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온순하고 왠만한일엔 참고 양보하는 성품의 11살 아이가 상상도못할 너무나도 억울한 일을 당하고 학교에서 가해한 친구를 학폭위에 신고하라고 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조차, 가해한 친구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아이의 성정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히려 부모인 저보다 더 넓은 성정으로, 이에는 이조차 하지않는 아이에게, 사실 저는 솔직히 너무나도 속상해 신고하려했습니디만,, 아이가 말하길 가해한 아이의 폭력적 방법에 자기는 동의할수없고, 그아이와 똑같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보복하여 징벌받게 하는것도 원치 않으며 억지로 사과받기보단, 가해한 아이가 진심으로 사과하고싶을때 이야기하는게 좋을거같다고 자기는 기다릴수있다 얘기해 부모인 저를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분명 본인에게도 큰 상처가 되었음에도, 보복보단 용서를 택한 아이에게 마태복음 말씀의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을 그리도 사랑하셨구나,,또한 악인을 대적하지말란 말씀은 그리스도인이라서 무조건 참고 다 용서하며 살란 말씀이 아니라, 모든것을 감찰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모두다 갚아주신다는 확신과 믿음에서 보복의 고통이 아닌 자유함을 통해 한단계 점프업하게 하심을 느끼게됩니다, 아이에게 배우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
자녀분 고운 마음씨에 나이든 전 고개가 숙여집니다 남자 아이라면 한번쯤 말씀 드립니다 아이 성품이 온순해서 소위 그렇게 까진 ? 아이에게 불이익을 당했다면 부모님이 아이를 위해 한번쯤 권해드립니다 저라면 동네 합기도 도장 유도 도장 두군데 중에 한군데를 생각해볼거 같습니다 부디 아이가 자기 자신을 지키며 살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세요
우리의 존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악 앞에 비굴해 지기만 하지 말고 우리의 존엄을 마땅히 지켜낼 수 있어야겠습니다 !!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갑질에 많은 상처를 받았는데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 폭력을 되갚아주는 사람이 아닌 중단시켜버리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gilbertseo8811 쓰신 다른 댓글을 봤는데 존엄이 아니라고요? 그러면서 죄의 관점에서 봐야한다며 결론은 용서와 사랑을 말씀하셨는데 그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거나 타인의 대한 배려를 모르는 사람이 용서는 어떻게 하고 사랑은 어떻게 하나요? 용서든 사랑이든 존엄이든 신뢰든 … 타자에 대한 존중과 포용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주님은 사랑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용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면 주님도 나의 죄를 용서 해 주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비유의 말씀은 원수 갚는다고 너까지 죄를 짓는 자가 되지 말라고 주신 비유 말씀입니다. 제가 잘잘법 135회에도 댓글을 단 것이 있는데. 그것도 한번 읽어 보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비유의 말씀도 혹시 궁금하시면 제게 멜을 주시기 바랍니다. woomanji골뱅 핫멜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이 말씀과 하나님의 주시는 마음이 상반된듯하고 선하게 사는데도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본심은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해도 나의 존엄성을 망가뜨릴수 없다고 선포할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백성이 되는것. 그리고 대신 싸워주실 아버지를 믿는것이 우리의 믿음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잘 풀어주신 목사님 정말 감사하고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이 저를 무시하고 험한 말을 하면 그 말을 곱씹으면서 제 자신을 탓했어요. 오히려 남편의 부장적인 말이 저를 성장시켜준다고 믿기도 했는데요. 저의 존엄과 지위를 예수님이 지켜주신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우리의 존엄. 잊지 않을게요. 나의 존엄과 더불어 남편의 존엄에 대해서도 묵상하겠습니다.
제 8살된 아들이 이구절에 대해서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학교에서 같은아이에게 몇번 맞고와서 아들에게 너는 왜 그아이에게 때리지 않았니? 하니까 교회에서 한쪽 뺨으 맞으면 다른쪽 뺨을 대라고 배웠다고 .....다른쪽 뺨을 대고 싶진않지만 맞서 싸우고 싶지않다고해요 그래서 그냥 그아이에게서 될수있으면 멀리 떨어져지낸데요 그래서 따라와서 때리면? 그러니까 옆구리로 쿡쿡 찌르긴했데요 .....말씀을 삶에 적용 하는건 정말 참 힘든거같아요 저희부부가 맞은거랑해서 증거 남기고 해서 다행히 교장선생님이 가해자아이를 분류한 상태이고 한번만더 때리면 퇴학시키겠다고 한 상태인데요 ......말씀처럼 순종하며 살기랑 적용해서 사는건 정말 힘들일같아요....
저도 같은 일로 신방오신 목사님께 말씀드리니 옆에 집사님이 아이의 문제에 엄마가 바로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줘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아이가 신뢰하고 고민도 이야기 하고, 그 아이에 대해 두려워 안한다구요. 전 그대로 했고, 4학년때까진 여러 친구들 가운데 힘들었지만 지금 5학년이 되어 친구관계가 잘 형성되고 안정되었습니다. 강하게 대응하라는 게 아니라, 부당한 것은 너가 참아라가 아니라 상대부모와 선생님 앞에서 짚고가도록 하세요. 주님의 자녀는 꼭 끝까지 지켜주십니다.
@@user-yh7vp2hb4i 여긴 미국 캘리포니아 인데요 총기문제등이 얽혀있어서 추후로 일어날수있는 폭력사태를 막고자 가해아이부모와 피해아이 부모를 학교에서 대면시키지 않아요 학교가 우선 중간에서 중재를 하는데요 그 중재가 맘에 들지않으면 경찰불러서 법적으로 가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그렇게 법적으로 가기전에 학교에서 가해자아이를 방출시키는일이 많죠 일이 일어나자마자 담임선생님에게 주의시키라고했고 두번째 일어났을때 교장선생님이 조치를 취하셨죠 학교에서 방출할까요 물어보실길래 우리부부는 가해아이도 자라나는 아이이고 한번만 더 기회를 주자고해서 학교안에 특수케어반에서 그아이 행동들이 좀 나아지고있다고해요 저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죄를 사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있습니다 주기도문의 말씀처럼 "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저는 비슷한 내용을 겪고 기도할 때 시편 70편 보게 하셨는데, 원수를 원망하는 기도를 하더라구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왜 시편의 저자는 원수를 원망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는 예전에 들었던 설교가 기억나면서 화를 내라고 하시는 것 같았고, 성경을 계속 읽으며 하나님께 속에 쌓여가던 말들을 쏟아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은 능력이 안되는데 억지로 지키길 원하는 게 아니다. 그 능력을 기른 후에 능히 지켜나가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물으며 있는 그대로 살아가다보면 하나님께서 깨달음을 주시고, 차츰차츰 성장시킬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항상 성장과 함께 오는 고통에서 도망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겨내는 것입니다
평소 마음을 무겁게했던 구절들.에 대한 명쾌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시원함과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작은 공동체나 조직에서도 약자가 존엄을 지켜내기가 어려운데 사회 전체가 신분계급 구조일 때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오늘날의 시대에도 약자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한 창조적인 지혜와 용기가 얼마나 절실한지요! 기도하는 자에게 주님이 부어주시겠지요?
예수님이 오셨던 시대와 현재의 시간/공간/문화적 괴리가 커서,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들을 오해하게 되는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오늘 풀어주신 말씀도 특히나 제가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드는 부분이었거든요. 이런 괴리감/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해결할수 있도록 말씀을 풀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성경구절중에 여전히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은것 같은데(문화적/시간적 괴리때문에) 이런부분들을 잘잘법에서 많이많이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오늘 영상을 통해서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당시 예수님께선 유머도 뛰어났다고 예전 전도사님께 대화중 흘러가듯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껏 그 말이 기억났고 성경을 읽을때마다 전혀 유머러스함을 느끼지 못해서 예수님과 제 유머코드가 다른줄 알았는데 당시 시대상을 듣고 말씀을 해석해주시니 이제야 예수님의 유머러스함을 깨달았네요 ㅎㅎ 정말 깊이있는 유머입니다 저도 삶에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모습의 유머러스함으로 제 존엄을 지키고 우스워보이지않되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멘! 목사님의 말씀 해석에 저의 내면의 묵직하고 오래되었던 체증이 다 내려가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에게 잘못한 이들을 "용서"해야 하는 숙제를 어떻게 그 능력을 발휘하여 실천할수 있을지..좀더 구체적이고도 겸손한 주님의 지혜로운 방법을 배워가게 된것 같아 진심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이 떠오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8-30절)
감사합니다! 가장 힘들고 갈등이 되던 말씀을 해석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너무나 기쁘고 시원하고 감동받았습니다. 50여년 믿고 비로소 이런 해석을 들었습니다. 잘잘법에도 참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제대로 깨닫고 주님의 뜻을 더 잘알기 원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하신 말씀대로 진리를 잘 알게 되고 주님 뜻대로 더욱 자유케되고 찬송드리길 원합니다. 목사님들은 많지만 전문가는 적은거 같습니다. 잘잘법이 그 전문적으로 가르쳐주시길 앞으로도 기대합니다.늘 감사드립니다!
28:33 교수님 울컥하시는 그 마음을 느끼고 나니, 이 말씀이 지식이나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정말 다시 느낍니다. 요즘은 더욱 더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왼뺨을 돌려대면, 골프채로 후려갈기는 사람도 있고, 속옷까지 주면, 그것까지 다 챙겨간 후에 다음날 와서 덮고 있는 천조각까지 다시 가져갈 마귀 사탄이 너무 많으니 말입니다... 세상이 악할수록 더욱 하늘의 지혜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와..ㅜ 참 진리를 깨닳을 때 사람은 엔돌핀의 수 천 배의 효과를 가진 다이돌핀이 분비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잘잘법을 통해 수시로 다이돌핀의 효과를 체험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더 성숙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은 생각의 통로를 개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감사한 것은, 내가 감히 가늠하는 하나님의 영역을 더 확장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kim.serenaemery7569본문의 영상은 실천적 행위로서 분명 의미를 갖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님의 말씀은 결국 하나님께 대신 기도하자는 것이어서 더 흐릿하게 다가오네요. 저도 기독교인이기에 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압니다. 다만 '기도하자'가 사회 안정과 사회 정의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성이 전혀 없잖습니까. 여기에 납득하지 못하면 개인의 신앙 문제로 답정너로 빠지기도 쉽구요.
깊은 고민을 하게되는 댓글이어서 공감이 되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본문의 내용이 악인을 수치심으로 억제하자는 내용보다는 억압 속에서 내 존엄성을 포기해서는 안되고 그것을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것에 또한 용기를 잃지말자는 내용으로 저에게는 다가옵니다. 수치심도 통하지 않는 악인 앞에서 내가 이 피곤한 싸움을 계속 해나가야하는것에 순종할 수 있을런지... 어려운 길이겠네요
이번 말씀도 하나님과 예수님은 살아계시는 분이구나 라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어떻게 하면 내 삶에 적용 시킬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다 대학 시절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고 그때는 몰랐지만 말씀을 들으니 교수님의 말씀처럼 여러 수학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제가 대학 1학년 신입생 시절 2학년 선배님들이 집합을 건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왜 선배들에게 인사를 안하느냐 라며 1학년 전체를 집합 시켰습니다. 하지만 저희 입장에선 인사를 하더라도 받아주지도 않고 자신들이 왕인 것 마냥 신하의 인사를 받듯 하는 태도에 심한 모욕감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권위에 짓눌려 그냥 비굴하게 순응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저희 학번도 2학년으로 올라가게 되고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모르는 마냥 저희도 또한 1학년들을 같이 이유로 집합을 시켰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우리처럼 인사를 하겠지라며 생각 했지만 1학년에 한 여후배는 오히려 똑같이 인사를 안하더라구요 저는 그 행동을 보고 어떻게 하면 저 후배를 굽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시간이 오래 지나 제가 갑자기 생각이 난 건지 어디에서 본 것인지 정확히 기억을 나진 않지만) 선배가 후배에게 부당한 인사 시킬 때 맞대응 (교수님의 말씀처럼 대결하려고) 하지 말고 선배가 인사를 받든 안 받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주변 사람들이 "와 저 선배는 후배가 저렇게 인사를 했는데 좀 받아주지 너무하네"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반대인 경우도 후배가 먼저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선배가 다가가서 반갑게 인사하라고 그럼 "와 선배가 먼저 인사하는데 저 후배는 먼저 인사하는 법이 없네"라고 생각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와 누가 생각 했는지 정말 지혜로운 방법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모태신앙이지만 대학시절은 제가 살고 싶은대로 살아서 저 얘기가 그냥 세상적인 지혜인줄 알았는데 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다는게 정말 놀랍고 오늘 또 새로운 은혜를 받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써 아직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잘 전달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살고 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경이 어떤 식으로 해석이 되어야 하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대학 시절 그 말을 듣고도 실천하지 못했지만 지금도 어렵고 힘들지만..ㅎㅎ 항상 기도하면서 성경책 읽으며 철학자처럼 통치자처럼 인생을 살도록 기도하며 나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매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