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태어나 거주중인 시민입니다. 대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 쭉 찾아보는 중이에요.. 어제 소제동 거리를 걷는데 살짝 울컥 했습니다 산책하러 자주 나오면서도 자세히 몰랐는데 어르신분들이 거주하고 계시더라구요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어떻게 버티실 지 걱정이 앞섭니다.. 낙후된 건물? 세월이 흘렀다 이렇게 생각해주심 어떨까요 근현대 유산으로 지정된 곳들도 있고 옛 건물들일지라도 그 시대에 맞게 각광받던 방법으로 지어졌다고 봅니다 저도 노인이 되었을 땐 지금 대전의 모습들이 새로울 듯 노잼 도시가 아닌 유잼 도시가 되길 바라며:) 참고로 칼국수는..한밭 칼국수 복수 홍두께 신도 여기가 맛있습니다..중앙시장은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맛집 천국 대부분들 다 맛있게 끓여주십니다ㅋㅋ 순대국밥도 맛있어요 농민 광천 오문창 부여순대....못 잃음
저도 할머니가 돌아가셧는데 할머니가 시장에서 야채같은걸 파신걸로 기억해요??? 근데 그 야채파신돈으로 저가 겨울에 추울까봐 옷 따뜻한거를 입으라고 몇만원?? 주셧어요 할머니가 보고 싶엇어요 눈 물 맺힘 그때가 내가 중학교 2학년정도 엿는데 할머리가 보고 싶어졋다 할머니는 닭백숙 그거도 잘해주셧어요 아빠랑 할머니집에 닭을 사서 가면 할머니가 백숙을 해주셧어요 그기억이 잊혀지지 않네요
@@kampersi 아마 그게 맞을꺼에요 복수분식에 조금씩 손님들이 많아질때가 님께서 다닐때였을꺼에요 그 당시 공주 분식이 영업을 들쑥날쑥하게 했거든요 워낙 좁기도 했고요.. 대전 얼큰이칼국수는 공주분식이 최초로 개업해서 당시 사람들 입맛은 공주분식에 길들여진게 요인이 크기도 했고요
전 50년 대전토박이인데 간판은 들어봤어요 오징어칼국수는 성남동고개에 있는 경동? 칼국수 가서 먹어보고 별맛 안나기에 오징어칼국수는 별로 안 땡기구요 얼큰칼국수는 대흥동 칼국수골목 있을때 수십번 가봤는데 거의 거기서 거기 근데 거기서 거기인데도 종종 생각나서 자주 먹습니다 쑥갓 많이 넣고 먹으면 다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