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코트 장만할 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영상이에요 날이 추워지니까 코트 생각이 나서 한 번 더 보려고 들어왔는데 유튜브 문제로 댓글이 삭제가 됐나보네요 ㅠㅠ 한겨울에도 얼죽코인 저한테 코트를 고르는 기준부터 좋은 코트 소개 많이해주셔서 작년 겨울에 비비님 덕분에 좋은 코트 샀어요~ 저는 다른 계절에 비해서 겨울에 쇼핑을 많이 하는데 영상에 나오는 코트가 다 제 취향이라서 고르기가 어려웠는지만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랑 H8 알파카 코트 구매했어요! 그레이 코트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디자인이랑 색감뿐만 아니라 소재나 핏까지 완벽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옷 자체가 고급스러워서 레이어드하거나 클래식하게 매치해서 겨울에 잘 입었어요~ 알파카 코트 같은 경우는 비비님 말처럼 실물이 대단한 제품이더라고요 사진이 실물의 10분의 1밖에 담기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알파카 소재의 코트가 눈에 들어왔는데 지금까지 본 것중에 단연 최고의 코트였어요 화사한 느낌에 박시한 핏이라서 고급진 느낌이 좋았고 가벼운 편에 잘 구겨지지 않아서 겨울 내내 교복처럼 입었네요 키가 있는 편이라 모델핏과 별 차이는 없었어요~ 둘 다 가격이 있는 편이라 고민을 정말 많이 했지만 둘 다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주변에서 코트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소장한 코트 중에 최애에요 ㅎㅎ 그래서 비비님이 알파카 실물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비님이 입으시면 화사하고 우아하게 너무 잘 어울리실 것 같네요~
음..!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코트는 크게 오염된 거 아니면 겨울 한철 쭈욱 입고 봄에 드라이 맡기시는 걸로 추천드려요. 가격도 가격이고 드라이 자주하면 울이나 캐시미어 같은 자연 원단이 손상되서 본래 갖고 있는 윤기나 광택, 모의 풍성함이 줄어들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평소에는 1. 외출 후 코트를 옷걸이에 잘 걸어두면, 울이나 캐시미어같은 자연 소재는 얘들도 숨을 쉬기 때문에 하루 이틀 뒤면 구김갔던것도 털 숨이 죽었던 것도 어느 정도 회복되고요. 2. 코트빗을 구입하셔서 외출 후 원단 결 대로 빗어주세요. 그러면 달라붙어있던 먼지도 떼어지고, 결도 살아납니다. 3. 음식물 같이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묻었다면 바로 드라이 클리닝하세요. 이정도면 하셔도 디자인 질려서 안입어야지!! 하지 않는 이상 ㅎㅎ 코트 10년은 입으실 수 있을거예요😊 그럼 올 겨울 저랑 같이 코트 잘 관리하셔서 코트 멋쟁이 되어보아욤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