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무에타이, 킥복싱, 삼보, 주짓수, 레슬링, 합기도 다 거쳐왔습니다만 현재는 삼보 하고 있네요. 다만 댓글에서 알 수 있듯이 한가지 종목에 깊이 있게 한건 합기도랑 복싱 밖에 없습니다. 그렇듯 종목마다, 혹은 체육관 마다 전부 스타일이 다르므로 여건이 된다면 여기저기 해보고 결정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똑같은 무술이라도 관장님 스타일에따라 습득하는 지식이 다릅니다
투기 운동은 한번도 안해봤었지만 프라이드 초창기 시절부터 격투기 팬이라 혼자 상상속에서만 격투기 연습해봤었는데 얼마전부터 킥복싱 체육관 다니고 있는데 첨엔 몸이 맘대로 안따라주더라고요 ㅎㅎ 근데 어느정도 적응 하고 나니까 격투기 경기를 보며 상상속에서만 했던 펀치나 킥을 샌드백 치면서 해보니 생각대로 됐을때 희열이 쫙 오더라요 ㅎ
@@김현서-c2u 복싱이 가장 빨리 배울 수 있고 가장 적은 기술로 다양한 콤비네이션이 나옴. 부상도 가장 적은 운동이며 초보자도 스파링을 자주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음. 언제 어디서나 간지나게 쉐도우 복싱을 할 수 있어서 런닝할때도 사람들이 보면 따라서 배우고 싶어함.
UFC 선수들 보면 레슬링 선수, 킥복싱 선수 출신들이 적응을 잘 하죠... (코미어, 우스만, 얀 블라코비치, 아데산야, 존존스 등)... 레슬러 한테 타격을 입히거나, 킥복서한테 그라운드를 입히는게 젤 효율적인듯... 복싱선수들은 예전부터 종합에 적응하는게 어려운 것 같고, 주짓수 선수 출신은 라이언 홀 말고는 요즘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마이아, 자카레도 거의 은퇴 분위기고.. 저는 복싱/주짓수를 취미로 수련했는데... 역시 나이가 들고 직장과 가족이 생기니 쇠질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육이 커지니까 격투기 배울때보다 시비 걸릴일이 더 없는 슬픈 현실 ㅠㅠ
뭐든 하나 꾸준히해서 몸을 만들어 놓잖아요. (헬스 몸 말고 격투기 몸) 다른 거 배울 때 엄청 도움 됩니다. 몸이 하드웨어(핸드폰 사양) 기술이 소프트웨어(어플) 저는 태권도가 완전 베이슨데(6단) 주짓수 첫날 부터 스파링 시키더라구요. 기본 드릴에 물구나무서기 까지 첫 시간에 똭... 한번 보고 따라하니 다 되더라구요. 참! 새우드릴은 살짝 어버버 했었습니다. 낙법은 어릴적에 태권도 사범님이 무조건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거라고 가르쳐 주셨드랬습니다. 주짓수 2년 다 돼 가는 거 같은데 (중간에 코로나 스탑 있니 1년 6개월 정도)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주짓수가 제일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 흠... 조기축구를 주짓수로 인해 간혹 빠지는 정도 ^^
@@gangsofshinchon 매일은 일반인들은 힘들고 주 3회 ~ 4회 정도는 가능하다 봅니다. 월 14회 생각하면 1회 1만원 이건 뭐 관원생 입장에서는 무조건 남는 장사죠 ^^ 저는 중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주짓수 횟수로 등록하면 1회 178위안(3만원 정도) 기간은 1년에 9999위안(170만원) 정도 합니다. 근데 중국은 도시마다 그리고 같은 도시라도 동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은 최근에 주류 생활체육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