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는 강경파였다가 '그래.. 어느정도 필요한것이 있을수 있겠지..'하고 중립쪽으로 돌아섰었는데, 이번일로 다시 강경파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전부터 주장하는거, 가챠캐시템을 판매하려면 해당 게임사가 도박 라이센스를 따는것이 선행되어야 하고, 해당 제품판매시 옆에 누구나 보일수있도록 도박 라이센스 로고와 설명을 붙여야할것. 그리고 가챠엔 무조건 천장이 최대 100회까지만으로 해야하며 컴플리트 시스템은 무조건 없어져야할것. 또한 게임사의 도박 상품성의 이익에 대한 세율을 올릴것.
이용 의원은 전 루지 선수였고 대학도 체대를 나왔고, 대학원에서도 스포츠경영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현재 윤석열 대선 캠프 수행실장이고요. 이력 찾아보니 이슈가 될 만한 사건은 고 최숙현 선수 자살 사건 때 피해자 입장에서 청문회에서 변론한 정도가 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게임 산업과는 전혀 닿는 이력도 없고 현재 대선 캠프 수행실장이면 이런 이슈를 크게 신경쓸 사람도 아닌데 뜬금없이 게임산업협회를 옹호하는듯한 법안을 왜 발의한걸까요?
이건 올해 유저들의 거센 바람에 게임사 측에서 로비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확률형 뽑기에 대한 이슈와 반대 여론이 거세서 위기의식을 느낀 게임사들이 언제 어떻게든 자신들에게 불리한 법안이 상정될 걸 염려하여 미리 선수쳐서 자신들의 자율 규제안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유저들에게도 법적으로 문제 없다라는 정당성을 얻고 싶은거겠죠.
기본적으로 국민의 힘은 기업의 규제를 반대하는 정당입니다. 지금까지의 결이 그래왔었고 현재의 대선후보인 윤석열의 공약도 그런 것들이지요, 게임 규제의 시작이 어디였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시대 상황도 변했고 구도와 시장도 변했지요, 2페이즈 즉 규제라는 판이 들어섰을때는 결국 본심이 나오는 겁니다. 확인 된 바 없으나 로비가 있었다 가정하더라도 어디가 비빌 곳인지는 뻔하지요, 이것 또한 과거의 전례들이 말해줍니다
이용 (초선), 김도읍 (3선), 김병욱 (초선), 김정재 (재선, 서울시의원 2번), 박성중 (재선, 서울 시의원 1번) , 배준영 (초선), 안병길 (초선), 유경준 (초선), 이달곤 (재선), 정희용 (초선), 허은아 (초선 비례) 이용 의원이 78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적습니다 그냥 의원중에 나이 적은사람 총대매고 시킨거죠 이건 누가봐도 읍읍....하고 발의한거죠 - 읍읍은 개인의 생각에 맡깁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유튜브 댓글 달아봅니다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현재는 늙어서 힘들어서 게임도 잘 못하는 사람이고 게임에 대한 애정 특히 e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투표에 대한 권리는 10년 넘게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 정치라는게 어차피 이익집단끼리의 눈치보기 여론 싸움이라 생각해 꼴보기 싫다고 생각해 정치의 ㅈ만 나와도 주변 사람들에게 나 정치 싫어한다는걸 밝히고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제 나잇대의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알아주기를 바라 성인 이후 무효 표만 던지길 10번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제 생활에 영향을 준다는걸 부정할 수 없기에 항상 정권에 대한 중립을 지키려 노력하는 G식백과를 믿고 감히 한가지만 부탁드리고싶습니다. 이 댓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곧 있을 대선 전까지 많은 정보를 찾으려고 해봐도 게임 관련 법안에 대한 전문가는 김성회씨라고 생각되어 제 소중한 한표에 대한 참고를 하고 싶어 게임업계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대선전에 정리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댓글 남깁니다. 고작 제 한표가 얼마나 큰 영향이 될까 싶기도 하다가도 처음으로 한쪽에 투표를 하는지라 걱정이 되어 제가 찾은 정보가 한쪽에 치우치지 않을까 걱정되어 댓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게임에 발의자인 이용 의원은 출신 경력으로 판단하건데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거나 있어도 일반인 수준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런 분이 본인의 전문 분야인 체육 분야가 아니라 뜬금없이 게임 관련 분야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은 절대로 이용 의원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이 아닐겁니다. 즉, 배후에 게임 회사들의 로비가 있었다는 거죠. 이용 이라는 작자는 그 로비를 받아쳐먹고 게임회사의 말을 대신 전달하는 입, 아니.. 아가리 역할을 하고 있는 거구요. 여야를 막론하고 제발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분들께서는 절대다수의 힘없는 국민들 편에 서 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로비 행위가 불법인데... 그렇게 로비 받아먹으면서 정치하고 싶으면 저기 미국으로 이민가서 정치하든가..
@@qwertyu6744 뭐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관심을 갖게 했던 빌드업들이 있었죠. 지금 정권 덕분에 처음으로 관심 정도면 많이 어리신거 같은데 양측을 매도 비난 낙인 찍으려만 하지 말고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비록 결정은 사람이 많고 다양한 만큼 다양한 생각과 경험에 의하여 달라지는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 타인이나 다른 지지자들에 대해 설명도 없이 맹목적인 비난은 스스로 욕보이는 꼴입니다. 조금 크게 가면 편가르기 그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하죠. 영리한 국민이 되자는 곳에서 맹목적 당파 싸움에 선봉장이 되실건지 아니면 권리와 이득을 가져가는 국민이 되실건지는 님의 선택에 달렸겠지만요. 어떤 선택을 하든 개인이 스스로 선택할 자유가 있고 책임이 있기에 존중하지만 공인일지언정 조롱 비하 하지는 맙시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게임에서 한창 열풍인 NFT, P2E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랜덤뽑기 혹은 컨텐츠 노가다를 통해 확률적으로, 기존과는 비교도 안되는 가치를 지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게임이라는 명목으로 도박과 선긋기 하며 시장을 확보할 것이고 사람들은 거기에 빠져들겠죠. 코인판, 바다이야기보다 더 치명적인 광풍이 불어닥칠겁니다. 규제 목소리가 더 높아지겟죠?. 그런데 쨔쟌, 시장 자율성에 완전히 맡기고, 심지어 어기더라도 법적 처벌이 불가능한 법안이 제정되었다? 부랴부랴 규제하려해도 새법안 마련하고 국회에서 싸우고 하는 동안 몇년은 더 해먹을 수 있겠죠.
비례대표 초선의원은 어차피 뒷배 없으면 다음이 없는 하루살이 목숨이고, 관리할 지역구 민심도 없으니.. 통과까지 바라지 않더라도 시간지연용 총알받이로 딱이죠.. 발의자는 저 분이지만, 저정도로 노골적인 안건이라면 아마 실체는 당의 더 위에 있을 겁니다. "이번 건만 잘 버텨주면 우리가 잊지 않을테니까, 자네도 그만두고 다음 인생 설계해야않겠어?"
게이머가 원하는건 , 뽑기의 확률이 공개되고, 공개된 확률을 우리가 어떻게 믿는가. 공개된 확률이 실시간으로 조작되거나, 유저의 아이템 보유 상황에 따라 조작되지는 않는가에 대한 해결법입니다. 내가 이걸 얻고 싶어서 돈과 시간을 쓰는데, 사실 확률상 현저히 낮은 아이템이었다면 이게 단순히 뽑기가 아닌, 사기와 기만으로 느껴지는게 게이머의 입장입니다.
기업 수입감소할테니 자율규제로 유지하자는 것일테고 그걸 유지하면 회원사한테 우리가 로비해서 자율규제 유지되었으니 회비 더 내라 큰소리 칠수 있는 것이겠지. 게임을 사행성으로 중독물질로 규제하는걸 반대하는 입장 이지만 확률형 뽑기 가챠는 솔직히 도박 수준으로 관리한다해도 할말은 없을듯..
@@spamnspam500 근데 그 잘못을 객관적으로 잘못이라고 발언 할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생긴 게 중요한거죠. 과거부터 그쪽당은 소비자 VS 기업 이면 친기업... 노동자 VS 기업 하면 또 친기업... 이번에 게이머 VS 게임사 이슈에서도 그냥 또 친기입으로 역사대로, 습관대로, 관행대로 한 것뿐이긴 해요...
10:01 전형적으로 나올 법한 정치질 실드를 속 시원히 간파해 주셨네요. "중국도 하고 있는 것"의 필요성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중뽕몰이, "보수는 원래 규제완화에 초점을 둔다"는 환원논리는 저열한 논점 흐리기에 불과하므로, 그런 것들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율 규제나 직접 규제는 규제의 대상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살펴본 뒤 선택할 문제이며, 지금은 직접적이고 명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실 겁니다. 자율 규제가 그렇게 좋으면, 최소한의 상식과 깜냥은 장착하고 있다는 걸 본인들이 애저녁에 증명해 보였어야죠.
뭐 그래 뽑기 가격, 확률, 천장, 방식은 게임사 자율로 하라고 하되 뽑기 확률, 방식은 무조건 공개하고 모든 유저들이 뽑기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통합 결과 확인할 수 있게하고 시간별로도 기록해서 특정시간에 확률조작이 있었는지도 체크 가능하게 해서 조작했으면 법적증거로 제출할 수 있게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만들게 해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