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습 좀 하면 될 것 같은데요 ;;; 오히려 붙이는 것 보다는 때어내는게 훨씬 어렵죠. 3분 쯤에 떼어내는거 보면 블레이드로 그냥 썰어버리십니다. 덕분에 바닥PCB에 랜드핀 여러개 날라갔어요. 어차피 고장난 보드니까 그냥 버려버릴꺼 생각하고 고온에 타이밍 비틀기 신공 안쓰고 적당히 블레이드로 썰어버리신거죠. 그냥 바닥판 버려야지 라는 선택을 과감히 해 버리는 그 선택을 할 수 있다는게 고수인거죠. 멋 모르고 써는거 따라했다가는 플래시를 작살낼테니까요.
20년전에 저도 BGA 리볼딩 많이 했었는데 순가 잘못하면 동판 날려 먹기 일 수 였죠 ^^. 정말 쉽게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 히터건 온도 설정 부터 핀셋 다루는 법등 정말 까다롭습니다. 리볼딩 요즘은 키트가 잘 나와서 편해 졌지만 초창기에는 플럭싱 바르고 그 위에 볼 올려서 녹여서 사용 했습니다. 요즘은 정말 리볼딩 기판도 잘나오고 볼타입이 사용하는게 아니고 바르는 납 사용해서 정말 쉬워지기는 했네요.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시면 가능 할 것 같기는 합니다.
이런것 보면 참 삼성, SK가 미련한게, SSD 값 폭락때문에 지금 고민중인 것으로 아는데, SSD SATA에 USB 연결 포트를 추가만 해줘도, 엄청난 장점으로 SSD SATA 시장과 USB 외장하드 시장 모두를 석권할 수 있는데 ... 그냥 손놓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