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공부할때 듣고 지나간 이야기인데 장화왕후 오씨는 소금장수 딸이고 신명순성왕후 유씨는 전통있는 퍼펙트 귀족가문 출신이라 주위 세력과 권력에서부터 급이 달랐다고... 혜종 정종 광종 넘어가는 부분에서도 왕규의 난이 뭔가 신명순성왕후 유씨의 바람이 불었을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시험문제도 왕무 왕요 왕소 특히 광종 문제는 사료에 이름은 '소' 이다 이렇게 나와서 이름도 외웠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중세전기 왕 업적 문제에선 광종 성종 전시과3임금 숙종
내용은 참 좋은데 이해가 안되는것이.. 박수경이 왕소 (광종)의 부인을 몰라봤다? 명색이 황족의 혼인을 몰래 숨어서 했을리도 없고.. 박수경정도 되는 대호족이 왕소의 부인을 몰라본것도 그렇고.. 대놓고 연환계 냄새가 나는데 박수경은 그것도 모르고 유부녀 (그것도 다음 황위서열에 가장 근접한 황족의 부인에게..ㅡㅡ)에게 홀려서 정신 못차리는 것도 좀 억지스러운듯 합니다. 부가설명 한번만 부탁드립니다~ㅎ
따끔한 지적의 말씀 감사합니다. 스토리가 억지스러웠다면 모두 신의 부족함 탓이옵니다. 다만 신의 의도는 왕후가 아닌 부인에다 사택에서의 자리라 박수경이 잠시 몰라보았고 왕소가 즉시 혜종의 따님이라고 밝힌것은 이루지 못할 사랑이 더 간절하기에 이런심리를 이용한 미인계를 쓰는것으로 풀었습니다. 앞으로는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좀더 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