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도 순대밥도둑님의 수지ㅡ김태군 조합에 대한 생각과 똑같습니다 임시적으로 수지ㅡ강민호 조합으로 가야합니다 사실 저는 김태군이 최하늘 맡을때도 김태군리드 지적했어요 최하늘일때는 무리한 정면승부를 시켜서 맞아나가게 하고, 수아레즈때는 볼넷유도하는 지나치게 신중한 리드를 합니다 투수 성향을 제대로 파악 못하는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듭니다
수아레즈 선수와 김태군 선수 배터리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배터리 조합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일단 수아레즈 선수가 기교파 투수도 아니고 무슨 주자 조금만 쌓이면 계속 변화구 사인만 냅니까? 풀카운트 때 변화구 승부 연속으로 들어가는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게다가 김태군 포수는 코너싸움을 좋아하는 포수인데 강속구 투수한테 정교한 제구를 요구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당장 저번 경기 김재성 선수와 호흡을 맞췄을때만 봐도 김재성 선수는 수아레즈 선수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빠른 승부를 들어가지않았습니까. 김재성 선수가 갈비뼈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지금 다음경기 때 다시 김태군 선수와 호흡을 맞출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답답합니다.
진짜 이게 맞음 수아레즈 그 좋은 공으로 그냥 찌르면 못치는데 계속 변화구 유도하고 계속 피해가는거 보면 개답답함 풀카운트에서 김태군이 계속 변화구 던지라는거 보고 답답해서 쓰러질뻔 함 수지 바로 김재성이랑 배터리 맞추자마자 4연속 퀄스플하던데 진짜 김재성 시즌아웃된게 남은 등판동안의 변수임
일단 김재성 선수가 시즌아웃이 됐고 강민호 선수도 체력적으로 수아레즈 선수와 호흡을 맞추긴엔 무리가 있으니 궁극적으론 김태군 선수의 볼배합을 개선해야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수아레즈-김태군 배터리가 이번에 처음 맞춰본 배터리도 아니고 이 조합으로 등판하면 보통 5이닝 길면 6이닝 정도에서 등판 마무리를 하는데 거기에는 김태군 선수의 도망가는 볼배합이 한목했다고 봅니다. 처음 합을 맞춰본거면 이해가 가겠지만 절약창고님 말씀대로 시즌 내내 수아레즈 선수는 김태군 선수와 함께 했는데 지금까지도 도망가는 볼배합식이면 김태군 선수의 리드에 문제가 있는건 맞는것같습니다.코너 싸움도 개선해야하구요. 지금도 수아레즈-김태군 선수의 배터리 조합은 반대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결국은 김태군 선수를 써야한다는게 답답해서 적은겁니다ㅎ;; 추가로 말씀드리면 수아레즈와 강민호 선수는 한번 호흡을 맞춘적은 있습니다!
@@SAMSUNGLIONS_FANCHANNEL 근데 올해 내내 같이 호흡맞춘거 아녜여? 여태까지 수아레즈 QS 16번했는데 문제가 있었으면 진작에 포수 바꿨을텐데 그런 얘기 없었던거보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물론 오늘 경기는 답답해보일수도 있으시겠지만 최악이면 진작에 포수를 교체했겠죠 수아레즈 QS 16번 했던 때 김재성보다 김태군이 더 많이 나온거같은데
@@user-sg3tz1gx6t 말씀하신대로 QS는 16번이나 했지만 김태군 선수 리드는 예전부터 말이 많긴했습니다. 수아레즈 선수가 QS를 해도 꾸역꾸역 100구를 넘어서까지 던져서 한 경우가 많아서 체력적으로도 말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김재성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김태군 선수와 함께 했을때보다 투구수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화이닝도 늘어났었습니다. 최근 김재성 선수와 호흡을 맞춘 네경기를 보면 QS+3번 도미넌트 스타트 1번일 정도로 성적이 좋았죠. 이제서야 맞는 포수를 찾은듯했는데 오늘 또 이렇게 김태군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강판을 당하니까 마음이 상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