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10번도 넘게 본 것 같아요. 끊어보기도 하고 보다가 멈추기도 하고 풀로 보기도 하고요. 제가 겨울을 좋아해서 그런지, 개우지님은 서운 하실수도 있지만 제주도 편보단 첫 국토종주와 이 영상이 너무 좋네요. 여러 각도 수시로 찍으시고 또 음악 선정이 정말 기가 막히고 편집이 너무 깔끔합니다. 겨울이 끝나가서 아쉽네요. 다음 개우지님 영상 올라올때까지 파이팅.
천천히 움직이는 것은 천천히 사라지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빠르게 사라진다고 하지요,, 유투버 개우지 선생의 영상을 보니-, 제가 소싯적에 동년배 세놈(😅)과 한라산 백록담(白鹿潭)을 정복하던 시절이 기억납디다-. 뭐든지 빨리빨리 풍조가 녹아든 것이 작금의 상황아니겠습니까. 바라건대, 지금의 경험들을 인생의 페달삼아 쉬이 휘발(揮發)하지 않는 지혜가 늘 함께하기를 ...^^
춥고 길 미끄러운 겨울을 선택 하셨네요 자전거 탈 줄만 알았지, 아무런 정보 없이 홀로 떠난 국토 종주기 2023년 62세에 49,000원 짜리 중고 생활 자전거로 2,300km 29일 동안 쉬지 않고 달려 그랜드 슬램 달성하여 책으로 출판 자전거로 달린 2,300km 국토 종주기 최만형
날씨 좀 선선한 여름에 가도 힘들었는데 이 추운날 가다니....대단하시네요.... 쫄보인 제가 국토종주하면서 깨달은게 딱 하나 있는데 사람은 진짜 생존본능이 대단한가봐요.... 하루종일 자전거 타서 겨우겨우 밟으면서 가던게 밤만 되면 빛 하나 없는 곳에서 무서움 덕에 없던 힘도 나서 그 어두운곳을 50km로 달려서 갔었던... 사람 하나 없는 시골 자전거길이라 다행이지....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는데 무서움떔에 지치지도 않는.... 풀컨디션으로 달려도 내리막 아니면 50km 못밟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었는지...참...ㅋㅋㅋㅋㅋ
저도 저번에는 30만원대 하이브리드로 했는데, 상태만 좋으면 충분할거 같아요! 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저도 로드 타고 빨라봐야 20키로 초반으로 달렸어요. 오히려 기어비가 더 다양한 mtb가 업힐에서는 더 편할거 같네요. 저도 업힐에서는 이번에 타고갔던 로드보다 예전 하이브리드가 더 편하더라구요. 저는 부산까지 갈때 고속버스를 이용했어요! 이른 아침에 버스를 이용하면 사람도 없고 짐칸도 여유가 있어서 기사님들도 실어주시더라고요. 짐칸에 여유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시는 기사님들도 간혹 계시다고 하니 이른 시간대를 추천드립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춥고 위험한 겨울인 만큼 충분히 준비하셔서 안전하게 다녀오세요!ㅎㅎ
저도 이번 여름때 갔다왔어요. 여름이라 후덥지근 하여서 죽는 줄 알았지만 해가 길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겨울은 눈이 오기도하고 위험할거 같아서 생각도 안 해봤는데 위험하긴해도 이쁘고 도전할만한 여행인거 같아요! 또한 인천에 도착하니까 영상처럼 기쁘고 날 수 있을거 같았는데 막상 도착하니 허무하고 이도저도 아닌 표현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겨울에 매우 고생하셨어요
답변이 늦었네요ㅠㅠ 확실한건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내려오는 방향이 순풍에 내리막이라 편하실 겁니다! 확실히 상행은 힘들어요ㅠ 편안한 라이딩을 원하신다면 하행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일정이 더 중요하시다면 상행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부산에 계시니 하루를 아낄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부산에서 구미까지 평지구간은 역풍이 매우 강하니 이 부분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user-mo3uy5fl3s 꼭 그렇지 않아요 저도 부산에서 출발했는데 뒷 바람이라 구미까지 편하게 갔답니다. 항상 바람의 방향보고가시면 좋겠지만 항상 변화무쌍하니 결국은 복골복입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다리통 키우고 호흡을 잘 활용해서 어떤상황이든.헤쳐나가는것입니다!!!
Good job, mate! You're very brave and standing on your way untill the end! Thanks a lot for your video, I rode this route in the reverse direction this year at 27.09-03.10. I wish I had videoed it like you did :) It's very unusual to see the frozen Nakdonggang river and fallen greenery at the viewing point of Ihwaryeong checkpoint after late autumn heat. Next time i highly recommend you to make a hook from the river path to Beopjusa temple in the mountains near Boeun! Best wishes and never stop exploring. Peace! ㅎㅎㅎ
저는 영상 원본 전체가 180기가 정도 나왔는데, 이게 고프로 2.7k, 60프레임, 6일 촬영분 분량 기준이었습니다. 촬영은 항상 하지않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할때만 했고요! 만약 일반 FHD화질에 30프레임, 저와 같은 6일 촬영분 계획이시라면, 100기가 정도면 충분할겁니다. 아무래도 풀타임 촬영은 어려우니 필요한 부분만 끊어서 촬영하는걸 추천드리고, 하루하루 촬영 후에 그날 찍은 영상의 용량과 남은 용량을 체크하시면 금방 감이 오실겁니다. 이번 겨울 특히 춥고 눈도 많이 왔는데, 무리하지 마시고 꼭 안전하게 라이딩하세요!ㅎㅎ
@@user-mo3uy5fl3s 감사합니다. 편집 방식이 너무 맘에 들어 제 영상을 만들 때 참고하려는데 괜찮을까요? 단순 개인만족용 및 기록용이지만 아무래도 공개적으로 유튜브에 올리려니 허락을 맡아야 될 것 같아 여쭤봅니다. 완전 다 따라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꼭꼭 출처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