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 잡지사의 두 거물의 위대한 만남 02:34 갈로아의 잡지사 A/S 🦗 04:37 그 많던 곤충은 (겨울에) 다 어디 갔을까? 06:34 혹한기를 이겨낸 갈로아벌레 ❄️ 08:56 곤충의 다양한 겨울나기 전략 10:38 곤충이 숨어있는 장소 🐞🦋 14:46 벌레는 잠을 자나요? 16:48 모기의 겨울나기 17:54 곽재식의 파리 예찬론 🪰 20:14 타이밍 놓치면 파리 목숨인 파리 21:57 날개는 없지만 평형곤은 있는 각다귀 25:16 벌레가 불빛에 꼬이는 이유 💡 27:54 발 시리면 자체 다리 절단 28:44 학과장의 메뚜기 고민과 허무한 대답 30:42 암컷은 날개가 없는 나방이 있다? 32:28 고릴라와 껴 안을 수 있는 사회 🦍
헐...헐...헐...기염뽀짝갈뚜라미씨가 다시 나오시다니... 너무 조아요...심지어 과학재식 선생님까지... 분량폭격기 두분이 함께ㅋㅋㅋㅋㅋ 매번 두분 영상만 기다리는 너무 행복할 따름이구요.. 며칠 뒤에 생일인데 생일선물인가ㅋㅋㅋ 싶을 정도입니다 두분 그리고 편집장님까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평생 열일해주세염❤
두 분을 한자리에 모시다니 편집장님 정말 칼을 갈았군요! 덕분에 저희가 횡재를 했습니다, 우화화 Cairns 근처에 있다는 오래된 곳은 Daintree Rainforest 입니다. Cairns에서 10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약 1200 평방킬로미터의 크기라고 하며, 아마존 밀림보다 10M 년 더 오래 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 뜨끈한 곳에서 연간 강우량이 심할때는 9000mm에 달한 적도 있다는데 (한국 연 강수량은 약 1300mm, 아마존은 3000mm), 1억년이나 그러고 있었다니 뭐 그냥 상상만해도 온갖 것이 득시글할 것 같네요
한 여름 냉동실 속의 파리를 보면 벽에 붙어 있거나 다른 물체에 달라 붙어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다. 건드리면 그냥 바닥으로 떨어져 뒹구는데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죽은 게 아니었다. 이걸 모아서 밖에 버렸더니 몇 분 안되어 전부 살아 나서 날아가 버렸다. 냉장실도 아니고 냉동실에서 견디는 파리는 우리나라 겨울이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양돈장에서 폐사된 돼지 사체를 냉동 시켜 두었다가 모아서 처분을 하는데 돼지 사체가 냉동실에 들어 갈 때 같이 들어간 파리들의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