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보이 #최두호 #격잘알 #김영인 그래도 1년 배우고 처음 올라가서 한 시합 치고는 엄청 잘했습니다. 그 당시 밀양생활체육대회에서 사실상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과도한 비난이나 조롱은 좀 참아주시고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 @koreansuperboy ✉비즈니스 문의 : biz@lkpl.net 📫기타 문의 : jimin@lkpl.net
저 날 같이 시합나간 세컨들 옆에서 보고있던 학생입니다 영상에 잘 안담긴거 같은데 피가 훨신 많이 났고 온 바닥이 피였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운 모습이 대단했습니다 시합 들어가기 전에 두호형님이 저희한테 영인이형 응원하라고 해서 경기 할때 봤는데 진짜 보길 잘한거 같습니다!!
댓글보니 전부 영인님 시합내용에관한언급만 있는데, 전 깜짝놀란 게 두호선수의 착하신거에 진짜 놀랐습니다ㅎ아니 대UFC선수가 친구를 위해서 대회참가 그것도 생활채육대회 세컨을 진지하게 봐주시고..‘이건 친구니까 이정도는 당연히 해줘야지’하는 의리문제랑 조금 다른 거 같거든요.진짜 그 친구입장과 그 수준에서 같이 생각해주는 배려심인거 같습니다. 비교자체가 기분나뿌실수있지만, 프로선수나 자기자신을 이겨낸 진짜 강자들의 DNA는 확실히 소위 문신충들과는 종자가 다른거같습니다. 갠적으론 이영상 하나로(특히앞부분 친구위해 악플방지멘트)최두호선수님 이 사람 정말 달리 보이네요 ㅎㅎ
와 1년에 저정도면 전사죠!! ~ 펀치에 임팩도 있고 지금은 훨씬 잘하실듯.. 그리고 안해본사람은 모를.. 3분3라운드 ... .. 가벼운 스파링이어도 퍼지는 분들이 부지기수인데 풀스윙 계속 하면서 저정도면 체력도 엄청 좋으신거 (호흡문제도 있는데;;) 간만에 다시 운동하고 싶어지는 동기부여 영상!!
머리로는 그 누구보다 잘하는 복서이지만 막상 스파링 하게되면 아무생각이 안나고 반복동작만 나오고 배웠던 동작들도 잘 안나오더라고여 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래도 1년이 긴 시간 같지만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닌데 대회도 나가고 대단하시네요!!! 힘든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하려는 모습 너무 본 받을 만한 자세인 것 같습니다!! 영상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흥분 상태를 어느정도는 컨트롤 할 정도는 되야 피드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합을 4~5번 정도 더 뛰어봐야 시합중 그래도 배운것을 활용해보거나 하는 정도가 되실 것 같네요 그리고 본인의 선택인지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초보자의 경우 혹은 첫시합부터 5회정도 까지는 안면 보호가 되는 헤드기어를 착용하는게 훨씬 더 유리합니다. 물론 오픈형 헤드기어가 선수 입장에서 시야 확보가 좋고 헤드 무브먼트를 잘 할 경우 어드밴티지를 많이 가져오게 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감정조절이 어느정도 가능하고 배운 동작 등을 시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급의 선수로 출전하는 경우에 해당 됩니다. 피드백을 요청하기 전에 또 시합을 나가게 될 경우에는 헤드기어부터 바꾸시기 바랍니다. 안면 보호 헤드기어가 초보자에게 좋은 이유는 - 위 경기 영상에서 처럼 정면에서 오는 펀치로부터의 데미지를 반감 시켜주고 가장 다치기 쉬운 코나 안와 주변을 큰 데미지로부터 보호해줌 - 내가 지금 얼굴 어느 부위에 타격을 많이 입었는지 , 부상을 입었는지 상대방이 쉽게 알 수 없음 - 시합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한 표정의 변화 , 두려움 등을 많이 감출 수 있음 - 내가 얼만큼 지쳤는지 상대방이 쉽게 파악할 수 없음 단점으로는 헤드 무브먼트가 다소 무거워 진다던지 아래 각도에서 오는 펀치의 시야 확보 등의 이유가 있지만 초보자들에게는 단점보다 이점 부분이 훨씬 크게 작용 합니다
1. 안면이 없는 헤드기어 사용으로 안면타격에 취약. 결국 버팅에 직격타. 2. 2라운드부터 가드를 안함. 아마 체력부족일듯 3. 버팅에 의한 충격 및 체력저하에도 정신력으로 버티고 3라운드 상남자 모드는 진심으로 멋집니다. 특히 3라운드 정신이 없을텐데도 세컨에서 지시는 잘 따르는게 대단하네요 4. 프로선수가 일반인을 봐줄때는 이기는 것보다 부상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잘 아시겠지만 한번 고장난 몸은 되돌리지 못합니다. 재활이나 수술을 해도 원래처럼 돌아가지 않죠. 승부욕이 있어서 선수는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 할때 그걸 말려주는게 프로죠. 저 경기에서 승패를 떠나 코뼈 부러지거나 휘면 뭔 소용입니까. 평생 후유증 남을텐데.. 큰 부상이 아니길 빕니다.
김영인님 끈기가 정말 대단하십니다. 코피가 그냥 나는것도 아니고 1라운드 후반부터 줄줄 세는데 그정도면 코 출혈로 인해 코로 숨도 못쉬고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맞불로 해냈다는게 멋있네요👍👍 그거와 별개로 상대가 계속 머리부터 얼굴로 들어와서 버팅을 계속 하는게 보기 안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