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 방송심의가 엄격하던 시절부터 활동 시작해서 그 틀을 꺠고자 여러 일탈을 했던 래퍼였고.. 10여년전 그랬던 방송에서 본인이 하고 싶었던 퍼포먼스, 무대를 결국 이뤄냈고.. 2022년에 다시보며 희열을 느끼네요 ㄷㄷ DT라는 그룹으로써 은퇴하고 이뤄졌던 여러 인터뷰를 통해 타이거JK라는 아티스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 알게되고 난뒤에 다시 이영상을 보니까 이런 무대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그런 모습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더더욱 좋아지네요 ㅠㅠ
항상 추억의 난널원래 지금 들어도 좋고 항상 좋음~~ 예전에 원래 내가 어렸을대 그 누구였지? ;; 그분하고 같이 했던 원래 난널원해도 진짜 좋았는데 지금 비지님도 좋고 근데 솔직히 추억의 감성인가?? 예전에 그 원곡을 같이 불렀던 그때가 더 좋은거 같음~~ 후,...추억이란 ;;
고등학생 땐 좀 어렵다 생각해서 자주 듣긴 했지만 잊고 있었던 노래. 성인이 된 후 관심있던 누나와의 술자리서 이 곡을 좋아한다고 아냐고 물을 때 당연히 안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 이 곡의 전주만 들으면 정말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고 여전히 소름끼치는 전주. 갠적으론 손에 꼽을 전주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찾아 옴. 지금의 힙합 뮤지션들 너무 잘하고 개성 강하고 좋다. 근데 최소한 선배에 대한 존중은 있었으면 좋겠더라. 불모지에서 정말 유를 창조해낸 장본인들. 안 좋은 이슈도 있었고 나이가 들었어도 다른 장르에선 그런 게 없고 아이돌계에서도 세대 별로 나뉘어 존중하는데 힙합계만이 유일하게 선배세대에 대한 비난을 통해 본인을 이슈화시키려는 마케팅이 너무 강함. 물론 좋은 비판도 필요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초기 힙합 뮤지션들 지금은 나이 먹고 예능 많이 하고 예전같은 랩이나 센스가 안 나와도 존중은 좀 해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