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헐크때도 부르스가 헐크힘 컨트롤 하는거 알려주려 하는데 이거 겁나 쉽네 하는식으로 나와서 원래 있던 히어로의 노력을 너무 깔아뭉게는거 같아서 보기 안좋았는데 진짜 아이언 하트나 케시랭은 정말 최악이였어요 팔콘이 캡틴 방패 물려받으면서 자신의 자격을 고민하던것과는 너무 달라서 정말 실망 많이 했어요
공감해요.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영웅에게는 서사가 필요한데 성별 반전만해서 만들면 다 천재가 되어서 이거 쉬워- 왜 못 만들어? 껌인데? 하는 마인드라 미치겠어요. 기존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나 존중이 아닌 깔아뭉개고 싶은 저열한 마음만 보여서 화딱지나요.
아메리칸 차베즈 미즈마블 아이언 하트... 갑툭튀한 애들이 마블의 최전성기를 이끌던 캐릭터 영화에 끼어서 자리뺏기 시전하는거 어이없음.... 게다가 갑자기 등장시키느라 능력이 뛰어난걸 보여줘야되니 나는 잠재력이 엄청나다 쿠아앙 하는 연출을 하고 그러다보니 기존 캐릭터는 상대적으로 비하시키고.... 유치해
믿도 끝도 없는 천재 설정이 말이 안되는게, 아이언맨이나 핌박사, 그리고 DC의 배트맨 같은 캐릭터들이 슈트나 배트카 같은걸 만들어도 설정에 큰 무리가 없는건 이들이 천재이지만 무엇보다 부자이기 때문임. 무언가를 만들려면 단순 천재라고 되는게 아니라 그걸 만들기 위한 돈과 시설이 필요한 법임. 특히 아이언맨은 토니가 스타크인더스트리의 사장이라서 지돈으로 슈트 수십개 만든다고 해도 설정상 큰 무리는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이언맨 1편에서 마크2 슈트 만들어서 테스트하고 시행착오 겪는데 수십분을 할애했고, 아이언맨2에서는 사실상 아크원자로 만드는데 한 편 통채로 쓴거나 다름 없음 근데 아이언하트인가 하는 꼬맹이는 돈 없어서 시험인가 레포트 대리로 쳐주는 주제에 무슨 수로 슈트까지 만들어서 입고 다닌다는건지가 도통 말이 안된다는거임 이런걸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그냥 얘 천재임~ 얘 존나쎔~ 이러고 있는데 관객들이 그걸 받아들일 이유가 1도 없는거지 디즈니는 지금 마블영화 관객들을 지들 미키마우스 보며 좋아하던 어린애들 취급하는거임 결국
아이언맨 설정 중에 가장 상식적?이었던 것이 돈이 많아서 마음껏 투자해서 연구했고 결국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수트 제작에 성공했다! 였음. 저런걸 만들려면 그 정도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구나하고 관객이 납득할 수 있었으니깐. 그래서 쟤가 만들 수 있었구나 싶었는데 아이언 하트는 그냥 천재 한 단어로 퉁치려고 함.
미숙한 어린 히어로들이 역경을 겪고 내적 성장을 이루며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나마 좀 볼맛나고 몰입하겠는데 개같은 설정에 지 혼자 신나서 일 벌이고 민폐짓 실컷 하다가 제대로 된 발전도 없고 내적 성장도 없이 그냥 "헤헤헿 우리가 이겨따 해피엔딩이다 나 히어로다 웃8ㅣㅎ힣" ㅇㅈㄹ 하고 있는걸 보면 내가 지금 영화를 보고 있는건지 초중딩이 수업시간에 졸면서 한 망상 실사판을 보고 있는지 모르겠음
지금 마블 영화들보다 이 영상이 훨씬 훨씬 훨씬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재밌음 ㅋㅋㅋㅋ 많은 영 히어로들 중에서도 가장 열 받는 건 개인적으로 아이언하트임. 역대급으로 노근본 사이코패스 비호감 캐릭터. 거기다 슈트 디자인까지 똥이라 도저히 봐줄만한 구석이 한 개도 없음..
이 영화 걸작선에 진짜 전적으로 동의함 캐릭터가 쓰레기같이 매력이 없는 이유는 디자인이 성의없는것도 잇지만 기존 마블의 고뇌하는 영웅서사와는 달리 최근에 나오는 신세대 영웅들이 하나같이 무책임하게 힘만 싸지른다는점이 큼 누구보다 굴레 밖에서 무책임하게 살던 아이언맨이 자신이 만든 무기나 자신의 실수로인해 사람들이 죽는것을 보고 죄책감을 느끼며 책임과 규제의 중요성을 주장하게 되는 점이나, 뉴욕 사태 이후 강박에 시달리다 자신이 의존하던 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나서야(아크리액터 제거) 진정한 영웅으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는 서사가 전혀 없음 아스가르드 왕자라는 혈통과 묠니르의 힘에 의존하며 오만하고 단순하게 살던 토르 또한 프리가와 오딘, 힘에 대한 의존(묠니르)을 잃은 뒤 진정한 천둥의 신으로 거듭나며 영웅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아스가르드 백성을 지키는)을 자각하게 된단 말임 근데 애sk더맨 노웨이홈만 봐도 큰 힘에 따르는 책임에 대해 고뇌하는 영웅서사의 원조격인 스파이더맨 가지고 개트롤짓으로 닥스한테 똥받이짓이나 하는 무책임한 ask맨을 만들어놨고 아이언하트 차베즈 이런애들은 영상에서도 설명이 잘 되어있음 아이언맨, 캡틴이라는 거대한 대들보가 사라졌는데 차세대 대들보 만들생각은 안하고 그냥 유치원 애들만 잔뜩 풀어놓은 수준임 페이즈1-3내내 시빌워나 울트론 등에서 강조한게 그저 무책임하게 강력한 힘을 가졌을뿐인 무법자와 히어로는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냥 싹다 단체기억상실이라도 겪었는지 노하우 싹다 날려처먹음 그렇다고 2008년 mcu시작에 비해 그래픽이 눈호강할정도로 좋아지거나 캐릭터 능력이 ㅈㄴ 멋진가? 그것도아님 차베즈 별모양포탈이나 미즈마블 젤리펀치? 진심으로 토나오게 유치함 2008년부터 따라온 마블팬들 이제 나이가 몇인데 진지하게 아이언맨1편보다 그래픽도 좋은지도모르겟고 간지는 처참하게 처발림
블랙팬서1이랑 인어공주를 보고도 디즈니가 pc에 관심이 많아서 이사단 낸거같음? 블팬에서 무지성껌댕이영화는 작품성이 개그지같아도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그 사례를 이용해서 이래도 보냐? 이렇게 만든게 인어공주임. 블랙팬서 1 흑인뽕빨물 원툴로 대흥행&상까지 받아 배우는 이미 껌댕이들의 신이 돼버렸고 그 사람이 죽었으니 쩌피 작품 드럽게 못쓰는거 죽은 애 이용해서 한번 더 피빨아먹자 만든게 블팬2고ㅋㅋ 그리고 블랙팬서는 아프리카 대륙 자체를 기술이 발전해도 우가우가 창들고 싸우는 미개인으로 그렸고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전혀 존중하지 않은 문화 짬뽕을 보여줌. 그 예시론 한국 나온답시고 나온 대사가 그딴거 보면 얼마나 다른 국가에 대한 존중이 없었는지 보이지 적어도 흑인들이 제일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은 이 영화들을 좋아할거라는 생각이 안듦. 이딴거 좋아하는 개븅신버러지 뻐킹 니거들은 다시 목화솜따게 하는게 맞음
시대의 변화라고 볼 수 있죠. 저 디즈니산 잡탕찌개가 맛집으로 인정받았다면. 모두가 이건 쓰레기라고 목이 터지도록 외치고 있는데 어째서 이게 시대의 변화...? 시대를 이끌던 잘난놈들이 디즈니병에 감염당해서 그렇습니다. 왓이프 5편 좀비세계가 된거임. 아무도 그걸 새로운 시대의 이야기라고 보지 않음. 그냥 개같이 멸망한 세계지.
특히 천재 캐릭터 고찰이 정확하다 생각하는게 토니 스타크 뒤로 천재 캐릭터 행크핌이 나왔음에도 각자 분야의 천재다! 느낌으로 토니 스타크가 바보처럼 보이진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천재, 재능 캐릭터 만든다고 띄워주다 기존 캐릭터들 바보로 만드는게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타노스 물리치고 마블 세계 평화와 밸런스를 되찾아놨더니 PC 환장주의 멀티버스의 빌런인 디즈니는 생각도 못했다. 인트로의 아이언맨 "Everything is gonna work out exactly the way it's supposed to...."의 대사가 가슴을 후벼판다... ㅠㅠ
마블식 히어로 공식은 서사를 풀어내기 전 와 개쩌네 하는 눈뽕으로 기대치를 확 높인 다음 서사를 마무리 하기 전 다른 서사를 등장시켜서 전체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것이었음. 여기서 절말 중요한게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눈뽕인데 아이언맨의 수트업이 그랬고 캡아의 갑빠가 그랬고 블랙위도의 복도씬이 그랬음. 근데 별펀치만 봐도 눈뽕에 얼마나 성의가 없는지가 보임. 펀치를 뻗는 액션에 대해 정말 아무도 안알려줬는지 주먹이 나가는데 어깨는 고정되어있고 편집도 문제인게 이미 팔을 다 뻗었는데 다음장면에서는 다시 처음부터 주먹이 나가고 있음. 사람들이 프로레슬링을 진짜 경쟁이라고 생각해서 환호하는게 아님. 다 짜고치는거 알고 서사따위 없어도 개쩌는 한방에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보는건데 80년대 싸구려 무협영화만도 못한 저따위 영상에다 이펙트 몇개 발라놨다고 눈뽕이 찰까? 그러니 애초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기대가 안생기는거지.
@@jaykim9969 따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현세대 주역들 액션이 전부 다 저꼴이라는게... 중국 와이어액션 같지 않고 세련된 블랙팬서의 공중3단차기나 반짝이는 이펙트 없어도 충분히 화려하고 긴장하게 만드는 캡아와 윈터솔져의 도로 전투신같은건 이제 더이상 없음. 차라리 지금은 DC 배트맨같은 영화가 훨씬 후속작이 기대됨.
마이클 더글라스가 상대했던 여자들: 샤론 스톤, 데미 무어(데미 무어한테 마이클이 ㄱㄱ 당할 뻔 함.) "메리 수"는 정말 잘 만들어진 표현인 듯... 지금의 마블은 빌드 업 없는 메리 수 천지임. 하다 못 해 그 어중간한 웹소설 전생물도 치트 능력 얻는 과정을 나름 시간들여서 표현을 하는데, 요즘 마블은 정말 메리 수들의 메리 수들 만의 메리 수들을 위한 패미 판타지가 되어버림. 그 개쓰레기 같은 스타워즈 시퀄도 그랬고요. 진짜 현실의 영화 제작사가 메리 수 팬픽이나 쓰는 작가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렸다는 느낌이네요.
이전 캐릭터들은 능력을 얻기 위해, 강해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거나 심리적인 어떤 고뇌, 실패로 인한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등 자신들만의 서사가 관객에게 확실히 와닿게 나왔지만 지금 나오는 캐릭터들은 그딴거 없이 너무 쉽게 힘을 얻고 뭔 말 같지도 않은 고민한답시고 중2병 걸린 애새끼마냥 삐져있는게 전부임 암만 강해도 서사가 없는 강함은 너무 단순함
아주 소오오옥이 시원허다...맞는말 밖에 없다 진짜...난 성장형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재능충 캐릭터만 몇명이냐 재능충 캐릭터도 소수라서 매력있고 빛나는거지 죄다 재능충에 사고만 치면 정이 가겠니? 어떻게 보면 그런면이 또 애들 같긴한데 킹받아...애새끼어벤져스 정말 기대된다 지들이 사고치고 수습할듯
소위 여성서사 히어로물이라 불리는 영화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인공을 이끌어주는 멘토가 존재하지도, 그들에게 닥친 시련에서 죽음, 즉 좌절을 경험하지도 않아 서사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영웅의 서사는 결국 우리의 일생,삶을 은유합니다. 물론 우리는 하늘을 날게해주는 슈트를 가진 것도 손목에서 거미줄이 나가거나 하지도 않지만, 영화에서 영웅들이 겪는 일련의 일들은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일들과 모양만 다를 뿐 그 맥락은 완전히 동일하죠. 그렇기에 우린 그런 터무니 없는 공상적인 세계에 마음속 깊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열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서사 히어로물들은 "여성은 그 자체로 완벽한 존재이므로 가르침도 필요없고 스스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어" 라는 다분히 이념적인 슬로건에 매몰된 나머지 호루스와 햄릿의 시대를 넘어 라이온킹에 이르는 인류가 수천년동안 사랑해왔던 서사의 구조를 무시한 채 "여성인 주인공은 아무런 이유없이 무엇이든 가능해"라는 공식 하에 주인공을 이끌어주는 멘토도 필요없고 시련이 닥치더라도 대부분 합리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그냥 기합으로 해결했다 라는 식의 굉장히 1차원적인 스토리텔링만을 고집하고 있는 실정이죠. 처음부터 짱짱쎄기만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대체 우리가 왜 좋아해야할까요?
마블에서 스파이더맨을 민들때 했던 서사와 비슷한 방식으로 새로운 히어로를 만드는데 그건 스파이더맨이니까 가능했죠…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이고 관객들은 왜 스파이더맨이 히어로로써 가치가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기반도 없는 캐릭터를 새로 만드는데 마블의 스파이더맨을 만드는 것 처럼 만들면 그 캐릭터의 행동이 이해가 절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마블이 영화의 초창기 캐릭터를 관객에게 설명했던 것처럼 캐릭터의 성격을 관객들이 이해하고 몰입할수 있게 해주고 저런 불완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관객들이 이해하지 밑도끝도 없이 “얘는 우리에 새로운 히로니까 받아들이셈” 처럼 표현하니까 관객들은 그냥 징징대고 사고치는 골치아픈놈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서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아 아쉽네요. 우리가 아이언맨, 캡아, 토르등을 사랑했던건 그들이 완벽해서가 아니라 그럴수도 있다는 인물이란것을 이해하고 그 이후에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 건데 지금은 어떤 캐릭터도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게 그런 문제도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 개인으로서는... 더이상 마블 캐릭터들 꼴도 보기 싫어지게 된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바로 기존에 우리가 사랑했던 캐릭터들을 다 능욕하고 쩌리로 만들어 버려서입니다. 즉, 새로운 영화만 망친 것이 아니라 기존 영화까지 함께 망가뜨려 버린 것입니다. (새 스타워즈에 떡칠한 PC가 기존의 영화 포함하여 프렌차이즈 전체를 망쳤 듯이요.) 그 때문에 단순히 새 캐릭터에게 매력을 못 느낀다 차원이 아니라... 아예 짜증나고 혐오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여성+유색인종 = 전지전능한 메리수 캐릭으로만 나오니 그게 재밌을리가 없지 거기에 은근 전임캐릭터를 무능하고 비웃는것도 너무 많이 보여서 반발심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도없고...스토리다 갈수록 이해하기 힘들어지는데 갈수록 난잡하고 유치해지고 거기에 캐릭터도 이딴식이니 망해갈수밖에...이제 마블은 재미가 없어요 남은건 스파이디뿐...
마블 세대교체의 문제점은 별다른 설득력 없이 기존 히어로보다 더 세다는걸 강요하는 점이 제일 큰거 같아요 그리고 기존 히어로 단독 영화라고 해서 보면 대부분 새 인물 소개를 위해 기존 캐릭터들이 빛나야할 자리에서 조연처럼 나온다는 점이죠 블랙위도우나 닥터스트렌지는 영화관에서 보고 짜증났음
일단 여기서 묘사하시는 비판이 소위 '재벌 2세' 이미지의 그것과 비슷하게 읽히는군요. 1세대의 다사다난한 기업 성장은 알 바 아닌 '태생으로 받은' 것을 소모하는 그런 이미지 말입니다. 그게 마블에서 돈만이 아니라 '재능' 혹은 '능력/기술'이 더해질 뿐이겠습니다. '재벌 서사'로 옮겨 생각해보면 마블 2페이즈나 네이버 웹툰이나 이야기 수준은 고만고만해 보입니다(투자 규모를 생각해보면 후자가 가성비가 좋은 셈이 되겠네요). 나아가 요즘 열광하는 서사(=노력해서 무언가를 일구는 가치보다는 생득의 장점을 더 추구하고 극대화하는 속물주의?)에 더 부합해 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현대 과학과 그걸 일구는 명석한 두뇌에 대한 '해줘' 군단의 개무시는 덤이겠지요. 한편, '히어로'라는 게 뭐 새로운 게 아니라 수 천 년을 물려 내려온 영웅 서사시(heroic romance)의 연장선이고, 창과 방패 대신 마법과 과학 기술을 들고 다닐 뿐이겠습니다. 현대 영웅 서사시를 물 주고 키워서 대중 문화 안에 불어 넣어준 인물은 톨킨인데, 이 사람은 백 년 전에 수필로 이 장르의 본질과 잘 쓰는 법에 대해 피력했었죠. 이 'ㅈ랄 난 마블'은 결국 100년 전 기준으로도 기준치에 전혀 미치지 못한 형국입니다(현대 이 장르의 대부분이 그렇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