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발매될 저의 '어디론가'라는 곡입니다. 밴드를 오래 하던 저라서 밴드곡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즈음 하현상 님의 '불꽃놀이'를 너무 좋게 듣고 있던터라 '나도 이런 곡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에 레퍼런스 삼아 열심히 곡을 만들어봤습니다. 편곡을 도와주신 작곡가님과 연주를 해준 우리 짜스타 멤버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발매될 음원도 많이많이 들어주실 거죠?
어디론가 우리 저 멀리로 떠나 아무도 모르는 그 시간과 공간에 나를 두고 오기를 바라요 나 떠나고 싶어 누구도 올 수 없는 곳으로 날 기억해 줄까 내가 사라진 뒤 한참이 지나더라도 눈을 감아 그려볼까 뭔가 바뀐 세상을 말이야 누구라도 알아채면 미안하겠지 잠시 어디론가 우리 저 멀리로 떠나 아무도 모르는 그 시간과 공간에 나를 두고 오기를 바라요 눈을 감아 그려볼까 뭔가 바뀐 세상을 말이야 누구라도 알아채면 미안하겠지 어디론가 우리 저 멀리로 떠나 아무도 모르는 그 시간과 공간에 나를 두고 오기를 바라 나 지금 누군가가 필요해 아무도 모르는 그 시간과 공간에 나를 두고 오기를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