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샤피로 팬인데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약간 낚인 (?) 기분이 듭니다. 종교가 없는지라 종교와 이성은 인간 삶의 '목적'과 '수단'을 주었다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지만 서구는 인종이나 나라가 아니라 '문명'이라는 것과 '옳은 편'에 대한 정의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공동체의 목적'은 우리가 필요할 때 함께 행동하며 의미있는 방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들 개인은 이를 수행할 역량이 있습니다. 늘 위기와 역경을 이겨낸 우리의 힘과 문명을 믿습니다.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해요 :)제가 답글이 너무 늦었어요...제가 기도교문명 기초지식이 있었으면 더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을것 같은데 워낙에 무지한편이라서...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austin처럼 기본기가 있으면 소장하고 보고 또봐도 좋을 책일 것 같습니다! 또 놀러오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