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라이브 말도 안되네 예전 안아줘 라이브들 보면 쥐어짜면서 힘들어 보였는데 지금은 목이랑 시선공포증도 괜찮아지신 것 같은데 전역 후 컨디션 난조에 악플에 힘들어셨을텐데 정말 많이 노력하셨을 듯...개인적으로 진짜 보컬 색깔만큼은 그 어느 가수보다 독보적인 것 같음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줘야 하는데ㅠ 꽃길만....
제작년 겨울에 정준일 실제 콘서트 갔다왔었는데 음원목소리보다 더 깊이 있는소리에 놀랐던 기억이..제가 여태 가본 콘서트 가수들 중 단연 최고였음. 콘서트 끝나고 자리를 다들 뜨는 와중에 내 바로 뒷자리 앉았던 중년여성분이 내내 여운에 젖어 일어나지 못하고 앉아서 눈물을 훔치던 기억이 남.
정준일님 진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안아줘 고백 등 유명한 노래 말고도 너에게, 새겨울, 사랑하고있나요, I do, 있잖아널사랑해 등 좋은 노래 진짜 진짜 많아요.. 개인적으로 정준일 특유의 이 감성이 가슴 벅찰정도로 너무 좋아요 ㅠㅠ 끝까지 응원할게요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