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중퇴 -> 사법고시 4년 준비 (실패) -> 노무사 (합격) -> 로스쿨 진학 - 변호사(합격) -> 국가직 공무원-> 금융 공공기관 -> 퇴사 후 계약직 (이유: 창업을 하고싶어서) 정말 대단한 커리큘럼이네요. 보통은 나이에 대한 압박으로 도전하는 것을 포기하고, 공무원 생활에 적응 하거나 하는데, 호박님은 계속 도전을 하는 모습이 멋지신거같습니다. 저 또한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일이 저랑 맞지 않아서 때려치고 싶은 생각을 매일 하며 출근합니다. 하지만, 막상 때려치고 나면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하면서 살건지, 또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아직도 계속 다니고 있고, 아마도, 정년까지 계속 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님처럼 하지 못하지만, 님의 도전과 용기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고법 중퇴까지는 알고있었고 사시 안되서 7급 및 금융공기업으로 돌린거 까지 알고있었는데 노무사+ 변호사.. ㄷㄷㄷ 왜 퇴사하지 라는 의문부호가 모두 해소 되는듯한. 사실 20 30세대들이 바라는 거는 라이센스 없고 퇴사해서 또 다른 삶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는지가 궁금했을텐데, 문과 끝판왕 라이센스가 있어서 하방은 받칠테고, 변호사 관련된 사업을 한다고 하면 일반인들이 할 수없는 업역이니까 많이 공감을 받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아쉬운듯하네요. 하지만 항상 응원하고 시험 끝판왕이네요 황금뚝배기인듯..
누군가가 가장 원하는건 항상 다른 누군가가 가지고 있고, 하지만 가지고 있는 본인에겐 별 가치가 없다거나 한다. 원하는 것과 가지고 있는 것이 일치하는 경우는 굉장히 기적적인 일이다. 비극도 희극도 주로 기적의 부재로 일어난다. 이 세상은 대체로 전부 그런식으로 되어있다.
우연히 공무원 퇴직영상 보게 되면서 쭉 보고 있네요 배달부터 중퇴, 변호사까지. 살아오신 과정들을 보면서 문득 제가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는 뭐 하나 크게 열심히 한 것도 없으면서 환경을 불평만 하고 있었구나. 정말 큰 자극과 용기를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진짜 많이 배웠고, 꼭 원하는 자유와 행복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와 진짜 너무 겸손하신 분입니다. 전 창업했다가 공무원으로 길을 돌려 공부하는 중입니다. 저는 공무원 공부도 너무 힘든데 ㅠ 진짜 공부 제대로 하시는 분이네요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ㅠ 이번에 성적이 좋지 않게 나왔어요ㅠ 또다시 공부할지 다른길을 찾을지 고민하는 중에 영상을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공부보다는 음악에 관심이많아 예체능 관련대학을 진학하였으나 현실을 깨닫고 자퇴하고 이후에 군 복무하는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수능을 2번 보게되었지만 성적올리기가 쉽지않아 끝내 지거국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현재는 졸업하고 발전공기업에 재직중이지만 근무지 때문에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호박님만큼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뭐 하나 잘난거도 없지만 영상보며 동기부여받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인생사를 밝히는게 쉽지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영상 올려주셔서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봄이내려온닷 글쎄요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운영자 분이 조리있게 설명을 잘 할지 누가압니까 그것을 모르는 상황에서 저걸 보고 단순한 생각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철딱써니가 없는 생각인듯 ㅋㅋ 그리고 보통은 자기가 제대로 알아야 설명도 제대로 합니다. (대학교수도 학문 연구 노력 안하는 사람 많아요)
예전에 공기업 퇴사 브이로그를 봤었는데, 정말 열정과 의지를 닮고싶습니다. 하고싶은 걸 도전하는 그 자체가 너무 부럽네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 내 능력이 안되어서, 하고싶은건 돈이 안되어서, 해보지도 않고 나랑 맞지않아서 등등 스스로 핑계를 찾곤 했는데 동기부여가 됩니다!! 구독하고 영상 꾸준히볼게요~! 화이팅하십쇼
이런 분들도 떨어지는 시험이 사법시험이라니. 아직도 감이 안오네요...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대약진 하셔서 자수성가 하셨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배따뜻하고 집에서 후원해주는데도 전문직 공부가 뭐가 힘들다고 핑계나 대고 있고. 제 자신을 다시 뒤돌아 보게 하네요.
나이 31 국토부 산하 모 공기업 사원입니다. 중고등학교때 가난했던 기억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직업들 전전하다가 독학사로 학사학위 1년만에 취득해서 공대 편입해서 다니다가 운좋게 입사, 10여년간의 고생이 지긋지긋해서 월급 받으면서 걍 놀자고 마음먹었지만 한켠으론 내가 가진 꿈을 정말 이렇게 포기해야 하나 좀 더 자기발전을 하고 싶은데란 생각이 남아있는데 이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호박날다님에 비하면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많은 스펙 중 한가지만 가져도 잘했다며 인정받을 수 있는데 모든걸 섭렵하셨네요... 정말 우연찮게 공기업 퇴사 영상을 접하게 됐는데 솔직하게 '이 시기에 대체 뭘 믿고? 너무 무모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영상을 보면 볼수록 정말 그 생각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치열하게 또 멋지게 사셨네요...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부터 객관식으로 바뀌는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인 상태에서 공부를 그나마 경쟁력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진지합니다 ㅠㅠ 법을 위주로 하는 시험이라 이렇게 무례할지도 모르지만 댓글로 여쭙습니다 .. 과목은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민법총론 범죄학 입니다
경간부시험이 2차 주관식이 폐지되고 내년부터 전과목 객관식으로 바뀌는데, 그렇게되면 진입장벽이 낮아져서 결과적으로 경쟁률은 상승한다고 봅니다. 답안작성 연습을 하실 필요 없으니 공부에 스트레스는 덜 받겠지만 나에게만 유리한 상황은 아닙니다. 냉정히 말씀드리면, 직장인 수험생의 경우 전업수험생보다 순 공부시간이 1/3밖에 되지 않으니 합격확률도 전업수험생보다 1/3 더 낮다고 각오하시고 더 열심히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ㅜ 시간이 없으므로 기본서+ 유사시험 기출문제을 최대한 반복 숙달한 다음에 모의고사로 보충하는 방법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