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ln2xq3ti1e 결국 그 하수구는 어디로 흘러 가냐고요 농촌 어촌 집들도 집 지으면 하수구는 똘로 내지 않나요? 그 물로 벼농사 짓고 똘물은 내천이나 강으로 바다로 흐르고 서울의 아파트들 하수구들은 정화시설 거쳐서 한강물로 흐를거 같고 계곡의 하수구 물은 계곡 거치지 않고 별도로 산 아래까지 내려 와서 정화사업소의 정화 시설로 들어 가나요?
아깝지 않은 곳이 없지만 유난히 더 틑틑하게 공들여 지은 집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누군가 다른 분들에게 저렴하게 넘기는 것도 자원을 아끼는 방법이고 적선하는 길도 될 듯. 그런데 돈을 떠나 이런 멋진 계곡 자락에 건축허가를 얻어 집을 짓는 분들의 노하우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습기때문에 사람 살만한 곳이 안되는데 그냥 주변경치와 계곡물 소리 때문에 지은것 같은데 살다보니 아니다 싶어서 안 사는것 같네요. 그리고 보통 보면 말기암 환자들이 살기위해 공기 좋은 곳에 황토집 짓고 마지막 희망을 걸어 보다가 돌아 가시고는 그대로 방치하죠. 저의 형님도 몇억을 들어 그렇게 했는데 결국 돌아가시고 집은 거의 방치 상태죠.그리고 말기암 환자들은 급한 마음에 이것 저것 따져 보지도 않고 막 짓다보니 많이 속기도 하고 가족들은 저것 사기인데 싶어도 차마 말을 못하죠.
농촌이나 산골의 세컨하우스는 60년대생들만의 잔치. 70년대생 80년대생들도 자연인 생활에 계속 관심가져주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을터인데 자연을 벗삼는 삶은 60년대생들만의 리그. 그래서 요즘 농촌의 돈으로 처바른 집들도 급급매로 내놓아도 안팔려서 이 집과같이 방치되어 허물어가는 집 졸라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