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탔었던 승객입니다. 안에 운전 교육 받는 분 1명이랑 옆에서 교육시키는 운전사분 총 2분의 운전사 계셨었음. 저기 지나야 하는데 시동이 갑자기 꺼져서 교육시키는 분이 빨리 시동 안키고 뭐하냐고 운전 교육 받는 분께 소리쳤고 바로 옆에서는 기차가 달려오고, 저희 승객들은 기차소리에 놀라고 문이 라도 열어 달라 소리치고 진짜 무서웠음..운전 미숙인지 아니면 기계 결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철저한 조사필요함.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림..
@@user-qw9cn8ut4n 저기 구조 때문에 가 뭔뜻입니까? 좀 알아듣게 쓰셨으면.. ㅠㅠ 저 부분 도로 구조가 사고 나기 쉽다는 뜻인가요? 버스 운전사 실습 연수하는 중 인거 같고 버스 시동이 꺼진거 같은데 도로구조랑 무슨 상관인가요?? 도로가 시동이 잘 꺼지는 구조인가요???
@@jaj9232와.. 기차가 속도 줄여서 망정이지 보통 속도였으면 버스 앞머리 날라가고 뒤통수 돌아서 안에있는 사람 최소 골절부터다 영상만으로 ㅋ 별거아닌데? 이딴소리 하지마셈; 말 맞다나 죽을정돈 아닌데 정상기능 하는 몸이 부숴지면 얼마나 시간들여 회복하는지 몰라서 그딴소리하는거지?
@@user-sh9bh5ux1t 이댓글이 말하는건 앞문이 아닌 일반,좌석 버스 창문의 경계일거고..사람은 생존본능이 발할때 짧은시간에 그 문제를 타결하려는 모습이 많이 생겨요 앞문이 열려있었다 한들 찰나와 같은 시간에 저기로 나간다&창문으로 뛰어내린다 등등 후자가 대부분이죠 리스크가 엄청나게 작아지거든요 그 짧은시간에 피치 못할 사항에 기차에 치인다는 생각도 있을수있구요
인명피해가 없는게 정말 천만다행이고 그나마 가볍고 제동력 좋은 전동열차라서 큰 피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화물 물고있는 기관차나 KTX였으면 열차 완전히 정차할때까지 버스 한참 밀려났을듯...버스 타고 계셨던 승객분들이나 저 전동열차 기관사님, 전철에 타고있던 승객분들 많이 놀라셨을 것 같네요..
주변 아파트 주민인데 저 빵소리가 동네 전체에 울려서 창밖에 보니까 열차가 역아닌곳에 정차하고 몇분뒤 경찰이왔으요 버스의 문이 안열리고 창문으로 탈출 하는 걸 보니 고장이 났고 다행이 기차가 속도 감속해 큰 피해는 나지 않았다네요 큰피해 없다니 다행이네요 저기 계신분들 문도 안열려서 너무 놀랐겠어요 내일 월요일인데 소름 돋아서 푹쉬지도 못하겠네
열차의 경우 긴급 제동을 작동하더라도 열차는 자동차와 달리 열차 바퀴와 선로에 마찰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멈춥니다. 선로위를 미끄러져가듯 멈추기 때문에 아무리 브레이크를 최고단계 까지 작동하더라도 열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을 때 빨리 멈추기 어렵습니다. 열차가 브레이크를 잡을 때 "끼이이익" 하는 듣기싫은 소음이 발생하는 이유도 같은 경우 입니다.
솔직히, 그 무겁고 승객 많이탄 열차가 빨리 멈춘다면 그것또한 위험할듯요 일단, 승객 넘어짐으로 압사사고 위험뿐만아니라 그 무게로 철재 레일을 철차륜으로 찍어누르듯 스크레치내면서 제동하면 레일 다 박살나거나 탈선위험도 있을듯. 그나마 일부 경전철이 고무차륜이라 제동력이랑 가속력이 좋긴한데 걔네는 특성상 건널목 만날 이유가 없이 전용 선로를 쓰죠
사고가 났으면 현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지 버스 옆에서 뭐하는거임? 전철이 속도가 느려서 버스랑 충돌했어도 머리만 돌아가서 다행이지 조금만 빨랐어도 다 뒤졌을거다.그리고 문이라도 열어 달라고 소리 쳤다고?구형버스라 그냥 한쪽 창문 열고 뛰거나 아님 비상망치로 모서리만 깨면 되는걸 평소에 안전에 대해서 얼마나 불감증이 심하면 ㅈㄴ답답하다,진짜
@@gina.s01 2019년 10월 6일 오후 10시 50분경 백마교 사거리 건널목 에서 080번 버스와 서울역행 K2233열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 원인은 버스 고장으로 인한 시동 꺼짐이었다. 다행히 시민들이 빨리 창문으로 대피했고, 고장난 버스를 본 기관사가 전동차 속도를 낮추고 경적을 울려서 열차가 오는 것을 알렸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버스 기사는 중상을 입었다. 전복됐다면 큰 피해가 일어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