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돌담에 수줍게 박꽃이,,, 예전에는 제사때 박으로 탕국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그 맛난 맛이 아직 뇌리에 아련함으로 남아,,, 그 순간 갈대를 배경으로 참새 한 마리가 영상에 잡혔네요~ 빈집에 비해 동네가 을씨년스럽지 않고 단정하다 느꼈는데 문화마을로 선정되어 재정비가 되었군요~ 앞뜰에 토란을 말리고 있는 집 어르신 인터뷰를 편안하게 해주시고 집까지 소개해 주시는 자상함에 구독자로서 감사함을 전하구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장승이 보이는 고택은 조형물과 전시물이 예사롭지 않아 눈요기감이 즐비하군요! 그 중에 옛 저울을 보니 추억이 절로 소환되네요~ 담쟁이 넝쿨이 예쁘게 앉아있는 돌담 망와고택,,, 고택체험이 가능하군요~ 100호 정도가 거주했던 생기 가득찬 동네가 지금은 고즈녁하다 못해 적막감이 흐르니,,, 그래도 이승이 좋다하니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저녁이 되어볼까 합니다!!!
단풍보다 더 고운 빛깔이 가을 황금빛 들녁입니다 낯이 익다 싶더니 봉화 물야를 가셨네요 풍산 김씨 고택뿐 아니라 근처에 춘양전의 실존 인물 이몽룡의 생가도 있지요 오늘 노루모 선생님 가신 물야뿐 아니라 봉화는 고택이 있는 마을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물야는 산골이지만 봉화군에서도 넓은 들이 있어 가을엔 더 풍족합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문수산도 있고요 어딜 가나 현실을 빗겨 가지는 못하나 봅니다 큰 마을이 참 안타깝습니다 저 마을과 가까운 거리에 국민학교도 두군데나 있는데요 노봉정사는 옛부터 유명한 곳입니다 봉화는 유독 정사가 많습니다 거기서 차로 10분 거리에 석천정사도 있고요 오늘 가신 마을이 행서께나 하시는 분들이 많았지요 노루모 선생님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저 마을을 보네요 저기서 차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오전약수탕도 있는데 탄산수도 한잔 드시고 약숫물로 끓인 닭백숙도 드시고 오시지 그러셨어요 봉화는 군 전체가 문화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래도 봉화분들이 너무 보수적이라 타지인들 꺼리는데 시대가 변해서인지 가시는 곳마다 반가이 반겨 주시네요 너무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은 좀 공유좀 해야겠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루모 선생님
이미 빈 논이 된 곳과 황금색 벼과가 산과 마을이 어울려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크~~ 벽에 걸린 옛 물건들 ,,, 숯 다리미,,,인두 ,,남포(램프) ,,막대저울 밑으로는,,,재봉틀 ,,잉??? 오른쪽 끝으로 낯이, 익은 원형은????옛날,, 철모 ^^ 그 뜨거웠던 여름에도 팥이 튀겨지지 않고 잘 익었어요!! 멋진 한옥의 마당에 샘물이 흐르고,,, 차분히 설명 해 주시는 주민 어른 ,,, 주택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보면서도 ,,,다행이다 ,,,라는 생각^^ 망와 할아버지 15세 손 이시라면,, 종손이신가봅니다^^ 게스트 하우스로 이용도 되는군요!!! 대청에 천체 멍원경도 았고 ㅎ~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자드니 ,,, 주인장님~~ 건강하십시오() 오늘도 수고하신 노루모이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