을 키우게 한다면 발전적인 교육이 되지 않을까요? 중학 4년은 인문 특화로 고등 4년은 이공 특화로 보낼 수 있는 방식이라면 문이과 장벽을 낮추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대학의 인재 갈증도 해결이 될건 분명하죠 수시-정시 이분법적 인재 선발이라는 낡은 제도를 타파할 문제제기와 해결책을 누군가는 만들어야 합니다
@spa_midori
@spa_midori 2 года назад
CERN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 있다보면 한국에서 자연과학 하는 분들이 정말 홀대받고, 지원도 못받는다는 것이 많이 느껴져요.
@hdk4049
@hdk4049 Год назад
문과 이과 고등학교때 나눠서 진로가 정해진다는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통합되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아니잖아요? 대학가서 여러 전공을 경험해보고 자신의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식으로 가는 방향이 좋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죠?
@user-rc4pi6pk7c
@user-rc4pi6pk7c 2 года назад
존경합니다. 이런 부분을 조등,중등,고등학교에서도 수업이나 강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Thors_triceps
@Thors_triceps 2 года назад
과학1 수준의 과목, 선형대수학, 경제원론, 재무관리 기초는 전공 무관 공통으로 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kooaunchung
@kooaunchung 2 года назад
저 역시 과거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늘 문과출신들의 밑에서 일하던 생각 때문에 아이들을 문과로 보냈는데 요즈음 와서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본인이 바라는 학과에 지원해야 한다. 다만 어린시절 성장과정에서 많은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마간
@박마간 2 года назад
프로그래밍하면, 기획을 이과 출신이 하는줄 아시겠지만 실제로는 UX하는 분들, 디자인분들이 기획해서 가져오면 그대로 만듭니다. 스타트업처럼 조그만 회사가 아니면,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가 결정할수 있는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미국회사 기획에, 한국회사 기획이 밀렸던 겁니다. 뭐든간에, 남들이 못하는 걸 만드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거겠죠.
@samuelahn
@samuelahn 2 года назад
동의합니다. 사물을 분석하고, 관찰한다는 것은 그 것들을 구별하여 더 작은 단위로 살피는 것을 지향한다면, 눈에 보이는것들을 합하여 보는 시각,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상상력을 이용하여, 사물을 합하고 연계하여 보는 시각도 필요한데요, 없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으나 쪼개는 분석만으로는 발견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는 능력입니다. 지금의 구분으로는 문과적 성향이라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나니아 연대기를 쓴 영국 작가 씨에스 루이스가 황금과 산을 합하여 보니 황금산이 되더라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는 상상력을 그가 만난 첫 회심이라고 까지 하였습니다. 나누어 볼 수도 있어야 하고, 상상력과 환상을 통하여 합하여 볼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상상력으로는 문과와 이과의 카테고리 이외에도,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하거나 정립하지 못한 성향의 종류, 장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인간은 인간의 인식 범위 안에만 가둘 수는 없는 존재라고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교수님의 생각에 동의 합니다.
@fumataspathi6945
@fumataspathi6945 2 года назад
요즘 이과 선호경향이 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게, 모든 학문의 시초는 철학이거든요. 예술과 과학도 분리될 수 없고요. 데려가서 바로 써먹을 수 있어서 기술직을 뽑는다면, 반대로 기술직이 필요없어질 때(AI, 로봇 등등) 기술직에 있던 사람들은 한꺼번에 버려지게 되는 거 아닌가요? 그때 가서 부랴부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오리지널한 뭔가를 찾는다 어쩐다 할 때 돌아갈 곳은 결국 철학 등 인문학일 거고. 그러나 그땐 이미 기반이 박살났을텐데. 환경문제 보는 느낌이에요 닥치기 전엔 심각한 줄 모르다가 닥치고 나면 부랴부랴 어떻게 되겠지 하는데 현실은 너무 늦어버린
@user-wr8zy2us9r
@user-wr8zy2us9r 2 года назад
10~20년 전에는 이공계 기피 현상이 있었는데요. 기억하시는지? 최근 이공계 선호현상의 원인을 2가지로 크게 보고 있어요. 첫째는 취업이 너무 너무 어려워서 그런 거 같구요. 또 중요한 것이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로스쿨이 생겨서인 것 같아요. 사법시험 1000명 뽑을 때는, 문과생들이 사법시험, 행정고시 외무고시에 재학 중에 합격해서, 정말 젊은 나이에 사회의 지도층으로 직행하며 합격하는 순간, 한 방에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었지만 이과는 서울대 공대 졸업해봐야 기껏 삼성전자 입사하는 게 전부고 또한 수원과 같은 지방(그 당시에는 수원도 지방 취급 받았음)으로 가서 일을 해야 했고 문과생들은 은행, 증권사, 공무원처럼 서울에서 양복 입고 일하게 되서 문과가 크게 우대를 받았는데요. 사실, 의대보다 이공계, 특히 순수과학 공부하는 사람이 의사, 판, 검사보다 더 대우받는 나라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raynolds1888
@raynolds1888 2 года назад
우리가 문/이과로 구분해서 교육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때 우리의 비판 잣대도 너무 단순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고등학교의 문/이과 구분은 배울 과목들의 유사성에만 주목한 것인데 사실 개인의 능력과 특질을 중심으로 보면 더 다양하고 굳이 필요하다면 새로운 grouping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예를 들어 보자면 1. 우리가 뭉뚱그려 '이과생'이라고 하지만, 사실 자연과학과 공학을 둘 다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연과학만 좋아하고 공학은 별로 내켜하지 않는 이과생들도 꽤 있습니다. 수학도 잘하고 우주와 생명의 기원 등에 엄청 관심을 가지지만 컴퓨터 조립이나 공학적으로 뭐든 만드는데는 관심없는 이과생들 적지 않게 있죠. 반면 문과 전공이고 수학에 크게 재능도 없고, 우주니 생명의 기원이니 이런 건 관심없어도 뭔가 뚝딱뚝딱 분해하고, 만들고, 잘 다루는 '공학적' 기질을 갖춘 문과생들도 꽤 있구요. 2. 대부분의 경우(이 클립까지 포함해서) 문과적 기질 = 인문학적 기질, 감성에 기초한 학문이라고 동치시켜 논의를 하는데, 사실 현 교육제도하에서 문과생중에 평균적인 이과생들보다 시나 문학을 접하지 않는, 메마른 감성의 소유자들도 있습니다. 약간의 선입견이긴 하나 주로 법학, 경제학 등등 전공자들... 반면 문과적 기질 = 인문학적 기질로 등치시켜 보는 접근에 따르면 문과생들은 이과생들에 비해 수학실력이나 논리력 등이 떨어지는 것처럼 흔히 가정하지만 법학의 경우 논리력, 경제학의 경우 논리와 수학실력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즉, 인문학은 인문학이지 반드시 현 교육제도하의 문과 전체 대표하진 않습니다. 혹시 답은 고등학교때부터 혹은 대학에서까지 '자유선택'을 강화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이과적 성격을 골고루 갖추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문/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모든 과목을 다 듣게 하면 학생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거나 아니면 너무 얕게 가는 둘 중에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죠. 대신 일정정도의 필수과목을 제외하면 수학, 과학, 인문학, 사회학, 법학, 심지어 예술분야 등등에서 자유롭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한다면 말이죠. 시쓰는 물리학자, 전자제품 잘 다루는 역사학자, 디자인 감성이 풍부한 IT전문가, 가수겸 변호사가 양산될 수 있지 않을까요.... 쓰고 보니 허망한게 최고의 수재들은 죄다 의대로 가는 대학입시 환경에서 이런게 뭔 소용인가 싶기도 하네요...
@user-wo2ii8qd2z
@user-wo2ii8qd2z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기초학문과 제조산업은 꼭! 살리고 지켜내야 합니다!!!
@hyejinkim8947
@hyejinkim8947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공계 출신 인문학도로서 참 많이 공감도 가고, 생각이 좀더 깊어지게 되네요.
@Three-toedSloth
@Three-toedSloth 2 года назад
문과 이과 공부를 다양하게 하면,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psyche105
@psyche105 2 года назад
무슨 말씀을 하셔도 지당하게 공감이 가는 영상입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크크38
@크크38 2 года назад
서울대 인문대학 출신입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서울대가 월등하게 좋은 점은 인문대 안에도 과가 많아서 다양한 교양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barroco05
@barroco05 2 года назад
전 문과도 이과도 아닌 예체능계 출신이지만 학창시절부터 음악 이외의 것들은 별로 관심도 안 가지고 무조건 배척했던 제 과거가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다행히 정신차려서 몇 년 전부터 평생교육원을 통해서 관심있는 분야들(글쓰기, 역사)을 공부 중이고 최근에는 IT 계열 공부도 시작했는데 6:27에서 말씀하신 각 학문이나 분야의 장점들을 서로 잘 보완하여 융합시키면 언젠가 주관이 뚜렷하고 바른 교양인이 되지 않을까 (다소 주제넘어 보일수도 있는) 기대와 바람을 가져봅니다.
@train19988
@train19988 2 года назад
고맙습니다 교수님 이 영상 자체만으로도 제 시야가 한 층 넓어졌습니다 나중에 또 봐야겠어요
@hyeinhim
@hyeinhim 2 года назад
무지개 이야기 듣고 공감돼서 댓글 씁니다. 얼마전 저희 외할머니께서 티비에 우주연구에 대한 것을 보시고, "달을 빼앗긴 기분이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더 알 수록 더 사랑하게 된다"고 했어요. 이공계에서 자연의 섭리를 설명해서 낭만을 없애버린다는 편견? 그런 오해를 풀고 싶었어요!
@user-su2fv2mf4m
@user-su2fv2mf4m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그냥 좋아하는 걸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해요! 저는 이 길을 걷기 위해 편입까지 했거든요. 원래 다니던 학교에 관련학과가 없어서요. 그래서 졸업도 늦어지고 대학원까지 다니게 됬지만 어쩌면 저는 이 길을 초등학생부터 꿈 꾸며 달려왔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합니다. 물론 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 인생에 어떤 것보다 값진 것이에요. 참 전 복이 많은 사람이네요.
@user-su2fv2mf4m
@user-su2fv2mf4m 2 года назад
그리고 중,고등학생 때는 강요에 의해 공부하다보니 과학이나 수학만 생각하면 웩-하며 분노가 치밀었는데. 성인이 되고보니 제가 그 분야에 지적 호기심이 굉장하더라고요. 서점에 가면 그 분야의 책들에 눈이 반짝여집니다!
@최선-y2e
@최선-y2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교수님. 현 한국의 교육의 가장 큰 화두를 꿰뚫어 설명하신 고견에 동의하고 잘 듣고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쾌걸근육석사
@쾌걸근육석사 2 года назад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사람이 성과를 내더군요. 다만 회사는 엔지니어에게 시간을 오래 주지 않기때문에 ㅋㅋ 여유롭게 학문을 할 시간은 잘 나진 않는듯합니다 미리 베이스를 만들어둬야합니다
@heeranlee4535
@heeranlee4535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너무 좋아요~~ 컨텐츠도 너무 유익해요!!ㅎㅎ 쉬는 시간에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니!! 앞으로도 많이많이 영상 업로드 해주세요😍❤️
@user-ns7ej4yd9j
@user-ns7ej4yd9j 2 года назад
이과도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감성적입니다. 건축학과 친구가 겨울에도 따뜻한 커피나 차말고 찬물만 먹는다길래 안 춥냐니까 이렇게 답하더군요. "마이너스 곱하기 마이너스는 플러스"
@stmlbs
@stmlbs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100% 공감하고요, 아들에게도 조언할 때 참고가 될만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18세기의 낭만과 21세기 IT 기술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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