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살아보니 한국사람들이 서로 친해진다는 게 모든 걸, 소위 밥 숟가락 갯수까지 알아야한다는 문화가 있어서 사생활 지켜주기가 잘 안되는데 그래서 많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걸 불편해하는 걸 많이 볼 수 있어요. 여기는 서로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면서도 서로 사생활지켜주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이 역시 고양과 배려가 있으신 분들이라는 느낄 수 있네요. 많이 배웁니다.
너무멋지세요 집도 사람도 경치도 하와이 휘닉스 등등 미국주마다 여행하면서 많이보았는데, 여기도 대한민국 최고의 커뮤니티로 꼽겠습니다. 40년동안 미국에 살면서 많이세계여행도 하고 미국도 각주마다 거의다 둘러보았지요. 세련되고 실용적이고 참 수준높게 , 부럽습니다. 저도 또 꿈이생기기 시작하네요 나만이 할수 있는 모습의 집을 지어보리라는 ....
다 좋은데 좋든 싫든 주위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 울 수도 있겠네요.외국에서 오래 살다 보니 조금 어색하고 불편하게 보여요.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지만 저는 개인 시간과 개인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역시 타운 하우스타입은 아닌거 같다는 결론이.. 마을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조용히 집저 따로 사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