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봤을 때 주영훈은 진짜... 헤어진 연인 인생 망치고 그렇게 다른 가정 시달리는 그 오랫동안 내내 풀지도 않고. 젊은 사람들이 무슨 결혼한 것도 아닌데 얼마나 방송들이 난리 부르스를 울던 사진인지 영상이었는지 그 모습도 안 잊혀진다 왜 저러나 상대는 어쩌라고 죽으라고 저러나 사회적 위치도 높은 사람이. 마음 곱게 먹었다면 좋았을텐데 자신은 승자하겠다고 남은 죽이고. 잘 나가는 만큼 방송 활동을 얼마나 온 곳에 뻔질나게 나오던지 참 보면서 그랬다. 남 죽이며 부부가 방송에서 띄움 받고 넙죽넙죽 대우 받던 시절. 애매하고 여기저기 나서서 자리 맡고 주님 믿으시고 선행 잘 하시니 어영부영 세월 잘 갔다 생각한다 아직도. 하여튼 보면 웬지 뒷맛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