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ㅋㅋㅋ 자꾸 인생 종쳤다고 말씀하시지만,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다 똑같으신 것 같아요.. 결혼문제.. 크흡. 그치만 자기 인생은 결국엔 자기가 책임지고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뭘 해도 다 잘 해내실 것 같은 호박날다님이시기에 꿈꾸고자 하는 일, 계획하는 일 모두 이뤄지실 거에요. 이번 주도 화이팅하세요!
술한잔하시고 자식걱정 하시는 아부지 마음이 이해가서 찡하네요ㅜ 근데 변호사,공무원 시험까지 합격하고 용기내서 퇴사까지 하신 분이면 아부지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ㅎㅎ 자기인생을 잘 만들어가고 있고 자신을 많이 믿고 사랑해주시는 분 같아요! 응원합니다!! 앞으로 가는 길도 많은 이야기 나눠주세요~
완전히 뛰어난 천재도 아니고 좀 똑똑해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제대로 된 결실을 맺지 못한다고 하는걸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이거하다가 난 저것도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욕심과 미련이 생기니 저것도 도전해볼까...?그러면 이거 때려치고 또 다른거 도전하고..반복. 결국은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능력이 좀 부족해서 이거 아니면 다른거 해볼 생각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진득하게 붙어서 그것만 하다보니 결실을 맺는다고요. 변호사든 노무사든 공인중개사든 자격증만 있으면 모할까요 결국 계속 일을 해야 전문성을 갖출 수 있고 꾸준히 해야 집도 사고 차도 사고 돈도 모이겠죠. 계속 때려치고 이것저것 도전만 하면 궁핍함을 못벗어나겠죠. 이런 원리가 이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민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언제든 마음먹으면 한국으로 돌아올 구멍이 있는 사람들. 힘들면 그냥 돌아가면 되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한국에 돌아갈까하는 미련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돌아갈 퇴로가 완전히 막혀버린 사람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미련없이 앞으로 나아가는데만 집중 할 수 있겠죠. 선택지가 없으니까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거.
공무원 출신 우리 아버지는 공무원 하지 말라고 난리신데..변호사 해서 공무원 월급 이상은 평생 벌수 있다고 아버님 안심시켜드리세요..노무사 자격까지 게시니 노동전문 변호사 하시면 되시겠군요..예보출신이시면 몇다리 건너면 아실수 있는 분이신거 같고 살아온 상황은 다르지만 로스쿨 졸업후 저도 방황을 많이 해서 그런가....남 이야기 같지 않네요. 사실 저도 개업 뽐뿌? 가 심하게 오고 있어서요...
아버지 마음 많이 이해하세요. 저두 그랬네요. 대기업 다니다가 공무원 되구. 늦게 들어간 공무원 서러움에 11년만에 의원면직하고, 행정사 사무실 개업하다가 접고, 다시 건설회사에서 근무합니다. 아직 공무원 정년퇴직까지 몇 년이 남아 있어 교정직, 군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최근 일반임기제 군무원 6급 면접날 면접보러 가지 않았습니다. 남들 퇴직할 나이에 다시 공무원되서 잘 할 수 있을까 하구요. 저보다 한참 아래일텐데, 연민의 정도 느끼네요.
아버님은 하늘만큼 진지한데 저는 땅이 꺼지게 웃었습니다 이를 어쩌죠~안타까우면서도 웃픈 현실~~~ ㅠㅠ, 전 참고로 공인중개사 이번 시험 동차 노리고 올해 시작으로 해봤는데 개똥 밟았습니다 만만하게 본 거 자숙하고 열심히 다시 도전해볼까 하면서도 한편 상대평가 예행연습 삼아 어려워질 것 생각하니 할까말까 망설여지네요... 함께 힘내요^^
호박님은 남들이 다 선망하는 전문직을 몇개를 가지고 계시고, 굳이 그런일을 안해도 잘 먹고 사실건데말입니다.. 제가 전화내용을 들어도 답답합니다.. 호박님은 얼마나 더 답답하시겠습니까? 아버지가 자식이 걱정되는 마음에 다소 거친표현을 쓰셨지만, 호박님이 살아온 과정을보면, 분명히 좋은 배필이 생기실거라 확신합니다. 매번 영상을 기다리게됩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십시오
저는 부모님 시키는데로만 살아왔는데... 그렇게 연대 졸업하고 삼성들어가서 잘 다니다가 최근에 사업하려고 퇴사를 했어요. 부모님이 엄청 걱정많이 하시더라구요. 표현은 거치시지만 부모님 걱정하시는건 다 같은거 같아요. 여튼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근데 논외로 아들이 변호사면 엄청 자랑스러운거 아닌가...?ㅋㅋㅋㅋ
와진짜 내얘기인줄ㅠㅠㅎㅎㅎ 저 부동산일 너무너무하고싶어서 30살에 회사 몰래 퇴사하고 공부시작해서. . . 일주일뒤 이제 시험인데ㅠ 저희 아부지도 눈만 마주치시면. . . 시험 떨어지면 시집도 못갈꺼라고 그러시는데ㅋㅋ상황은 다르지만 영상 너무 공감되네여 아마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식이 혼자 살까바 그래도 짝은 있어야 맘을 놓으시는건 알지만 .....그게 머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공시세법 찍기 보러왔다가 우연하게 영상 봤습니당! 날이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flying-pumpkin 아마 안보실수도 있으시겠지만 ㅠ 저 합격했어요!! 부모님의 이제 시집갈 수 있다는 잔소리!?는 여전하시지만;; 어쨌든 정말 시험치기 일주일전에 공시세법 찍기 영상 덕분에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밥한끼라도 사드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ㅠ 이렇게나마 감사한 마음 글로 전달드립니다!!! 날씨가 이제는 진짜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이 채널을 만난건 올해 가장 큰 행운이였습니다. 🙇♀️
ㅋㅋㅋㅋㅋ변호사님 대단하시네요 그래도 부모님 덕에 공부 유전자 받았지 않았을까요ㅎㅎ 변호사도 영업의 일환이니 좋은 광고사 만나셔야합니다 즉 직접 공부해야 좋은 광고사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머리가 좋지 않아 노무사 변호사 시험을 치르지 못했지만 정말 부럽네요 ㅋㅋ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댓글을 잘안달지만 이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리셨는데 정작 아들마음은 이해를 못해주는것같아요 어떻게 저희 부모님하고 비슷할수가 어른들은 항상 돈잘벌고 간판이 최고라고 하지만 막상 그 현실에 들어가면 부딪히고 살고있는사람은 지옥이라는걸 모르실겁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이 하셨네요 누가뭐래도 하고싶은일 하면서 사세요 항상 행복한 하루가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결혼은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공부하는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쉬지 않고 일하고 수년간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서로 주거니바거니 농담이나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도 많이 비슷하고 서로 많이 의지하며 삽니다. 비록 경제적인부분이 어려우셔도 위축되지 마시고 가치관 비슷한 여성분 만나면 꼭 결혼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