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육군 : 16000명, 전차120대 : 한국 1개사단만도 못한 전력. 스웨덴 해군 : 1000톤 이상급 함선 없음. 700톤 미만 초계함급 20척과, 13톤 고속정 180척이 주력 : 한국 해군의 20% 수준 스웨덴 공군 : 전투기 95대 : 한국공군의 30% 수준 그리 대단한 전력은 아닙니다.
경제력은 예전에도 버거웠습니다. 1천만도 안 되는 인구에서 나오는 생산력 가지고 그시절 엄청난 복지와 또 소련에 대비하는 군사비 지출을 해야 했으니. (핀란드가 사이에 있지만 이미 소련에게 호되게 당한 일이 있어 이후 친서방과 친소련의 중간에 선 나라여서 언제 다시 소련이 밀고 들어오면 두손 들고 길을 내 줄지 모르는 나라니 믿을 수가 없지요) 당연 그것을 위해 엄청난 세금을 거둬야 했고, 부자는 커녕 웬만한 서민들도 소득의 40% 가까이 세금으로 뜯기는 것을 감당했죠. 이건 뭐 말이 자본주의 국가지 사실상 공산주의 국가나 다름 없었습니다. 다만, 20세기 냉전 때의, 그러한 무거운 세금을 묵묵히 내고 남는 돈으로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을 감내하는 국민성에서 이제는 그건 좀 아니다 라는 국민성, 이제 우리도 좀 실생활에 돈 좀 써 보자, 이런식으로 국민성이 변해갔지요. 1970년대 ABBA가 그 무거운 세금을 내면서까지 스웨덴 국적을 버리지 않았던 것이 그 시절 정서였다면 (속마음이야 모르겠지만 국적을 버리면 국민정서상 얻어먹을 욕과 떨어지는 인기를 감안, 저울질을 했을 듯) 지금은 IKEA가 세금 때문에 본사를 스웨덴에서 네덜란드로 옮겨도 그러려니 할 정도지요. (정서가 그렇게 바뀌어 본사를 옮겨도 예전처럼 국민들이 으르렁대면서 보이콧 하고 그러지는 않는다는 뜻) 당연 정부도 어쩔 수 없이 세금을 덜 걷어야 되었고, 줄이면 표 나는 복지 보다는 당장은 표 안나는 위급 의료나 군사 등에 들어가는 지출이 줄어들었습니다.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른 것이 저번의 코로나 사태때고요. 의료 관련 준비가 부족해 집단면역 같은 헛소리로 면피해야만 했죠. NATO 가입도 마찬가지 입니다. NATO의 우산 속으로 들어가서 군사비 지출을 줄인다. 오랜 중립국 역사라 국민정서가 거기까지는 이해하지 못해서 그동안 눈치만 보고 있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기회다 하고 가입신청을 했지요. 안그래도 유럽의 NATO국가가 안보비용을 미국에 떠넘기고 정작 자국은 무임승차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 당연 그런 비난을 받더라도 우리도 무임승차 해보자 하는게 스웨덴 높은 분들의 생각일 듯.
모범적인 중립 외교가 뭔지 보여주는 국가죠. 스웨덴, 스위스와 같은 국가들이 보여주는 장점 중 하나는 생각의 유연함이 크다는 겁니다. 이익이 되고 어느 선을 넘지 않는한 국가 간에는 악도 선도 없다는 인식이 기반되어야 가능한 외교전략이며 동시에 어느 한가지에만 집중하거나 의존하지 않는게 이들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중립국이 얼마나 허상의 개념인지 모름? 막상 러시아가 이빨 드러내니까 중립이고 뭐고 나토 가입시켜달라고 떼쓰고있는데 ㅋㅋㅋ 영세중립국이라는 스위스도 2차대전 당시에 나치독일한테 침공을 면제받는 대가로 빵셔틀역할 하고서 간신히 전쟁을 모면한거 알고있냐? 중립국? 응 그딴건없다 니편 아니면 내편이야
스웨덴의 역사를 보면 광해군 때의 중립외교가 떠오르는 것 같네요.스웨덴이 저렇게 실리를 보는 방법으로 중립국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을 우리나라도 참고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역시 “중립국도 힘이 있어야 할 수 있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재미있는 영상들 스트레스 받거나,심심할 때 다시 보도록 할게요.^^
난 광해군 중립외교 비응시이로 봄. 중립외교는 나중에 100퍼 망하고 한쪽편에 확실히 대는건 50퍼의 확률로 망함. 그럼 한쪽편에 줄대야한. 니가 명황제여봐. 후금을 이기고 나서 중립외교하는 조선 냅둘것 같음? 나라도 개박살냄. 명이 지고 후금이 이겨도 결국 후금에게 너 왜 내 편안들고 중립했음? 하고 박살낼거임. 그럴바엔 한쪽편 드는게 낫고 임진왜란때 큰 도움 받고(조선인은 배은망덕이 종특이라 별도움 없었다 하지만 세계에선 명나라 덕분에 살아났다고 보는게 정설) 은햬도 갗아야하고 현실적으로도 명이 후금 이길줄 알았으니 명 쳔드는게 당시로선 맞음. 지금도 마찬가지임. 내가 바이든이던 기시다건 중립은 걍 친중친북임. 조선따위 중국 북한에 공격 받아도 방치함. 배은망덕하니까. 그렇다고 친중친북이나 중맂히년 둥국3 북한이 사이좋게 잘지내자하나? 절대아님. 그것도 먹히는거임. 그러니 친일친미가 유일한답임.
중립국이 되기를 누가 바래 ㅋㅋ 약소국의 살아남기 위한 발악이지. 세계 강대국 중 누구도 중립국을 선택하지 않았어 스웨덴의 전성기인 구스타프 대제때나 이후를 봐라 중립국을 하나 세계 패권에 도전하나. 스웨덴이 중립국 선언을 하건 나폴레옹때 나폴레옹의 편에 섰다가 패배하면서 앞으로 세계 패권 경쟁에 깝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