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잘 봤습니다. 현재 집을 지을때 건식난방을 시공해서 5년째 쓰고 있습니다. 시골에 전원주택을 지어서 습식난방도 해보고 건식난방도 경험해본 입장에서 몇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난방효율에서 가장 중요한건 단열입니다. 단열이 엉망이면 집안에 용광로가 있어도 춥고 단열이 좋으면 조그만 스토브난로만 있어도 집안이 사우나가 됩니다. 에너지보존 법칙 그런건 잘 모르겠고 경랑목구조의 단열조건이 유사하다는 전제에서 건식난방의 연료비가 훨씬 적게 들어갔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거의 절반 정도 절감된다고 느꼈습니다. 습식난방에 살때는 4개월 정도(11말~ 3월말, 난방평수 2층 합계 35평) 실내온도 25도 내외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을때는 3드럼통, 적을때는 2드럼통 정도 썼었던거 같은데, 건식난방 시공후에는 4개월에 1드럼 ~1드럼반 정도 듭니다. 습식건식 모두 가스온수기를 따로 사용했기 때문에 순수하게 난방에게 들어간 연료량입니다. 돈으로 따져봐도 한달에 5만원 정도니까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죠. 그외 장점으로는 바닥에 약간의 쿠숀감이 있어서 애들이 있는 집에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죠. 무엇보다 세멘트를 가열하는 방식의 난방방식은 세멘트가 가열되는 과정에서 몸에 그다지 좋지 않은 성분이 실내공기에 유입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집에 애가 어린 저로서는 그점이 제일 꺼림직하여 목조주택에 건식나방을 시공했고 지금은 대 만족입니다. 전원주택 난방을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건식난방으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경량목구조나, 조립식판넬로 지으실거면 무조건 건식난방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주변에 몇집 추천해 줬는데 다들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건식난방 좋으점ㅡ 바로 따듯하게하고 등이 바닥이 뜨끈뜨근 찜질가능 단점 ㅡ 덥혀지고 순활할때 관이 팽창하면서 스티로폼에 마찰되는 소리 뚜ㅡ뚜~ 소름 예민한사람은 잠설침 공간이 있어서 벌레,먼지 걱정.. 요즘 가스비 아끼려고 애쓰는것보다 내가 살 집은 시멘트 임시 시설은 건식추천함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만약 건식에 타일을 시공하면 어떨까요? 곧 리모델링을 해야되는데....건식으로 하려고 했다가 선생님의 이 영상을 보고 갈등이 생기네요...바닥을 다 들어내고 다시 깔아야할지 아니면 지금 상태에서 건식으로시공하되 마감을 타일로 해야될 지..타일로 마감이 가능할 경우 도움이 될까요.아니면 습식으로 다시하는 방법이 좋을까요?
동일한 단열이라로 가정을 한다면 해당 공간(시스템)에 주어진 에너지 양이 같으면 같은 열 에너지가 시스템 내부에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에너지 효율에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시공/관리 비용의 차이가 있겠죠, 건식은 초기 설치비는 방통에 비해서 비싸지만, 공기를 줄이고 인건비를 아끼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30년 정도 후에 방통의 수명 한계에 도달할때 교체 비용은 훨씬 저렴한 장점으로 50년 정도를 고려하면 그 비용은 비슷할꺼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고려할 부분은 보일러의 동작 수명입니다, 건식은 보일러가 짧게 자주, 습식은 보일러가 길게 드물게 동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어떤것이 내구성에 더 양항을 줄지는 분명하지만, 가스보일러라면 차이가 거의 없고, 오일보일러의 경우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어느쪽이든 과학적으로 의미있는 유해성 연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는 본드, 폼, 플라스틱등 수많은 화학제품이 사용됩니다. 개별적으로 인체 유해성 테스트를 거치지만 그 모든 것의 집합체가 집입니다. 하나하나를 따지기 보다 환기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습식이 축열성에서 좋지만 바로바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건식도 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잠깐 샤워하는데 온수가 늦게 나오면 물은 물대로 쓰고 한껏 달궈진 보일러의 열에너지는 버려지는 것이죠. 바로 온수가 나오면 물도 아낄 수 있고 샤워를 다하고도 버리는 열에너지도 적을테니 효율적일테고요. 실제 사용하는 그런 부분에서 에너지가 절약이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닥 밟는 느낌이 조립식의 느낌이 들까 조금 걱정되지만 시공, 유지보수 차원에서 부담이 적은 건식이 큰 매력으로 느껴지네요.
실내에 축열기능을 가진 자재를 설치하면, 건식난방의 냄비근성(?)이 완화되겠네요. 바닥 타일이나 벽에 대리석, 타일, 벽돌 등을 일정량 쓰는 경우, 실내온도의 변화가 좀 완만해지지 않을까요? 실내공기를 빨리 데워주고, 시멘트독에서 자유롭고, 보수에 더 유리한 건식난방이 꽤 매력적이긴 합니다.
난 그래도 습식을 권장함 특히 오래된집 난방 교체시 덧방치듯 건식 깔면 수도배관 난방배관 화장실등 오래된 배관으로누수시 다 들어내야함 차라리 건식이 500든다 하면 천 주고 수도배관부터 난방 배관까지 다시 시공 할거 같음 장단점은 있겠지요 오래된 집은 전체적으로 띁고 전부다 습식으로 시공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건식난방 검색하며 둘러보다 보게 되었습니다. 설명이 자료에 근거하여 객관적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영상내용을 보면 가열시 에너지투입량은 별차이 없고 결국 빠르게 온도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은 건식이 장점이지만 축열 성능은 습식이라는 말씀이시군요. 환기시 그 축열성능이 습식의 큰 장정이 되구요. 그런데 요즘 신축 아파트들이나 패시브하우스에서 설치되는 전열교환장치와 집내부의 밀폐성능을 확보하면 환기에서 발생하는 건식의 단점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물론 건식의 경우 하중의 집중으로 온돌판이 깨질 위험이 습식보다 크고 바닥슬라브와 밀착이 안되어 꿀렁거리는 것도 문제구요. 시공성을 보면 건식이 습식보다 훨씬 더 우수한 것 같네요. 영상내용에서 많은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죠 습식은 시공 잘못되는 경우도 많고 한번 잘못되면 다시 시공 하는데 아휴~~~~~난리도 아니죠. 건식은 시공이 잘못될 일도 없고 유지 보수가 쉽다는 점에서 같은 열효율이 라면 무조건 ""건식"" 의미없는 차이 정도라도 일정한 성능을 보여주는 ""건식"" 시공 시간을 봐도 하루면 끝나는 ""건식"" 이 여러모로 유리한 듯 합니다.
@@user-zf9bi8tv2q 콘크리트가 아니다보니 그렇군요 근데 요새 다양한 모듈판 업글되서 괜찮아졋다는데... 고민이에요 건식할지 습식 xl깔지... 지금 동관이거든요.. 오래된 집에 입주하려는데 리모델링하려는데 동관이다보니 추후에 누수가있으니 xl로 바꾸거나 건식으로 하거나 해야겠쬬?;;;;;; 그리고 수도배관도 바꿔야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