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 여사님 요리교실 두번 째, 이북식 김치 만두입니다. 유라의 힐링 푸드, 유라가 항상 냉동실에 상비하고 있는 바로 그 왕만두죠. 만두피는 당연히(?) 사서 만드시려니 생각했었던 제작진... 공 여사님을 과소평가한 것이었습니다. 만두피 반죽부터, 만두소 만들기 그리고 만둣국까지... 오늘 공 여사님의 손맛이 가득한 영상을 준비했어요. 공 여사님 두 번째 요리교실 출발~
요즘은 엄마가 해준 깻잎 짠지랑 골금짠지(무말랭이로 만든건데 옛날우리동네에선 이렇게 불렀어요)를 못배운게 참 아쉬워요.여기저기 반찬 사먹어봐도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무심하게하시는 말과 손짓하나에도 정이 묻어나네요.나도 엄마 손 잡아보고싶다 그 생각했어요.요리 실력이 없어 도전은 못하겠지만 오늘 봄 햇살 만큼 따뜻한 콘텐츠 잘 봤어요~ 그리고 안나님 친정엄마 계셔서 참 부럽고ㅠ꽃샘 추위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깔끔한 영상 보여주시는 피디님도 수고하세요^^🫰🥟🩵💙
친구 아부지께서 이북분인데. 영상보다가 고딩때 친구링 저한테 만두국 해주셨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어요. 맑은 국물안에 왕만두 한알만 덩그러니 들어가있던걸 보고 빵터졌던 기억. 그 슴슴한 맛이 그리워 한번 해먹어보겠다고 영상을 열번은 더 본거 같아요.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디음 영상 또 기대해용~~~^^
세상에서 가장 맛나고 행복한 음식이 엄마의 손맛이 아닐까요 노인이된 지금도 그리워 하지만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대접만 받으려는 이상한 엄마도 있고요,불평 불만에 시 어머니가 해주신 밥상머리에서 투정하는 못된걸 봤답니다. 잊으라고요, 아니요, 어릴적 쇼크는 평생동안 안고 간답니다. 통탄할 일이지요 😢