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열매가 굵어지기 시작하면 탄저병 예방에 많이 신경을 쓰게 된다. 물론 탄저병예방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의외로 담배나방 애벌레에 의한 피해도 심각하다. 따라서 이 애벌레의 방제는 방제 타이밍이 중요한데 천연살충제든 화학농약이든 이럴 때 방제를 하면 한방에 훅 보낼 수 있어요
어떤 날에는 이주하느라 몸통의 1/3 정도를 새 고추에 박고 있는 유충을 2마리나 발견하여 현장에서 처리한 적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하우스에서는 자닮 살충(은행 달인 물+자닮유황+오일)비추입니다. 살포한 자닮액이 마르면서 먼지 등이 묻어 잎과 열매 모두 지저분해집니다. 노지처럼 빗물에 씻겨나가는 일도 없어서 수확 후 세척할 때 곤욕을 치릅니다.
네에 ~ 오해가 있으셨네요 말씀하신대로 고추속에 있기 때문에 약을 쳐도 스며 들지 않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다고 했구요 그래서 영상에서 처럼 고추 밖에 나와서 기어다닐 때 방제를 해야 한방에 보낼 수 있다고 한것입니다. 물론 이 때를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제를 해야 하겠지요 어쨋든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추속에 있기 때문에 방제도 잘 안되고 골치가 아프네요 찾아 주시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맞어요 대농이든 텃밭에 조금 재배하든 병충해 때문에 쉽지가 않더라구요 토양살충제나 이런 것은 저도 사용하는데 열매나 잎에 직접 뿌려 놓고 금방 먹어야 하는 시기에는 가급적이면 천연농약을 사용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손실이 많은데 손실을 각오 하고 있지요 항상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