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는 저는 뉴질랜드 수태가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생명토에 대한 설명 잘 들었어요. :)) 묘이 고사리가 수태볼을 만나니 더 예뻐졌네요. 베고니아 정말 멋지게 키우셨네요. 오늘도 잼있고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 잘 봤어요. 🌳🌳🌳🌿🌷 벌써 새로운 영상이 기다려집니다. 😆😆
묘이고사리 데려오셨군요+_+ 수태볼로 만들어서 예쁜 화분에 앉혀두니까 그림이 멋집니다!! 코케다마라는 명칭도 수태볼로 바꾸니까 더 듣기 편한 것 같습니다ㅎㅎ 묘이고사리가 근경도 귀엽고(대품은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더라구요) 생명력도 강해서 잎이 얇은 고사리 키우는데 실패하는 분들이 키워보셔도 좋겠더라구요. 후마타는 근경을 좀 징그러워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니 그 대체품으로도 좋구요!! 다음에 다른 고사리를 들이게 되면 집에 마끈이랑 수태도 있으니까 수태볼도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재밌게 잘 감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흰 가루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직접 보질 않아서 정확한 답변은 어렵지만 가장 흔하고 보편적인 내용으로 답변을 드려보겠습니다. 말씀하신 흰 가루 형태가 어떠냐에 따라 좀 달라집니다. 먼저 밀가루처럼 아주 고운 흰 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생긴다면 그것은 흰 가루 곰팡이 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통풍이나 환기가 잘되지 않는 환경에서 잘생기기 때문에 그런 경우 쌘 수압을 이용하여 비 맞듯 잎을 씻어 내시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잎의 물기를 말린 다음 살균제를 뿌려주시면 되는데 주기적으로 몇 번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됩니다. 무엇보다 성장이 둔화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음은 흰 가루가 입자가 좀 굵은 형태라서 점처럼 듬성듬성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식물체 내의 유액이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함께 밖으로 나오는 경우인데 마치 일액현상처럼 수분이 과하거나 할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액현상은 잎을 따라 규칙적으로 빙 돌아가며 나타나지만 이것은 좀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상 증상은 아니지만 닦아주고 잘 관찰해 보면 생육환경에 따라 생겼다 안 생겼다 할 겁니다. 잎이 잘 자라고 건강하다면 제 생각엔 이 증상일 듯합니다. 그리고 가능성은 좀 떨어지지만 참고로 이야기드리면 흰 가루가 밀가루 수준은 아니지만 그보다 좀 더 고운 형태로 밀집되어 있는 경우는 응애도 의심해 보셔야 됩니다. 그런 경우 착즙을 당해서 잎에 노란 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끝으로 포자낭 부분에도 흰점이 생기긴 하는데 그것은 아니라 하셔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몇 가지 이야기를 드려봤는 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관리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선생님 영상 식물키우는 저에게 너무 도움이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또 질문 여쭤봅니다 질문1 프라스틱화분에서 5년키운 테이블야자 토분으로 처음분갈이 했는데요 분갈이 후 밑에 잎이 갈변되어 말라 밑에 잎 8개 이상 잘라주었어요 큰잎들은 그대로 있어 그럭저럭 볼수는 있는데요 과습인가요 물 어떻게 주며 키워야 할까요 나머지 잎 괜찬을까요 질문 2 스파트 필름도 큰 잎들이 노랗게 변했습니다 잘라주었는데요 과습인가요 물 주기가 잘못된나요 원인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잎이 갈변이 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분갈이 직후 나타나는 갈변증상은 뿌리가 이상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중 가장 흔한것이 뿌리를 정리하고 분갈이 흙에 거름을 섞은 경우 뿌리무름으로인해 뿌리가 재기능을 못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습인 경우 잎이 노랗게 뜨는 형태로 변합니다. 그리고 물주기는 분갈이 흙배합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글만봐서는 흙배합이나 물을 어떻게 주시는지 알기 어려워 과습인지 아닌지 정확히 이야기 드리기 어렵습니다. 제 예전 영상에 테이블야자와 스파트필름 분갈이 하는 영상이 있는데 안보셨으면 한번 참고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나무 젖가락을 뿌리근처에 깊이 꽂아서 2~3시간 있다 뽑아서 냄새 맡아보세요. 거름썩는 냄새가 나면 뿌리가 썩고 있는 겁니다. 그럼 뽑아서 다시 심으시는게 좋습니다. 표면상태도 물기가 많다면 과습일 확율이 높습니다. 한번 점검해 보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안녕 하세요. 장미허브도 마찬가지로 너무 말려도 노랗게 되고 물을 많이 주어도 노랗게 되지만 그 차이점이 잎이 주름이 생기면서 노라면 물마름이고 통통하면서 밝은 노란색이라면 과습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키우시는 분께서 물을 좀 많이 주었다 싶으면 과습이 맞을겁니다. 장미허브도 그렇고 다른 식물도 그렇지만 과습이라고 무조건 분갈이를 해야 되는건 아닙니다. 과습으로 인해서 뿌리썩음이 생겼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조치하기 위해서 뿌리를 봐야 하기에 뽑는것이고 뽑은김에 분갈이라기 보다는 배수를 좀 더 잘 되게 해서 흙을 갈아 주는 개념으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만약에 그렇게 심하지 않다면 그냥 두시면서 물주는 주기를 좀 더 길게 가져가야 되고 물주는 습관을 바꾸지 않으시려면 분갈이를 해서 배수가 좀 더 잘되게 하는 방법중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대체로 후자의 경우가 관리가 편하기 때문에 많이 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저도 뿌리확인을 위해 권하는 방법이긴 합니다. 장미허브도 알고 계시듯 다육식물이지만 물을 너무 말리지 않고 적정하게 잘 주면 잎이 초록초록 통통한게 잘큽니다. 그리고 마짝 마른 상태에서는 저면관수가 효과적이긴 합니다. 저도 장미허브 키우는데 저는 흙배합을 배수 잘되게 해서 물 줄때 흠벅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 분갈이 흙에 알갱이흙(펄라이트, 마사, 강모레등등 갖고 계신것) 을 5 : 5 정도로 섞어 주시면 됩니다. 그럼 물주면 물이 금방 쫙 빠져 버릴 겁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안녕 하세요. ^^ 긴기아난은 보통 흙에는 잘 심지 않고 바크나 난석, 수태등에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예전에는 서양란 종류는 바크에 심고 동양난은 난석에 심는것이 거의 정설이였지만 지금은 거의 짬뽕으로 심는 경향이 많습니다. 경험상 긴기아난은 분갈이흙에 난석과 마사섞어 심어도 굉장히 잘자랍니다. 오히려 수태나 바크보다 더 성장세는 좋습니다. 하지만 물관리를 잘해주셔야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저는 바크를 넣고 수태를 감싸서 심거나 난석과 바크를 섞어 심는 경우도 있고 난석, 수태, 바크를 다 섞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심는 모양새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긴기아난은 무난하게 잘 자랍니다. 일반 화분이라면 수태 100%만 심지 마시고 난석이나 바크를 좀 넣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아래 답변 드렸지만 일반 화분에 수태만 100% 심는것은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물론 안되는건 아닌데 물관리가 너무 어려워 집니다. 물을 주면 너무 과습해지고 마르면 너무 싹마라버리고... 바크나 난석등을 섞어 심으시고 물은 말랐을때 흠뻑 주세요. 샤워기등으로 잎 전체에 흠뻑 주시고 물도 쭉 빼주시고... 단, 꽃이 피었을때는 꽃에 물이 닿지 않게 해주셔야 꽃이 오래 갑니다. 그럴때는 물을 좀 많이 떠서 저면관수를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중간에 구멍이 있는 타공분이 좀 좋긴 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