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 3년은 제가 잘못 알고 있던 내용입니다 착공을 2018년에 한 타운하우스이고 2020년에 감정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착공한 지 5년 뒤인 '2023년 6월'에 사용승인 무려 5년 동안, '건축법 상 사용승인 불가' 등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분양이 제대로 안됐고 2023년 7월에 '1순위 청약 0명' www.nocutnews.co.kr/news/5996878 최근 8월 20일에 기사가 났습니다. 제가 여기 남해 타운하우스를 발견하게 된 것은 2023년 4월입니다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사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남해는 빈집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텃세도 악명이 높은데요. 저는 남해를 워낙 잘 알다보니 '들어올 사람도 없는 남해에 저 대단지가 왜?'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궁금한것은 못참는 강발이.. 당연히 찾아갔지요. 그런데 아무도 없는 기이한 , 허한 모습이 너무도 신기하여 검색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큰 대단지 홍보 책자도 한번 본 적이 없고 인터넷 으로 광고도 한번 본 적이 없습니다 별 수 있나요,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전부 망했답니다 회사 부도난 것으로 보인답니다. 그런데 전화를 해보면, 다시 분양한다 곧 입주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모두 기사를 토대로 제작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남해 가끔 가는 데, 저 곳에 5억을 투자해서 산다고요? ㅎㅎㅎ 도시인들 "바닷가 한달 살아보기 용도"로나 활용하는 게 맞을 듯. 아마 머지않아 그런 용도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새는 그것도 좀 시들합디다만. 남해에도 마을마다 빈 집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10여년전 한전에서 남해 서면 인근에 발전소 지을려고 할 때 그거라도 받아들였으면 인구 유입이라도 좀 있었을텐데 투표로 반대를 하더라고요.
시골에서는 공동주택이 인기가 없습니다 도시의 복잡함이 싫어서 시골에 세컨하우스 구입 할려는데 그런 세컨하우스가 공동주택이라면 누가 사겠습니까? 저런 공동주택단지는 수도권에서나 인기가 있지 저런 시골에서는 안통해요 단독주택으로 독립성이 보장 되는 소규모단지로 분양 했으면 어느 정도 분양이 됐겠죠
이렇게 바닷가에 닭장처럼 빽뺵하게 만든 집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습기입니다 바닷가에서 살아보지 않는 사람은 놀랄정도로 습기문제는 심각합니다 에어컨은 없어도 제습기 없으면 사는데 고생하는게 물가 근처 생활입니다 벽이 축축할 정도로 젖기 떄문에 제습기를 돌리든 창문을 모두 개방해서 환풍을 자주 시키든 해야하는데 저렇게 빈집으로 놔두면은 집에 곰팡이 생기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바닷가는 바람도 세게불고,지역에 따라서는 눈도 많이 와서 영화나 티비만 보고 덜컥 들어가면 도시민은 초반에는 꽤고생할겁니다
남해군 여행 가기는 좋죠 ㅋㅋㅋㅋ 가보면 알겠지만 저녁 7시만 돼도 밥먹을곳 없음 진짜 완전 시골이던데 .. 그리고 말도 안되는 분양가!! 건축비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18년도 당시에는 서울 출퇴근 가능한 경기 용인이나 남양주 측벽 공유하는 저런 타운하우스 가격이 3억 언더면 골라갈수 있었어요. 미치지 않고서는 시골에 4.6억~ 이라니
4층짜리 몇세대는 6억이 넘어요...평균 분양가격이 5억 3000~5억 6000... 아파트 층간소음보다 훨씬 더 괴로운 측간소음...벽체가 다 붙어있어서 장난아닐거구요...여기 대중교통은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접근성 제로...남해읍과도 굉장히 멀구요... 5억 중반에 누가 이걸 사요?? 가까운 사천 33평 아파트 2채 가격.....😢
아니 경기도 지역도 집이 안나가서 난리 인데 참 ...... 지방은 어쩔수 없습니다 이제 인구소멸에 길로 들어 섰기 때문에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좋지 않겠다 싶습니다 지금에 반값으로 팔아도 될까 말까 인듯 싶습니다 주변에 마트있고 지하철역 있고 하는 곳도 매매절벽 인데 참 ........
주변 경치가 좋고, 시골 아파트들보다 집 외양도 귀여워서 안타깝습니다. 귀향한 여유있는 중산층이 들어와 살기를 바란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자식 손자들과 함께 바베큐하며 키우는 반려견들 풀어놓고, 취향껏 가꿀 수 있는 넓은 정원과 텃밭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저 집은 그런 면이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고 주변 농사짓는 분들 사시기엔 계단이 높아 나이 든 분들 무릎때문에 못 들어오고, 농막이 없고 분양가기 너무 비쌉니다. 한 2~3억으로 낮춰서 도시 젊은 애들에게 광고해 보면 요즘 애들은 아날로그 감성이 유행인 것 같으니 도시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얘들이 인생 경험이 없어서 멋모르고 덜컥 들어갈 수도 있겠군요.
●●● 가격대가 허걱.... 뭔가 착각하고 분양가를 책정한듯 하네요. 이 호가는~ 타운하우스 아래 큰 시가지가 펼쳐져 있을때나 가능할듯 ... 글쿠~ 지송하지만 때깔도~ 다자인 설계도.... ● 아예 20여 가구로해서 여유공간이 있게 했었더라면~ 비싸도 수요자가 가능했을것도 같은데....
풍경가지고 광고하면서 집지어대는데 주변에 암것도 없으면 분양안됩니다. 가격이나 싸나. 저돈주고 주변에 암것도 없는데서 누가 살겠습니까? 사업할땐 환상가지고 하는데 자기가 살려고 생각하면 저런데다 집 안짓죠. 은퇴자들이 산다? 가까운데 병원없음 안팔립니다. 음료수하나사러 차타고 나가야되는 상황이면 이미 끝난겁니다.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기업의 직원 임대 주택정도가 딱 좋을듯 합니다. 예를들어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있고 수도권에 공장이 있고. 제3.4 공장이 남해나 근처에 들어설수 있는 정도의 기업이 직원들 거주 목적으로 구매 하는게 좋을듯. 물론 주변에 생활 인프라를 시와 협의해서 확보 하는것도 중요하고... 암튼 총체적으로 난국이네요
옛날에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원들이 현지인과 결혼 정년까지 살고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데 금액이 적어 여유롭지 못하여 이곳 남해로 와서 풍요롭게 살기 위해 독일인 마을이 생겼지요. 😅 그래서 우리도 국민연금 1세대가 은퇴하면 연금 월150정도로 살기 어려움으로 지방에 집을 마련하여 살 것이라는 기대로 개발 붐이 일어 났는데 실패한 것이지요. 😮 그 이유는? 주택연금입니다. 현주택에 살며 주택연금을 보통 월250과 국민연금 월150이면 부부가 도시에서 사는데 큰 문제가 없으니 시골로 갈 이유가 없어졌어요. 캠핑카 한대 구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