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양손으로 잡고 콘트롤하면 저렇게 잡는것이 옳아요. 한손으로 잡고있다가 개가 갑자기 치고 나가면 손목에 있던줄은 어차피 풀려나가기 마련이며 안풀어지게 꽉 동여맨다면 손목이 다치거나 넘어져서 크게 부상당할수있어요. 특히 꽉잡아야 한다는 맘으로 손가락 여러개에 돌려매서 잡는 분들도 있는데 강아지 튀어나가면 손가락 부러집니다. 개는 아무리 훈련이 잘되어있어도 다람쥐나 다른 동물을보면 언제든 튀어나갈수 있으니 개가 걷는 반대쪽 손으로 꼭 잡고 개와 가까이있는 손은 개줄을 늘렸다 줄였다 거리조정하면서 다니는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어릴 때 애카 놀러갔다가 프렌치불독들한테 몰이사냥을 당해서 그 트라우마에 아직도 불독종류를 넘 무서워합니다. 저도 그때 그 일 때문에 불독애들 봄 긴장부터 하게 되더라고요..😢 봉구는 몰이를 당하고, 저는 봉구 안고 무서워서 떨고있는데 그 견주들은 술 마시면서(술 파는 애카) 아이고~ 너(봉구)도 쟤(프불)한테 화내고 좀 물어라~깔깔~ 이러고 또 자기네들끼리 술 마시고 놀더라고요. 애카 사장도 프불들 눈을 보더니 어.. 이건 사냥하는 눈인데.. 이러면서 견주한테 주의 줘도 듣는 둥~ 마는 둥.. 불독 중 귀여운 애들도 넘 많지만 아직도 겁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