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같은 조건에서 실험 중인데 70일 정도 되었습니다. 착과가 처음 비슷하다가 현재는 1자보다 그물망쪽이 조금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1자가 40개 안팍인데 그물망은 50개를 넘어가고 있네요. 대신 1자는 수세는 더 좋습니다. 확실히 그물망은 초기 비용이나 일이 많습니다. 지주대도 세배를 박았어요~^^ 그물망도 따로 구입해야 하고~ 암튼 아직은~~ 가을까지 가봐야 최종 판단할 수 있을 듯~ 태풍도 변수네요. 어느 쪽이 잘 견딜지?
저 같은 경우는 1자 유인했을 때 하고 Y자 유인했을시 매출 200 더 늘어 많이 심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재식간격 50에 모종 수를 줄였습니다. 1자 유인 했을경우 고추가 위로 자라면서 빼곡해지다보니 뜸이 많이 생겼고 Y는 확실히 처음과 마지막에 손이 많이 가긴합니다. 그런데 1자는 딸때 너무 빼곡하다보니 수확하기가 힘들더군요..
저는 10년동안은 그렇게 일자 유인으로 키가 2미터 넘게 키웠고 너무 키가 커서 2미터 위에는 제가 키가 작으므로 전지 해주었었습니다, 하지만 다분지를 하다보니 그늘이 많이 지고 물론 새로 매줄때에는 고추가 위로 드러나기 때문에 햇빛을 보는게 좋아서 12번을 매어 주었었습니다, 작년부터 지금 유툽에 나와있는 y자 유인과는 다르지만 방앗다리마다 벌려주니 저만의 방법으로 모든 방앗다리를 벌려주니 햇빛도 많이 들어가고 양분도 유기농 약품도 골고루 맞아 건강한 상태로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전 일자보다는 벌려주는 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일자로 하면 아무래도 도장되고 벌려주면 제가 원하는 마디가 나와서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 방법은 키가 커서 전지해줄 필요도 없고 수확량도 일자 때보다 한구루당 많이 나오기 때문에 대농은 하기 힘든 밥법이지만 저처럼 1000평 이하에서는 더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