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지을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는데 사춘기 무렵에 농사에 대한 꿈을 갖고 농사,축산에 대한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 군대에서 나온 국토재건이라는 책에서 본 것으로 고구마의 곁순이 12개씩 나올 때 꺾어서 심으면 곁순마다 고구마가 달려서 단보당 3000키로를 수확할 수 있다고 했음. 물론 심을 구덩이에 미리 볏짚을 태워 가리질 비료를 잘하라고. 비닐을 씌우면 고구마 크기가 작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구마는 땅이 벌어질 때마다 계속 흙을 긁어내려야 굵어지는데, 비닐로 싸고 있으면 흙의 무게에 크지를 못함.
심을때 촘촘하게 간격없이 수평에 가깝게 끝 한두마디만 밖으로 나오게 심으면 묻어줄 필요가 없어요, 고구마 심을줄 모르는 사람들이 엉성하게 간격주고 심어주고 나중에 곁순 묻어주는 미련한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촘촘하게 잘 심은 곳에 곁순 묻어주면 , 곁순 묻어주는 자리가 옆 고구마포기와 2층으로 중복되어 효과가 없습니다, 달리더라도 저렇게 가느다란 고구마 뿌리가 되는 겁니다,
2021년6월15일날 올해는 저도 100평 고구마 밭에 흙을 올려주고 하고서 왔습니다 현제까지는 날씨가 좋아서 가을에 고구마 수확이 엄청나게 많이 나올거라 생각이 됩니다 작년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넝쿨만 무성하지 고구마 수확이 형편없었고요 밭이 딱딱해서 트렉터로 고구마 수확을 했습니다 제가 트렉터로 고구마 캐 본것은 처음입니다 충청도 지방에서는 보리 베고서 고구마를 심는데요 고구마가 뿌리를 잡아서 크는것을 묻어 준거라서 당연히 고구마 수확이 많이 되거라 생각합니다
잘 봤습니다. 실험정신 칭찬합니다. 고구마가 크려면 잎의 작용이 중요합니다. 갯수가 잎의 많을수록 그리고 땅속 거름과 햇빛의 양 등이 조화를 이뤄 고구마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이러한 상관관계를 이해하여 재배하면 좀 더 다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밭의 환경에 따라 식재거리, 일수, 배수, 시비 등을 고려합니다. 당초 인기 유튜버인 어느 클릭수 장사꾼이 작년에 다수확 비결이라고 곁순 휘묻기를 주장하고 시범까지 보여 많은 사람들을 오도했습니다. 고구마 캘 때 일꾼들이 상자에 담지 않고 버릴 수준의 크기 고구마들이 달려 있더군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큰 손해를 입힌 행위였습니다. 지금도 그 사람 여전히 클릭수 올리기에 여념이 없는 것 같더군요. 이렇게 실제 증명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구마캐는 시기가 좀 빠르지 않나요? 아직도 한달은 더 있어야 되는데요? 결과적으로 고구마 심은후 한달 정도 후에 줄기가 자라서 그줄기를 묻어 주었으니 캐는 시기도 좀 늦추어야 할것 갔습니다 고구마 묻어준 곳에 매달린 고구마가 몇개정도 더 달렸는지 보여주고 전반적으로 달린갯수는 많고 작다면 시기를 좀 더있다가 캐는게 옳을 것 갔습니다
고구마 심을때 잎이 땅속으로 잎이 4~ 5개정도는 땅속으로 들어가는데 캘때 보면 대부분 땅속으로 들어간 부분 중에 맨 끝분분에 한두개 달리지 마디마다 달린 고구마는 잘 못 봤어요.새로 묻어준 부분에 고구마가 한두개 더 달린 것이 있다면 앞으로 한달 후 10월 중순경 쯤 되면 더 많이 클 가능성이 있으니 다음 해에는 수확 시기를 늦추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