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선수 등판 때마다 이겨도 꼭 선발 이닝 동안은 득점 지원을 못해줘서 승을 못 챙기는데도 평자 1점대에 이기면 항상 저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끝내기 선수한테 물 뿌려주는 모습에 진짜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ㅠㅠㅠㅠㅠ제발 내년에도 우리랑 함께 해줬으면ㅠㅠㅠㅠ 근데 셋 다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연봉제한은 둘째치고 미안해서 못 잡겠음ㅠㅠㅠㅠㅠ 이 팀은 저랑 상성이 별로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라고 하고 떠난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음 진짜로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